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새벽강단

  • 예배와 말씀 >
  • 산돌새벽강단
[민수기 강해 27] 마음을 음행에 빼앗긴 결과
운영자 2022-08-09 추천 1 댓글 0 조회 1024
[성경본문] 민수기25:1-9 개역개정

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2.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5.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8.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마음을 음행에 빼앗긴 결과

 

오늘 우리가 묵상하는 민수기 25장 말씀의 제목은 마음을 음행에 빼앗긴 결과입니다. 경고의 말씀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사용되는 음행이란 단어는 인간끼리의 음란한 관계뿐만 아니라 우상숭배하는 것을 묘사할 때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두 종류의 음행은 서로가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인간 사이의 음행은 영적인 음행으로 발전하며 영적인 음행은 인간적인 음행을 유발합니다.

 

왜 이렇게 서로 연결되어 있을까요? 행동유발의 주체가 사탄, 마귀이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 속의 음행이든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음행이든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그것은 하나님과 대적하는 행위요, 사람을 파멸시키는 그릇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틈을 노리고 사람의 마음으로 침투하는 이 사탄의 마수에 걸려들지 않도록 우리는 늘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성경본문 25장은 이스라엘의 비극이 바로 이 음행으로 시작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51절에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25:1) 시작은 미디안 땅에 살고 있는 모압족속의 여자들의 유혹이었으며 이 유혹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넘어갔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일의 배후에는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다가 실패한 앗시리아의 복술가 발람이 있습니다. 발람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지 못하게 하시는 것을 알게 된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교란 시키는 방법으로 아주 인간적인 술수를 모압왕 발락에게 알려 준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모압여자를 통해 이스라엘 남자들을 유혹하고 하나님을 떠나 그들의 신을 섬기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음행은 사탄의 역사라고 했어요. 음행으로 인해 영적으로 함락된 사람의 마음은 악해지고 비굴해져서 자연적으로 하나님을 멀리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멀리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곧 세상에 무릎 꿇는 것이에요. 그리고 세상 권세 잡은 영적 주체인 사탄의 부림을 받게 되는 것이니 이 모습이 바로 우상숭배인 것입니다. 2절 말씀입니다.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25:2)

 

모압족속의 여인들이 바알 신 우상숭배의 자리에 이스라엘 백성을 초청합니다. 초대를 받은 이스라엘 남자들이 그 이방여인들과 함께 먹고 함께 바알브올 신상 앞에 절합니다.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시는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고 3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러시겠지요. 3절입니다.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25:3) 여기에서 바알브올이란 곧 모압족속이 섬기는 바알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어 하나님의 심판이 따릅니다. 4절에는 수령들에게 그 책임을 물어 목매달게 합니다. 언제고 리더는 책임질 일의 맨 앞에 서 있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말씀입니다. 가정에서는 가장이요, 일터에서는 사업주요, 교회에서는 담임목사요, 나라에서는 대통령입니다. 참으로 이 새벽에도 기도하지 않을 수 없어요. 내가 속한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나라가 든든히 평안히 서 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할 때 우리 하나님께서 지켜보호하실 줄로 믿습니다.

 

5절에서는 그 음행의 일에 가담한 자들을 죽이라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명하십니다. 그런데 그 죽는 모습이 모세가 죽이는 것이 아니에요. 그들에게 전염병이 돕니다. 성경 8절과 9절에는 이 전염병을 염병이라고 했어요. 이 염병에 걸려 죽은 자가 이만사천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전염병이 멈출 때가 언제였는가 성경이 말씀하니 6절입니다. 이스라엘의 한 자손이 한 미디안 여인을 자신의 막사로 데리고 들어갈 때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손에 창을 들고 쫓아 들어가 그 음행하는 두 사람을 죽이고 나서야 그 전염병이 그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죽은 두 사람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사건을 생생히 기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다시는 음행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기 위함입니다. 14절에 보니 그 남자의 이름은 시므리요, 살루의 아들인데 시므온 지파의 지도자였습니다. 지도자가 이 정도였으니 그렇게 무너지는 것입니다.

 

15절에는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자를 기록하고 있으니 그 이름이 고스비요, 수르의 딸인데 수르는 미디안 백성의 한 조상의 가문의 수령이었다고 했습니다. 지도자의 가문의 자손인 그 두 남녀의 말로가 그렇게 비참하게 끝이 났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러면 이 일의 모사꾼인 복술가 발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실까요? 그럴리 없지요. 31장에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족속과 전쟁에서 대승을 거둘 때 발람은 이스라엘 군대의 칼에 맞아 죽습니다. 318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어요.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31:8)

 

오늘의 말씀 성경의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배우는 영적교훈이 있습니다.

 

첫째, 언제나 기도함으로 마음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유혹은 언제고 도사리며 틈을 노리고 공격합니다. 그러나 일이 터지는 것은 바로 내 마음의 문제에요. 늘 깨어 기도하지 못하니 내 마음이 유혹에 넘어가고 시험에 떨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했어요. 결국 우상을 섬기므로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언제고 말씀으로 서 있고 기도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질 때 축복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복의 대상자였음은 틀림이 없어요.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복술가 발람도 그들을 저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유혹에 빠져 음행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게 되니 심판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요한복음 157절에 포도나무의 비유의 요점을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는 것이다 이렇게 주님과 믿는 자의 친밀한 관계가 이루어질 때 뭐라고 약속하십니까?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15:7)

 

이러한 신학적 질문을 할 수가 있어요. “하나님께서 이미 택하신 백성인데 예수 믿어 구원받은 백성인데....,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다고 그렇게 심판당하고 죽을 수가 있는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 답은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그래서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은 그렇게 심판받아 멸망당하지 않습니다. 무슨 뜻이겠어요? 교회에 다닌다고 다 진짜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말로는 예수 믿는다고 하지만 아닌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 드러나는가? 시험이 오고 유혹이 닥쳐올 때 그 실체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자임이 드러납니다. 비극이죠. 정말 비극이죠.

 

셋째, 한 사람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복술가 발람 한 사람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죽음에 빠질 수 있는 위기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질투를 가진 비느하스 한 사람의 열심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위기에서 벗어날 수 가 있었습니다. 누가 그려집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그러하셨습니다. 아담으로 인해 온 세상에 죄악이 들어왔지만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세상이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교회에서는 쓰임받는 한 사람이요, 가정에서는 경건을 이루는 가장이요, 신앙의 모범이 되는 어머니요, 일터에서는 어둠을 밝히는 빛이요, 병든 세상에서는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주님과의 관계라고 했습니다. 주님과 친밀한 관계, 영적으로 늘 소통하는 포도나무와 가지와 같은 관계가 되셔서, 어떤 시험과 유혹에도 마음을 지키셔서, 평생 복된 인생으로 살아가시는 주님 사랑하시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민수기 강해 28] 오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의 날 운영자 2022.08.10 2 791
다음글 [민수기 강해 26] 보호하시며 사명 감당케 하시는 하나님 운영자 2022.08.05 1 923

08610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75길 20 (시흥동, 산돌중앙교회) TEL : 02-803-1135 | FAX : 02-893-6737

Copyright © 산돌중앙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27
  • Total274,528
  • rss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