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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강해 29] 딸들에게 주라
운영자 2022-08-11 추천 1 댓글 0 조회 844
[성경본문] 민수기27:1-11 개역개정

1. 요셉의 아들 므낫세 종족들에게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찾아왔으니 그의 딸들

2. 그들이 회막 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지휘관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이르되

3. 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슬러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로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4.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의 종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

5. 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아뢰니라

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7. 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받게 하되 그들의 아버지의 기업을 그들에게 돌릴지니라

8.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사람이 죽고 아들이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딸에게 돌릴 것이요

9. 딸도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형제에게 줄 것이요

10. 형제도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아버지의 형제에게 줄 것이요

11. 그의 아버지의 형제도 없으면 그의 기업을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주어 받게 할지니라 하고 나 여호와가 너 모세에게 명령한 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판결의 규례가 되게 할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딸들에게 주라

 

오늘 민수기 27장에는 오랜만에 여자의 이름들이 열거되고 있습니다. 그 이름이 말라노아호글라와와 밀가와 디르사입니다. 그들은 슬로브핫의 딸로서 요셉의 아들 므낫세 족속의 후손들입니다. 그들은 회막 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지휘관들과 온 회중 앞에서 자신들의 입장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내용인즉슨 우리 아버지는 아들을 보지 못하고 우리 딸만 남겨놓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므로 요청합니다. 우리에게 아버지의 땅을 상속받게 해주소서!” 다시 말씀드리면 아들이 없다고 아버지의 땅이 다른 사람에게 가지 않게 하시고 딸들인 우리가 이어받게 해주소서!” 요청하는 것입니다. 함께 4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의 종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27:4)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당연하지요? 그렇습니다. 21세기 초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모의 땅은 당연히 아들, 딸 구별 없이 공평하게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살았던 광야시대에는 이 딸들이 이렇게 강하게 주장하기 전에는 그러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소위 남존여비 사상이 팽배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건을 시작으로 하나님께서는 법으로 정하시니 아들이 없으면 딸에게 주어라. 그렇게 하여 아버지가 경작하던 땅이 다른 가문으로 가지 않도록 그 집안에 계속해서 그 땅을 관리하고 사용하게 하라 하신 것입니다.

 

남자를 높이 여기고 여자를 낮게 여기는 이 남존여비 사상은 고대사회에서는 동서양 할 것 없이 어느 사회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고대사회는 사람의 체력을 중요시 여기던 시대였어요. 전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전쟁에서 용사가 되려면 체력이 뛰어나야 했어요. 한 마디로 힘쎈 자가 높임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에 능력은 곧 체력!”이라고 하는 공식이 성립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이 능력의 기준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무력으로 치르는 전쟁이 줄어들면서 체력은 곧 능력이다 라는 공식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능력은 체력만이 아니라 지혜도 능력이다 라는 생각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여권신장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여전히 보수적인 이슬람교 사회나 힌두교 사회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만 보편적으로 많이 상승했어요.

 

이 여권신장의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가 어느 나라인 줄 아십니까? 한국이 가장 빠르다는 보도를 제가 들었습니다. 여러분 들어보셨습니까? 이런 말이 있어요. 아들은 하나면 됐고 딸들은 많을수록 좋다.” 효도를 받으려면 아들보다 딸이 좋다는 말이지요. 왜 그렇겠어요? 아들은 며느리 눈치 보여서 안되고 그러므로 차라리 딸들이 훨씬 편하다.” 그런 생각들이신거죠. 오죽하면 이 딸 아들과 연관하여 업데이트 된 버전이 있으니, 들어 보셨을거에요.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 둘은 은메달, 딸 하나에 아들 둘이면 동메달, 아들만 둘이면 목메달!”^^! 여러분은 인정하십니까? 여러분 자유에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딸이든 아들이든 됨됨이겠죠.

 

구약시대 특별히 광야시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정관념을 깨뜨리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여기기를 딸들이 어떻게 땅을 상속받을 수 있느냐? 아들이 없으면 그 땅은 큰아버지 또는 작은아버지의 아들들에게 가야지! 남자 사촌이 없으면, 할아버지의 형제들의 후손들 중에 남0자 손주에게 가야지!” 이러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이 용감한 네 여인, 슬로브핫의 딸들이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얼마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면 그 이름까지 성경에 기록해 두었을까요? 그 이름이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 라고 했습니다. 여권신장 운동하는 분들의 롤모델(본보기)과 같은 여인들입니다.

