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여호수아14:6-15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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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음이라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기쁨으로 단을 거두기까지
성도 여러분, 우리가 새벽에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새벽에 기도하면 꿈이 이루어집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새벽에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새벽에 기도하면 꿈이 이루어집니다. 통계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밤늦게까지 깨어 있는 사람은 주로 감성적이고, 비관적이며, 불안한 모습이 많은 반면에, 새벽에 일어나는 사람은 이성적이고, 적극적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했습니다. 새벽을 기도로 호흡하며, 상쾌하게 출발하는 자는, 벌써 성공을 예약한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종교 수행자들이 새벽을 신성시 여기고 일찍 일어나는 이유가 있습니다. 새벽에 한 시간은 한 낮의 3시간에 준하는 뇌의 회전이 가능합니다. 집중력과 창조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다윗이 그러했던 것입니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오늘도 새벽을 깨우고 주님 앞에 예배자로 선 좌우에 계신 분들을 격려합시다. “오늘도 승리하셨습니다. 이대로 주~욱 전진합시다.” 아멘!
금년 신년축복특새의 주제를 다시 한번 가슴에 담겠습니다. 큰소리로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은혜로, 눈물은 기쁨이 되고!” 아멘! 우리가 어려운 때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믿음으로 씨를 뿌리면, 좋으신 하나님께서 은혜의 단비를 내리시고, 열매로 얻게 하시니, 눈물이 변하여 기쁨이 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제 새벽말씀의 주제는 씨를 뿌린 다음에 곡식을 거두기까지 필요한 인내와 수고에 대한 것이었어요. 이 기간이 얼마나 될 지는 아무도 몰라요. 하나님의 때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사람들은 칠년을 하루와 같이 여기며 오늘을 사는 것입니다. 그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날을 소망 중에 바라보며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어느새 영광의 날, 감사의 날이 오는 것입니다.
어제 우리가 함께 나눈 이솔로몬 형제는 30세에 국민이 알아주는 국민가수가 되었습니다. 13살에 아빠를 여의고 노래에 심취하고 시를 쓰기 위하여, 그야말로 자원하여 별의별 일을 다 해 보았습니다. 그 동안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사랑의 씨, 믿음의 씨, 격려의 씨를 뿌리며, 17년을 아들과 함께 인내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기쁨과 환희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30살이면 젊은 날에 출세했다라고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입니다. 그러면 질문입니다. 중년이 되어서도 기쁨의 단을 거둘 수 있을까요? 그렇지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자는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는데, 지난 긴 세월 속에, 주님이 내게 주신 꿈을 잃지 않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길로 매진해 온 분들에게 그날은 반드시 오겠지요.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본문에 한 인물이 등장하니 그의 이름은 갈렙입니다. 여호수아에 비하여 그 이름이 그렇게 많이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입니다. 때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갈 때였습니다. 어느새 갈렙의 나이는 85세가 되었습니다. 14장 10절 말씀을 합독하겠습니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수14:10)
85세가 되었다고 해서 이 긍정의 사람 갈렙이 꿈을 포기했는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그는 자신의 나이를 언급한 것입니다. 그러면 갈렙과 여호수아는 몇 살까지 살았을까요? 성경학자들은 추정합니다. “갈렙은 100세까지 살았고, 여호수아는 110세까지 살았다.” 모세가 120세까지 산 것을 보면 그 시대에 장수는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렙의 마음에는 꺼지지 않는 염원이 있었으니 그것은 약속의 땅을 얻는 전쟁에서 승전장수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종내 기쁨으로 단을 거둔 갈렙의 삶에서 배우는 영적교훈이 있습니다. 이 새벽에 배우기를 원합니다.
첫째, 꿈을 이루기 위한 삶의 목적이 항상 분명했습니다.
그의 삶의 목적은 흔들리지 않는 바위와 같았습니다. 45년 전, 하나님께서 그에게 보여주셨던 그 꿈이, 갈렙의 마음에 면면히 살아 숨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외칩니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나를 생존케 하신 이유가 있다. 주신 사명을 이루게 하시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건강을 지켜주신 것이다.” 함께 1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수14:11)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헌신한 데이비드 리빙스톤은 자주 말했습니다. “사명을 가진 자는 그 사명을 이루기까지 죽지 않는다” 무슨 말씀입니까? “사명 때문에 산다” 그 말씀이죠. 사명이 생명을 연장시켜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꺼지지 않는 꿈, 특별한 삶의 목적, 즉 사명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입니까? 누가 과연 이 이루어지고야 말, 하나님의 꿈이, 개인의 비전이 되는 것일까요?
