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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강해 11] 약속의 땅까지 가는 길을 안내한 구름
운영자 2022-05-26 추천 2 댓글 0 조회 658
[성경본문] 민수기9:15-23 개역개정

15.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

19.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20. 혹시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영에 머물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으며

21.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22.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23.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약속의 땅까지 가는 길을 안내한 구름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하고 약속의 땅을 향해 행진할 때 그들을 인도한 자가 있었으니 지도자 모세였습니다. 그런데 이 지도자 모세는 자기 임의대로 가고, 서고, 쉰 것이 아니었어요. 그를 인도한 것이 있었으니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구름입니다.

 

이 구름은 신기하여 성막이 다 완성되고 나자 그 성막 위를 덮었습니다. 신비하게도 낮에는 구름의 모습이었으나 저녁이 되면 불의 모습으로 변하였습니다. 그 모습이 사라지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낮과 밤으로 성막 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뿐만 아니었습니다. 어떤 날은 이 구름이 높이 떠오를 때가 있었는데 그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금 출발하라는 싸인이었습니다. 구름이 떠서 가다가 멈추게 되면 이는 전진을 멈추고 머물라는 싸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구름은 그 기능적인 면에서 세 가지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첫째, 이스라엘 백성의 출발과 멈춤을 주관하였고, 둘째,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정하여 길잡이가 되었고, 셋째, 낮에는 구름으로 그늘의 역할로, 추운 밤에는 불로 온기를 제공하였습니다. 누가 그렇게 한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17절과 18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9:17~18)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신비한 자연현상인 구름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가고 멈춤을 지시하는 싸인이요, 또한 뜨거운 낮과 추운 밤으로부터 보호하시는 방편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이런 구름이 있으면 좋겠지요? 구름이 움직이는 대로 어떤 일을 언제 출발할지 또 언제 멈추어야 할지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정말 그렇게 할까요? 혹여나 구름이 떠 올라서 가자고 그러는데 싫어, 싫어~! 나는 더 자고 싶어~!” 또는 구름이 멈춰 서서 이제는 쉬라 하는데 싫어, 싫어~! 나는 더 갈래~!” 하지는 않겠는지요?

 

여러분 이 구름의 실체는 무엇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3, 바로 성령이 누구신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구름은 우리 인생 여정에 인도자가 되신 성령이세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떠남이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내가 가면 보혜사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할 것이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16:13)

 

예수님의 이 말씀에서 성령은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무슨 말씀입니까? 성령 임의로가 아니요, 삼위일체 하나님의 뜻대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구름이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 성령의 역사하심을 묘사하기를, 때로는 바람과 같이, 때로는 불과 같이, 때로는 물과 같이, 때로는 기름같이 임하신다고 했습니다. 물론 상징적인 표현이에요. 그런데 그 모습이 어떤 모습입니까? 바로 성막 위에 떠있는 신비한 그 구름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저나 여러분이나 이 구름과 같으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아가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니 그 이전에 성령이 계심을 믿는 것인지? 성령의 역사하심을 알 수 있는지? 언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아는 것인지? 그것이 먼저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성령의 역사는 첫째, 객관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쳐 줍니다. 둘째, 성령님은 믿는 자의 심령에 내주하시니 기도하는 자의 마음에 감동으로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 늘 중요한 것은, 그러면 지금 내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이 과연 성령님께서 주신 생각이냐? 아니면 그저 나의 생각이요, 바람에서 연유된 것이냐?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객관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하심은 언제고 중요합니다. 그러면 그 말씀의 인도하심은 어떠한 자가 받을 수 있겠습니까? 우선적인 조건이 있어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5:8)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하나님을 어떻게 봅니까? 하나님은 영이시니 볼 수가 없어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이 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우선적이라고 했어요. 그 심령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얼마나 많은 경우, 자기의 욕심에 이끌려 떠오르는 생각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성령의 주신 생각이라고 하여, 순종하라고 하고, 일을 추진하고, 결국 자기 욕심인 것으로 판명되니, 일은 그르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창피를 당하고...., 이런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여러분, 무엇보다 심령이 청결해야 합니다. 어린아이가 같은 맑고 투명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저의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네팔에서 학교사역을 감당하다 보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학생 숫자가 자꾸만 늘어갔어요. 2000년도에 55명의 올망졸망한 아이들을 데리고 시작한 유치원이 초등학교가 되고 중학교가 되고, 고등학교가 되고 2009년도에는 550명으로 열배로 늘어났어요. 그래서 제 마음에는 자꾸만 학교를 지어야지,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 땅을 구입해야지!” 그래서 그전까지는 제가 뭐 그렇게 기도후원자에게 이래 저래서 물질이 필요합니다.” 그런 스타일로 사역하는 제가 아니었는데, 그저 무릎꿇고 하나님께만 기도하는 스타일이었는데..., 후원요청 기도편지를 썼어요. 이제 때가 되었습니다. 학교 부지를 구입할 때가 되었습니다. 5억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로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결과는 한 사람도 응답이 없었어요. 아무도 저의 기도편지에 응신도 없었어요. 너무나 창피하고 어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었습니다. 내 다시는 학교 땅 구입하겠다고 말하지 않으리라 스스로 마음에 상처가 되었고, 그야말로 기가 팍 죽었습니다. 그럴 때 제 마음에 드는 생각이 있었으니, 이것이 성령님의 음성이지요. 그건 네 생각이었고, 하나님의 뜻은 아직 때가 아니야!” 무슨 뜻입니까? 아직 성막 위의 구름이 떠오르지 아니하였는데, 나 혼자 급해서 나 혼자 출발을 한 것이에요. 그러니 하나님께서 그래, 너 혼자 잘 가봐라 그리고 그 결과는 그렇게 비참했던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5년이 지났을 때, 2014년도 4월이었습니다. 그날도 신학교에서 학생들과 새벽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제 심령에 때가 되었다!” 그런 신비한 음성이 쟁쟁 울리는 거에요. 순간 내가 왜 이래~!” 그런데 또 다시 때가 되었다!” 순간 이게 뭐지?” 하면서 기도하는데 제 마음에 주시는 생각이 땅을 살 때가 되었다!” 하는 것입니다.