 

그들이 모세에게 찾아와 하필 대중들이 모여 있는 그 회막 앞에서 자신들의 입장과 견해를 강력하게 피력한 것입니다. 이때 모세가 역시 지도자입니다. 그들이 여자일지라도 경청합니다. 보통 지도자라면 자신의 경험과 지식과 상식으로 답을 할거에요. 그러나 그 자리에서 답하지 아니합니다. 어떻게 합니까? 5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아뢰니라(27: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배워야 할 영적교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세의 시대만 하더라도 성경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어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직접 대면하셨어요. 삶에 필요한 기준을 직접 모세에게 말씀하셨고 그 말씀이 성경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는 하나님이 직접 사람을 만나서 율법을 주시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기준이, 진리가, 상식과 행동강령이 성경에 이미 다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내일 이어가겠습니다만 모세와 여호수아의 차이점이 있어요. 모세는 하나님께서 직접 대면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그렇지 못했어요. 모세와 비교하여 여호수아의 인격이 부족해서가 아니에요.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의 땅 가나안 땅으로 들어 갈 때 필요한 기준과 규례와 행동강령을 이미 다 주셨기 때문입니다. 모세에게 말씀하셔서 율법으로 기록하게 하셔서 모세가 떠나도 그의 후손인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아서 지켜 행할 수 있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진리의 말씀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성경으로 우리에게 주어졌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감사합니까?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해요. 성경을 통해서 세상의 일들을 해석해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서 인생 여정을 미리 알고 배우고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우리 인생 여정이 마쳐지고 나면 그다음은 무엇인지?” 그 답을 성경은 아주 명확하게 가르쳐 줍니다.

 

이러한 자세를 성격적 가치관, 성경적 인생관, 성경적 세계관이라고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그러한 성경적 관점을 가지시고, 이 혼돈스러운 세상, 불확실한 세상에서 확실한 해답을 갖고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간청을 받은 모세가 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여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받게 하되 그들의 아버지의 기업을 그들에게 돌릴지니라(27:7) 스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다. 자신들의 아버지의 기업을, 유산을, 그 딸들에게 주어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8절에 다시 한번 주지 시키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하라. 사람이 죽고 아들이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딸들에게 돌려라 9절에 이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만일에 딸마저 없어 자녀가 하나도 없으면 아버지의 형제들, 즉 큰아버지나 작은 아버지에게 주어라 말씀하셨습니다.

 

10절에 말씀하십니다. 만일 아버지의 형제도 없으면, 아버지의 아버지, 즉 할아버지의 형제들에게 주어라. 11절에 말씀하시기를 만일에 할아버지의 형제도 없으면 그 기업을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주어라.

 

무엇을 보여주는 것입니까?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각 지파에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분복입니다. 몫인 것이에요. 다른 지파에게 주지 말아라 하시는 것입니다. 돈을 받고 팔지 말아라 하시는 것이에요. 나중에 자신의 지파의 후손들에게 큰 문제가 된다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딸들이 그 땅을 물려받게 되었으나 하나의 조건이 있습니다. 딸들이 그 땅을 가지고 다른 지파의 남자와 결혼을 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그 땅이 다른 지파로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적용 점이 있겠습니까?

 

이웃 나라의 땅을 내 나라의 부강을 위해서 무력으로든 권모술수로든 빼앗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땅을 자신의 땅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세계의 공분을 사고 있어요. 잘못된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소위 Globalization이라는 명목하에 부자 나라들이 가난한 나라와의 불공정한 무역협정을 통해 이윤을 취하니 가난한 나라는 더 가난한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잘못된 것입니다.

 

역으로 생각한다면 내가 부자라고 해서 내 형제의 재산을 이러 저러한 이유로 내 것으로 만드는 것도 바람직한 모습은 아닙니다. 그 유산을 물려주고 세상을 떠난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면 그것은 동기간에 함께 잘 살아가야 하는 것이니, 어려운 형제, 누이동생이 있다면 헤아리고 도와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저 하늘나라에서 인생을 내려다 보시는 하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 속에 땅과 기업에 관한 하나님의 이 기준이 여러분의 삶을 더욱 복된 인생으로 살아가게 하는 말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복된 성도, 복된 가정, 복된 사회, 복된 나라 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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