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중앙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소속 지역교회로 1980년 11월 13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1동에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별히 설립 초기부터 선교하는 교회의 목표를 세우고 지난 43년간 선교사역을 힘 있게 이루어 오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 속에 선교하는 교회, 사랑하는 교회, 축복받는 교회라는 비전을 세우고, 지역사회와 민족과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쓰임 받아 왔습니다. 여러 선교단체와 농어촌 미자립교회, 여러 나라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협력으로 후원해 왔고 특별히 네팔에는 파송 선교사를 통해 리빙스톤 유,초,중고등학교와 초급대학 그리고 개혁장로교 신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집트와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도 선교사 가정을 파송하여 해외 선교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국내 선교로는 경찰 선교와 극동방송을 통한 방송선교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들을 협력지원하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문화센터 사역으로 산돌어린이도서관과 170회를 넘은 산돌소리동화공연과 엘피스 오케스트라, 산돌금요영어KIDS클럽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이웃들과 다음세대의 유익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돌북카페에서는 무료 커피와 쉼의 장소 제공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2021년도에 발족한 ‘산돌 사랑의 봉사단’ 활동을 통해서는 지역사회의 독거 어르신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역의 아름다운 결과들로 인하여 선교에 전심으로 참여한 온 교우가 보람과 기쁨을 갖기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제2대 담임목사로서 1991년부터 필리핀 쟘발레스 지역의 미전도종족인 Ayta산지부족과 1999년부터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총 24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와 2016년도 1월부터 산돌중앙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목회지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교회를 건강하게! 이웃을 따뜻하게! 가정을 행복하게!’라는 지표를 세우고, 그 모습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예배시간마다 강단을 통해 성경 본문의 말씀으로 들어가 그 말씀을 이 시대의 언어와 적용으로 풀어내는 강해설교를 바탕으로, 모든 성도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개인들의 삶의 영역에서 보냄받은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적교회(Missional church)를 추구하며 하나님과 교회와 이웃을 섬기고 있습니다.

2024년도는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으로 주를 기쁘시게 하는 교회’ 라는 교회표어를 정하고, 광야와 같은 세상, 냉냉한 세파에서 지치고 상한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잠들고 가라앉은 성도들의 믿음에 다시금 생명력을 불어넣는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온 교우가 기도와 말씀, 예배와 교육, 선교와 전도, 구제와 봉사, 성도 간의 풍성한 친교와 교제로 균형을 이루어가며 교회의 교회적 사명과 교회의 사회적 사명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2024년도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사랑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모신 모든 믿음의 성도들과 산돌 가족들의 가정과 생업, 자녀와 건강, 그리고 사역 위에, 더 크고 아름다운 감사의 열매들이 튼실하게 열리고 익어가기를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산돌의 목양실에서 담임목사 김연정

「산돌돌중앙교회 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