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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강해 32] 의로운 자의 열 가지 수칙
운영자 2023-02-23 추천 2 댓글 0 조회 621
[성경본문] 욥기31:24-40 개역개정

24. 만일 내가 내 소망을 금에다 두고 순금에게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다면

25. 만일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다면

26. 만일 해가 빛남과 달이 밝게 뜬 것을 보고

27. 내 마음이 슬며시 유혹되어 내 손에 입맞추었다면

28. 그것도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리라

29. 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고 그가 재난을 당함으로 즐거워하였던가

30. 실상은 나는 그가 죽기를 구하는 말로 그의 생명을 저주하여 내 입이 범죄하게 하지 아니하였노라

31. 내 장막 사람들은 주인의 고기에 배부르지 않은 자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였는가

32. 실상은 나그네가 거리에서 자지 아니하도록 나는 행인에게 내 문을 열어 주었노라

33. 내가 언제 다른 사람처럼 내 악행을 숨긴 일이 있거나 나의 죄악을 나의 품에 감추었으며

34. 내가 언제 큰 무리와 여러 종족의 수모가 두려워서 대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잠잠하였던가

35. 누구든지 나의 변명을 들어다오 나의 서명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가 내게 대답하시기를 바라노라 나를 고발하는 자가 있다면 그에게 고소장을 쓰게 하라

36. 내가 그것을 어깨에 메기도 하고 왕관처럼 머리에 쓰기도 하리라

37. 내 걸음의 수효를 그에게 알리고 왕족처럼 그를 가까이 하였으리라

38. 만일 내 밭이 나를 향하여 부르짖고 밭이랑이 함께 울었다면

39. 만일 내가 값을 내지 않고 그 소출을 먹고 그 소유주가 생명을 잃게 하였다면

40. 밀 대신에 가시나무가 나고 보리 대신에 독보리가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의로운 자의 열 가지 수칙

 

오늘 욥기 31장은 마치 법정에 선 피고인에게 재판장이 네가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느냐? 그러면 말하라!” 기회를 주었을 때 피고인이 최후의 진술을 하는 것처럼, 욥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마치 우리가 세상 하직할 때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인지, 아니면 지옥에 들어가게 될 것인지 그 모습이 마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우리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시대적으로 보면 구약시대요, 이 땅에 구원자 예수님 오시기 전이었으니, 그 판단의 기준이 냉혹합니다. 믿음이 아니라 행위입니다. 선행을 하였느냐? 아니면 죄를 범하였느냐?

만일 여러분에게 이러한 잣대를 들이댄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말 하시겠습니까?

 

저는 이럴 것 같아요. “, 잘못한 일도 있었고, 남의 마음에 아픔을 준 적도 있었지만요, 하나님 아시잖아요? 제가 그래도 착한 일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니 제발 선처해 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도 비슷합니까~! 그러고 보면 우리는 세상 말로 예수님 빽 없으면 천국 가기 힘들어요. 안 그렇습니까?

 

그래서 이 새벽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나의 죄를 위하여 대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 그 사랑과 그 은혜에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은혜 아니면 감히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존재가 저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욥은 어떻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대신 죄를 사해주시기 전, 욥은 죄없이 살았습니까? 그래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그의 진술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는 죄없는 인생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나 타인에게 그리고 자신에게도 진실되게 살았습니다. 십계명을 지켰느냐? 하나님께서 명하신 율법을 다 지켰느냐? 묻는다면 , 그렇습니다.”라고 답할 정도로 신실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제가 다녔던 학부시절 학교의 교훈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가슴에 쟁쟁합니다. 1.주님께 충성 2.타인에게 겸손 3.자신에게 진실 그 관계의 대상이 먼저 하나님, 둘째 이웃, 그리고 나 자신입니다. 제 자신은 그러지 못한 때가 많았습니다. 지금도 노력하지만 때로 그러지 못합니다. 그런데 욥은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신학자들 중에 많은 학자들이 해석합니다. 욥이 도대체 누구냐? 그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이 아니냐? 흠이 없고 죄가 없는 모습이 예수님 말고 누가 있겠느냐? 그렇게 선함에도 불구하고 그처럼 고난과 고통을 당한 자가 예수님 말고 또 누가 있겠느냐? 그 고난과 고통 속에서 끝까지 견디고 이겨내어 마침내 승리한 자가 예수님 밖에 누가 있겠느냐? 그럴듯한 해석입니까?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욥에게는 예수께서 가지셨던 신성은 없습니다. 인성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한 인간입니다. 예수님처럼 기적을 행하거나 자연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또한 닥쳐온 고난과 고통에 대하여 그 이유를 알지 못하니 침묵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하소연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분명히 아셨고,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미리 아셨고, 그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참으로 훌륭한 의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 의인의 모습을 오고 오는 성도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자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제 그의 진술을 통해 그를 좀 더 알아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재판관의 입장에서 들어보십시오.