이것이 갈렙을 통해 배우는 두 번째, 교훈입니다. 하나님께 성실하고 충성된 자에게 비전이 주어집니다.
본문말씀 7절을 읽겠습니다.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수14:10)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모세에게 보고하였고” 라고 했어요. 성실이란 히브리어로 ‘레바브’ 그 본뜻이 “진실하고, 신실한” 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모세 앞에서 그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 앞에서 성실한 자, 진실한 자, 신실한 자,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그러면 하나님 앞에서는 어떠했을까요? 8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수14:8)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이 모습을 모세도 인정합니다. 9절을 또 함께 읽겠습니다.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수14:9)
그러므로 함께 한 음성으로 따라합니다. “사람에겐 신실, 하나님껜 충성!” 갈렙은 그처럼 성실하고, 진실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충성하였기에, 모세가 그를 축복하며 예언했던 것입니다.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그리고 갈렙은 그 약속을 늘 가슴에 간직하며, . 이루어질 그 날을 바라보며, 인내하며, 기쁨의 단을 거두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아무런 꿈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주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그 특별한 꿈은,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비록 눈물로 씨를 뿌릴 때에도, 사람에게 신실하고, 하나님께 충성된 자의 마음에,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되는 것입니다. 결코 그 빛이 바래짐이 없이 지속적으로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꿈의 빛이 늘 여러분의 마음에 있어, 마침내 영광의 그 날을 맞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세 번째, 갈렙에게서 배우는 영적 교훈이 있으니, 고지를 바라보는 자가 그것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갈렙의 꿈은 다른 평범한 지파들의 꿈과 완전히 다릅니다. 쉬운 땅을 목표로 삼지 아니했어요. 여전히 남아 있는 땅, 그곳은 가장 높은 고지, 가장 강한 족속이 여전히 진을 치고 있는 곳입니다. 헤브론 땅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남서쪽으로 약 3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이곳은 해발 930미터의 고지이며, 천연요새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 12절에 보니 그곳에 진을 친 자들이 아낙족속이라고 했어요. 아낙족속! 민수기 13장 28절 이하에 나옵니다.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라고 했어요. 거기에 비하면 이스라엘 백성은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갈렙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꿈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흔들림 없는 자세를 보십시오. 1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이 말씀에서 가장 중심 단어가 무었입니까? 뒷 부분이죠. 함께 따라서 하겠습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x3) ......,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래서 우리가 이 새벽에 새해를 출발하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어려운 때에 우리가 맞이하는 새해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어떤 상황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씨를 뿌리며, 주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시니 감당치 못할 일 없습니다.
갈렙은 결국 그는 헤브론 땅을 기업으로 차지합니다. 14절 말씀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헤브론이 여분에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 헤브론의 점령은 길고 긴 전쟁의 종식을 가져왔으니 15절 후반부에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보다 더 원대한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고, 할 수 없다고 말할 때에......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십시오.
그 모습은 마치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하고 처참했던 제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켰던,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 아이젠하워 장군이 감행했던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 땅 점령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던 것입니다.
느즈막한 나이에 성공한 감동적인 이 시대의 인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꿈을 버리지 않은 사람들이죠.
여기에 나이가 65세에 달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젊은 시절 여러 업종에서 일했지만 매번 잘리고 망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아니했어요. 그래서 6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시작한 일이 마침내 성공했으니, 그때부터 그의 이름이 할랜드 센더스 라고 불리우기 보다는 “KFC 할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바로 KFC의 창시자가 됩니다.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의 한 통나무집에 살던 평범한 주부 로라 잉걸스 와일더는 66세에 첫 자전적 이야기를 출판한 후 폭발적 반응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90살이 될 때까지 책을 썼는데요. 미국 역사상,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인, “초원의 집” 씨리즈를 써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믹서기를 세일즈 하다 어느 날 한 식당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형제가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었어요. 그 식당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수를 하고 제1호점으로 새롭게 열게 되는데, 그 식당의 이름이 ‘맥도널드’ 였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 35,000개의 매장이 있다고 그래요. 엄청나죠. 그가 맥도널드 설립 당시 신체적 질병의 장애물을 이겨나갔습니다.
창업주인 레이 크로크, 그는 그 당시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나는 당시 53세였다. 당뇨병에다, 관절염 증상에, 쓸개도 갑상선도 모두 성치 못했다. 하지만 나는 항상 내가 언젠가는.....언젠가는......, 성공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여러분은 꿈의 씨앗을 뿌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지금은 어려운 때라고 주저하고 있습니까? 믿음으로 뿌리고 믿음으로 심어야 합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새해에 이 역사가 여러분 모두에게 나타나기를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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