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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강해 21] 인도하기 전에 주의 인도하심을 받으라
운영자 2022-07-05 추천 2 댓글 0 조회 820
[성경본문] 민수기20:1-13 개역개정

1.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 백성이 가데스에 이르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되니라

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드니라

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6.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9. 모세가 그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잡으니라

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인도하기 전에 주의 인도하심을 받으라

 

인생을 살다보면 사람이 아무리 계획을 잘 세우고 애를 쓰고 수고를 해도 원하고 바라는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하고자 하는 일이 내게는 좋을지 몰라도 혹여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면, 그 일이 안되는 것이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할 일입니다.

 

그런데 나 자신에게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선하고 좋은 일인데도 잘 안 된다면 어떡해야 할 까요? 그때에는 겸손히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고 보면 비로소 깨달음이 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셨구나!” 하고 고개를 끄떡이게 하는 때가 옵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거의 모든 일에서, 자기의 울타리 안에서, 자신의 이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일을 생각하고 판단하고 추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도 온전한 성화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지 못한 상태에서 행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경우, 여전히 겸손히 하나님께 맡겨야 할 일이 있습니다. 기준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기준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 거기에 우리의 몸과 마음과 생각의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겸손하여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그 눈을 열어, 주의 말씀을 보게 하시고 그 뜻을 깨달아 알게 하십니다.

오늘 민수기 20장의 내용이 바로 그 인간의 연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관점이 아닌 자신의 범주 안에서 원하는 바를 추진하다가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고 보면, 등장하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읽는 이의 마음을 아프고 슬프게 합니다.

 

그 모습은 첫째,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입니다. 그들이 다시금 모세를 원망합니다. 물이 부족했기 때문이었어요. 3절과 4절을 보십시오.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20:3~4)

 

말이라도 이렇게 하면 안되겠지요. 그 때 차라리 죽었으면 좋을 뻔 하였도다.” 언제겠어요? 고라와 함께 당을 지어 모세의 리더쉽에 항거하여 지진이 나고 염병이 돌아 많은 사람이 죽었을 그때, 우리도 함께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그런 말입니다. 그런 말을 들은 모세와 아론은 또 그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백성들의 원망의 화살이 지도자 모세를 향합니다. 일이 잘될 때 리더는 존경을 받지만 일이 잘 안되면 리더는 원망을 사고 고난을 겪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실리를 추구하는 요즈음 젊은 세대는 리더가 되기를 꺼려합니다. 그러나 물이 없는 것이 모세 개인의 잘못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제 머지않아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않습니까? 이럴 때는 함께 도와야 합니다.

 

둘째, 격분한 아론과 모세의 믿음 없는 행동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이 없다고 불평을 할 때, 평소 같으면 하나님께 간청하며 아뢰었을 모세가 그날은 그러지 못했어요.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진노를 발합니다. 백성들의 원성 앞에서 흥분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모세가 그 리더쉽이 흔들렸습니다. 그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엄중하게 꾸짖으십니다. 2012절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20:12)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너희가라는 복수를 사용하셨으니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주신 말씀이에요. 모세가 주님을 불신한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20:8)

 

그런데 모세는 지팡이이로 반석을 두 번이나 내리쳤습니다.(20:11) 그 행위를 하나님은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라고 여기셨어요.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으셨어요.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말합니다. 2010절과 11절입니다.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20:10,11)

 

하나님은 분명 말씀하시기를 반석에게 명하면 반석이 물을 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영적으로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시요, 생명수는 성령을 상징합니다. 물이 나오면 주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말하기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여기에서 우리란 하나님이 아니라, 아론과 모세 자신이었어요. 그리고는 이어 보란 듯이 자신의 지팡이로 그 바위를 두 번이나 내리쳤습니다.

 

모세가 보인 이 행동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이 아니라 마치 자신이 그 일을 하는 모습으로 비춰진 것이었습니다. 모세의 마음에는 그런 마음이 없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가 행한 행동은 그렇게 보여지게 되니,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이스라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고에 위배되는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무엇을 보여줍니까? 두렵고 떨리지 않습니까? 주의 일을 하는 주의 종들에게,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자들에게, 이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장면입니까?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인데, 마치 내가 특별하여, 모든 능력을 부여받은, 전권대사처럼 행동하게 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운다는 것입니다. 정말 종 된 본분을 철저히 알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 모습을 정치적인 용어로 권한남용 또는 권한오용이라고 합니다. 지팡이는 하나님의 권능의 상징입니다. 모세와 아론의 권능이 아니에요. 그들은 지팡이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사용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홍해를 건널 때도 그 지팡이를 앞으로 내밀 때 바다가 갈라졌습니다. 바다를 친 것이 아니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에 마음이 상한 모세와 아론의 마음에는 순간 잊었습니다. 원망하는 백성들이지만 그래도 물을 먹이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깊고 넓으신 마음, 온유한 마음을 잊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지도자는 얼마만큼이나 감정의 제어하며 마음의 평정을 유지해야 할까요? 얼마만큼이나 자신의 감정표출 이전에 주님의 깊은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할까요?

이 감정조절을 못하여 어떤 때는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심지어는 주먹을 휘두르고, 결국 존경을 다 잃고, 무너져버린 주의 종들이 있습니다. 늘 깨어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론이 먼저 세상을 떠납니다.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24,25,26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아론은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까닭이니라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20:24~26)

 

호르산 꼭대기에서 아론의 대제사장의 직분이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전수됩니다. 이 모습은 결국 모세에게도 나타납니다. 아론은 호르산에서 그리고 모세는 느보산에서 주의 품에 안깁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그 지도력을 넘깁니다. 그때 모세의 나이가 120세였습니다. 그러면 호르산에서 주의 품에 안긴 아론의 나이도 그쯤 되었을 것입니다. 이미 출애굽을 한지 어언 40년이 다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은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봅니까?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 수고를 하였는데...,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갔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초두에 말씀으로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 인간의 생각으로 헤아리기 너무 깊고 심오하여 시간이 많이 지난 다음에야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주어진 사명을 다 감당한 것입니다.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이제는 그 지친 몸과 마음, 하늘나라 주의 품 안에서 안식을 하며, 영생복락을 누릴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시작될 수 많은 전쟁은 여호수아와 갈렙과 새로운 제사장 에르아살과 새로운 세대의 몫이었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는 겸손하여 하나님의 깊으신 뜻에 순종하고, 살아 숨 쉬는 동안에, 삶과 생각과 행동의 기준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에 맞추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의 심령에도 진정한 행복과 안식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를 바라며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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