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욥기24:18-25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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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그들은 물 위에 빨리 흘러가고 그들의 소유는 세상에서 저주를 받나니 그들이 다시는 포도원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라
19. 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곧 빼앗나니 스올이 범죄자에게도 그와 같이 하느니라
20. 모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그는 다시 기억되지 않을 것이니 불의가 나무처럼 꺾이리라
21. 그는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를 박대하며 과부를 선대하지 아니하는도다
22. 그러나 하나님이 그의 능력으로 강포한 자들을 끌어내시나니 일어나는 자는 있어도 살아남을 확신은 없으리라
23. 하나님은 그에게 평안을 주시며 지탱해 주시나 그들의 길을 살피시도다
24. 그들은 잠깐 동안 높아졌다가 천대를 받을 것이며 잘려 모아진 곡식 이삭처럼 되리라
25. 가령 그렇지 않을지라도 능히 내 말을 거짓되다고 지적하거나 내 말을 헛되게 만들 자 누구랴
제공: 대한성서공회
높임에서 떨어지는 악한 자들
지난 시간에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그 때와 시를 알지 못하게 하셨다.” 전도서 3장 11절의 말씀이었습니다. 말씀하기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3:11)
과연 사람이 되어질 일의 때와 시를 미리 아는 것이 좋겠는가? 그 일이 좋은 일이라면 괜챦겠지만 만일에 나쁜 일이라면 소망도 기대도 바람도 사라질 것이니 좋을 것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그 때와 시를 아는 것은 사람의 영역이 아니요, 하나님의 영역인데,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믿고 의지하며 구하는 자에게 꼭 필요한 것은 알려 주시고, 더도 아닌 꼭 필요한 만큼만 알려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그분의 자녀에게 유익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므로 주 앞에 나와 알려 주시도록 기도하는 것이 믿는 자의 자세요, 그것이 곧 하나님과의 소통의 방법입니다. 이 모습이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피조물된 인간의 관계라고 말씀드렸어요. 주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또 알려 주신만큼 따르는 것이 복된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욥기 24장은 이 때와 시를 다시금 언급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못된 악인과 그들의 행위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며, 언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멸망당할 것인가? 1절에 욥이 그 주제를 다시 언급합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어찌하여 전능자는 때를 정해 놓지 아니하셨는고 그를 아는 자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욥24:1)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고 따르는 자들이 악한 자들이 멸망할 때를 기다리나 그때를 알 수 없으니 답답함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2절부터 17절까지 주욱 악인들의 못된 행위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2절에 보니 악인은 땅의 경계표를 옮기며...., 무슨 뜻이겠어요? 속여서 자신의 소유를 늘린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양떼를 빼앗는다고 했어요. 권력을 이용하여 힘없는 사람의 소유를 강탈하는 모습니다. 3절에는 불쌍히 여겨야 할 고아와 과부의 소유를 강탈하며, 4절에는 가난한 자들을 멸시하고 천대하니, 그 결과로 약하고 힘없는 자들이 그 악한 자들을 피하여 숨는다고 했습니다. 약한 자들의 불쌍하고 가련한 모습이 5절부터 12절까지 주욱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가만히 계시는가? 아예 세상사에 관심이 없으신가? 그들이 멸망할 날이 언제인가? 12절에 욥이 뭐라고 말합니까? 함께 읽겠습니다. “성 중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신음하며 상한 자가 부르짖으나 하나님이 그들의 참상을 보지 아니하시느니라”(욥24:12) 욥은 그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 한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아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13절입니다. 그 악한 자들은 광명을 배반하는 자들이라는 것이에요. 어둠의 자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자들이 누구인가 하면, 빛을 두려워하여 빛 가운데 행하지 못하고 어둠속에서 숨어 은밀하게 행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16절과 1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어둠을 틈타 집을 뚫는 자는 낮에는 잠그고 있으므로 광명을 알지 못하나니 그들은 아침을 죽음의 그늘 같이 여기니 죽음의 그늘의 두려움을 앎이니라”(욥24:16~17)
빛 가운데 행하지 못해요. 마치 그 모습이 햇볕을 보지 못하는 드랴큘라의 모습과 흡사하지 않습니까? 땅속 어둠 속에 사는 두더지와 같고, 지렁이와 같지 않습니까? 왜 그렇게 삽니까? 어둠의 권세와 세력, 영적으로 세상 공중권세 잡은 사탄과 마귀에게 그 심령이 포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죄와 선의 주제를 담고 있는 로마서에서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합니다. 로마서 1장 28절에 이러한 어둠의 세력에 갇힌 자들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1:28) 그래서 그들이 행하는 행위가 악합니다. 21가지 악의 모습을 열거합니다.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롬1:29~32) 악인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자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는가? 결론을 짓기를 로마서 2장 6절 이하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롬2:6~8)
세상을 가만히 보면 악을 행하면서도 잘 되는 모습이 있어요. 그런데 욥이 분명히 압니다. 그들은 어둠 가운데 행하는 자들이니, 빛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듯이, 그 마음, 그 심령이 편치 않다는 것입니다. 두려움에 평안한 날이 없어요. 겉 모습은 그럴 듯 한데 속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욥기 24장 1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들은 아침을 죽음의 그늘 같이 여기니 죽음의 그늘의 두려움을 앎이니라”(욥24:17) “죽음의 그늘의 두려움을 앎이니라” 언제 발각이 될까? 언제 처벌을 받을까? 불안하니 평안이 없습니다.