 

순간 제가 의심하였습니다. 에이~! 또 망신 당한다.” 기도를 안했습니다. 관심을 두지 않고 평소에 하는 기도를 했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새벽기도시간에도, 또 그 다음날 새벽기도시간에도, 계속해서 압박을 주시는데, 순종하라!” “순종하여 선포하라!” 월요일에 시작한 기도에서 그 음성을 듣고, 부인하다가, 결국 금요일 새벽에 제가 항복하였습니다. 두 손을 들고, 하나님 순종하겠습니다. 그런데 제발 저를 망신시키지 마세요.” 그래서 땅 구입에 대한 기도편지를 썼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메일로 모든 기도후원자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는 중에 마음에 깨달음이 오는 것은, 그래! 내가 먼저 헌신해야지!”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이겠지요? 5년 전에는 그런 생각도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제 개인 인터넷 뱅킹에 들어갔는데 보니 누가 벌써 송금 해 온거에요. 보니 네팔이 여자 고아원을 운영하는 여성 독신선교사님의 그 고아원 아이들의 이름으로 학교부지헌금이라고 4구좌 20만원을 이미 입금한 거에요. ~! 손바닥 만한 구름이 떠올랐네~!” 엘리야의 기도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선두를 놓쳤지만 이어서 제가 바로 200구좌인 1천만원을 드렸는데...., 그날로부터 시작하여 매일 매일 이곳, 저곳에서 돈을 보내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첫날로부터 10개월 만에 58천만원이 입금 되었고, 학교 부지 33백평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땅 구입도 주님의 역사였죠. 카투만두 네팔의 수도이니 얼마나 땅 값이 비싸겠어요. 그런데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었어요. 차가 들어갈 길이 없으니 반값이었어요. 그런데 그 다음 해에 정부에서 그 길을 넓게 개간하여 차가 다닐 수 있게 공사를 하였으니 제가 펄쩍 펄쩍 뛰면서 춤을 추었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 그곳 땅값이 6배로 올랐습니다. 그러므로 58천만원이 변하여 36억원이 되었습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고, 내 임의로, 내 욕심으로 일을 행할 때에는 창피를 당합니다. 반대로 성령의 구름이 떠 올라 이동하라. 전진하라!” 싸인을 보고 순종하게 되면 일은 은혜로 되어집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구름이 떠오르고 이동하는 그 때를 볼 수 있겠습니까? 그 성령의 인도하심을 알 수 있겠습니까?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5:8)”

 

그렇습니다. 혼탁한 우리 심령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이 씻고, 그러므로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시는, 그리고 순종할 때에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맑고도 깨끗한 심령의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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