 

첫째, 자기 자신에 대한 순전함입니다.

먼저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는 호색하지 아니했습니다. 오늘 말씀 1절입니다. 그 당시의 표현으로는 처녀에게 주목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 표현은 음욕을 품고 주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미색을 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욕심 때문에 남을 속이지 않았습니다. 5절입니다. 허위와 함께 동행하지 않았으며 속이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만일 그랬다면 자신의 밭의 작물이 뿌리째 뽑혔을 것이라 했습니다.

 

자신과의 관계, 세 번째, 간음하지 않았습니다. 9절입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요지경입니다. 20161월에 간통죄 자체를 아예 법에서 삭제하였습니다. 간통은 이제 수갑 차는 범죄가 아니게 되었어요. 그들은 말합니다. “사랑하는게 무슨 죄가 있나요?” 기준이 무엇입니까? 여러분, 성경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간음을 죄라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겠어요? 간음은 다른 사람의 혼인 관계를 깨뜨리고 가정을 파괴시키는 죄악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그 첫째, 욥은 종을 멸시하지 아니했습니다. 13절입니다. 그 이유가 분명합니다. 성경적 윤리를 15절에 제시합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나를 태 속에 만드신 이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를 뱃속에 지으신 이가 한 분이 아니시냐(31:13) 만민평등사상입니다.

 

둘째, 고아와 과부를 돌보았습니다. 18절 내용입니다.

욥은 자신이 젊었을 때부터 고아를 기르기를 아버지처럼 하였으며 자신이 모태에서 나온 후로 과부를 인도했다고 하였습니다.

 

셋째, 빈궁한 자를 도와주었습니다. 19절과 20절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욥은 가난한 자에게 양털로 입혀 따뜻하게 해주었고 그들은 그래서 욥을 위해 복을 빌어주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를 행한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 첫째로 욥은 하나님을 배반하지 아니했습니다. 어떠한 모습이었겠습니까? 24절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만일 내가 내 소망을 금에다 두고 순금에게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다면(31:24) 두 주인을 섬기지 아니한 것입니다.

 

이 시대에는 무엇이 우상이겠습니까? 물론 다른 종교를 믿는 것도 당연한 우상숭배지요. 그런데 다른 종교, 다른 신이 아니어도, 현 시대에는 또 하나의 우상이 있으니 그것은 재물입니다. 이를 맘몬주의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이를 아신 예수님께서 경고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6:24)

욥은 물질을 사용할 줄 알았지 물질에 현혹되지 아니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일월성신을 숭배하는 죄를 범하지 아니했습니다. 26절과 27절의 내용이에요. 강시에 흥왕했던 해와 별, 자연 피조물을 통해 점을 보고, 복을 추구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적의 멸망을 기뻐하지 아니했습니다. 29절과 30절의 내용입니다.,

욥은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재앙이 임하였을 때 그들의 멸망을 기뻐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합니다. 자기를 미워하는 자는 미워합니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의 법에 순종합니다. 무엇이겠어요? 악에 대한 심판의 주권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의로웠습니다. 공의를 행했습니다. 33절과 34절에 그가 고백합니다. 3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언제 큰 무리와 여러 종족의 수모가 두려워서 대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잠잠하였던가(31:34) 불의를 볼 때 잠잠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서로 친한 관계에 있거나, 이익 관계에 묶여 있으면, 그 관계에 금이 가지 않기 위하여,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 모습은 당장의 이익을 보장할지 모르나 하나님 앞에서는 아닌 것입니다. 나도 양심이 괴롭고 상대는 잘한 줄로 착각하게 되니, 둘 다 정도가 아닌 곁길로 가는 것이니, 결국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역사를 보면 정의와 진리가 지켜지기 위해서는 언제고 누군가의 헌신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사랑과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다수 앞에 서서 진리를 수호하는 소수의 편에 계십니다. 그들의 헌신을 받으시고, 그들의 손을 들어주시며, 하늘의 별처럼 빛나게 하십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자신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 욥의 이 정결한 모습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의인의 모습입니다. 주께서는 그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으시고 깨끗게 하셨으니 이 어두운 시대에 빛의 자녀로 빛의 갑옷을 입고 빛가운데 행하시는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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