세상 속담에 이런 속담이 있어요. “때린 놈은 다릴 못 뻗고 자도 맞은 놈은 다릴 뻗고 잔다” 때린 놈이 다릴 못 뻗고 잔다는 것은 벌 받을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두려워하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선한 자에게 주시는 마음이 아닙니다. 악한 영이 주는 마음이에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1:7) 악인은 누리는 것 같으나 마음에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평안이 없어요. 오직 평강은 하나님께서 선한 자의 양심에 부어주시는 은혜요, 복인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심령에는 이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평강으로 복되고 기쁘게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18절 이하 마지막 절까지 욥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이 악한 자들에게 임할 것을 선포합니다. 첫째, 18절이 내용이에요. 악인의 생명과 재산은 저주를 받아 사라질 것이다. 둘째, 19절 20절이에요. 악인은 스올 즉 음부로 사라져 갈 것이다. 19절, “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곧 말리나니 스올이 범죄자에게도 그와 같은 것인즉,” 20절, “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악인은 눈 녹은 물이 흙 속에 스며들 듯이 스올로 사라져 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스올은 어둠의 세계요, 고통으로 가득 차 있는 세계이며, 악인이 죽어서 형벌 받는 곳입니다. 나오고 싶어 발버퉁을 쳐도 못 나와요. 이 음부의 열쇠를 그리스도께서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계1:18).
셋째, 24절입니다. 악인은 잠시 형통하는 듯하나 급속히 몰락할 것입니다.
2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들은 잠깐 동안 높아졌다가 천대를 받을 것이며 잘려 모아진 곡식 이삭처럼 되리라”(욥24:24) 잘려 모아진 곡식 이삭처럼 된다고 했어요. 도도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타작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환난과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될 것이며(참조, 15:24), 공포와 불안이 임할 것이며(참조,15:21), 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받게 될 것입니다(참조,27:23). 악인은 잠시 형통하는 듯하나 급속히 몰락할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로 살아갑니다. 이 악한 세상, 전쟁터와 같은 세상에서 선하게 살다 보면, 때로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왜 이렇게 미련하게 사나! 순진하게 사나!” 아니오. 그 모습이 잘 사시는 것입니다. 그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으로 때가 되면 주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보란 듯이 간증하게 하실 날이 꼭 옵니다.
여러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저를 보시면 금방 아실 것입니다. 제 마음에는 늘 평강이 있습니다. 두려움도 없어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그렇게 잘 살는 것 같지는 않지만 부족한 것도 없어요. 마음은 늘 부자입니다. 그러면 되는 것 아닌가요? 주께서 가라 하시면 가고, 그래서 선교지로 갔습니다. 오라 하시면 오고, 그래서 고국으로 들어왔습니다. 또 다시 가라 하시면 갈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주께서 하늘나라에서 부르시면 천국에 입성하겠지요.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순종하며 사는 인생이 제일 행복한 인생인 것입니다.
악한 사람 잘 된다고....,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하나님께 맡기고 그 영혼 위해서 기도하시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십니다.
성경은 말씀으로 약속하십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7~9)
이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주와 함께, 힘차게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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