담임목사 칼럼/詩

  • 예배와 말씀 >
  • 담임목사 칼럼/詩
[4월의 목회서신] 부활과 함께 시작하는 새 출발
운영자 2018-03-31 추천 8 댓글 0 조회 824

 

부활과 함께 시작하는 새 출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십자가의 고난을 묵상하며 2월 중순부터 지내왔던 40일간의 사순절을 다 마쳤습니다. 그리고 41일을 부활절로 지키며 감사와 기쁨 중에 새달을 시작합니다. 성경에 보면 시간을 정하여 40일을 마쳤다는 의미가 중요시 여깁니다. ‘40’이란 숫자는 성경에 많이 등장합니다. 노아의 홍수는 40일 주야로 비가 내렸고 이후 세상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모세는 40일간 시내 산에서 금식을 한 이후에 삶이 기준이 담긴 십계명을 받았습니다.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는 가운데 약속의 땅에 들어갈 자들이 선별됩니다. 예수님의 생애와 연관해서 보면, 예수님은 40일 동안 광야에서 시험 받으셨어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에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까지 머문 날들이 또한 40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40이란 숫자의 뜻은 고난과 새 출발이라는 깊은 멧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세상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말하지만 우리 믿음의 성도들에게는 오히려 고난 통과 이후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기쁨과 승리의 아침을 맞이하는 4월입니다. 이 부활의 멧세지를 통해 새로운 출발의 행진을 하는 복된 승리의 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양실에서 담임목사 김연정 -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이달의 칼럼, 4월] 더불어 살아야 할 믿음의 공동체: 교회 운영자 2018.03.31 9 839
다음글 [칼럼] 죽음 앞에선 자의 상반된 모습 운영자 2018.03.29 10 852

08610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75길 20 (시흥동, 산돌중앙교회) TEL : 02-803-1135 | FAX : 02-893-6737

Copyright © 산돌중앙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20
  • Total246,282
  • rss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