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새벽강단

  • 예배와 말씀 >
  • 산돌새벽강단
[마태복음 강해 6] 새 일을 시작하기 위해 시험을 이기라 III
운영자 2019-12-19 추천 3 댓글 0 조회 805
[성경본문] 마태복음4:8-11 개역개정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새 일을 시작하기 위해 시험을 이기라 III

 

우리는 어제와 그제 광야에서 사십일 금식기도를 마치신 예수께서 마귀의 첫 번째 그리고 두 번째 시험을 잘 이겨내신 모습을 보며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사십일 금식하여 육신적으로 배고프고 지친 예수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그때에 예수님의 답은 이미 기록되어진 구약성경의 말씀으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신명기 83절의 말씀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입으로 선포되어진 생명의 말씀이 무기가 되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육신을 위해 먹는 것이 다가 아니다. 정말 우선적인 양식이 있으니 영혼의 양식, 곧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둘째 시험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천사들이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과시하라” “자신을 드러내라 성전꼭대기로 데려갔다고 했습니다. 영적인 교만에의 자리에 세운 것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환호성에 취하게 만들고, 그 곳에서 인기와 영예에 취하게 만들고, 그리고 마침내 떨어뜨리려고 높은 자리로 데려간 것이라고 했습니다. 적용이 무엇이었습니까? 원하든 원치않든 높은 자리에 서는 자는 정말 누구보다 더 많이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겸손의 무장이 해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탄의 공격에 여지없어 무너지게 되니...., 말씀드렸습니다. 어디까지 가는가? 이단의 괴수의 자리까지 나아간다.

 

예수님은 사탄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이 또한 구약성경에 선포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신명기 616절 말씀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 생명의 말씀,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승리합니다. 심지에 새겨진 하나님의 말씀이 위기의 순간에 튀어 나와야 합니다. 유혹이 다가올 때에, 나쁜 습관이 반복될 때에, 말씀이 무장이 안 되어 있으면, 고민합니다. 하지 말아야 하는데.....!” 생각하게 됩니다. 즉각 대처가 안돼요. 그러다가 유혹에 넘어가는 거에요.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심비에 새겨져 있는 자는, 악이 접근을 하고, 유혹이 접근을 할 때에 생각할 것도 없어요. 즉시로, 서부영화에 나오는 속사수처럼 0,03초의 속도로 총을 빼서 쏘는 것입니다. 일언지하에, 한 마디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반격을 합니다. 물러가라!” “떠나가라!” “나를 시험하지 말라

 

마지막 세 번째 시험은 세상적 명예에 관한 시험이었어요.

두 번째 시험의 장소는 예루살렘 성전의 꼭대기 였습니다. 그 자리가 영적인 교만, 영적인 야망의 자리였다면, 세 번째 시험의 장소는 지극히 높은 산, 아주 높은 산으로 데려가 천하만국의 영광을 다 보여줍니다. 사단의 방법이 아주 교묘합니다. 그 천하만국을 보여주면서 정치적인 야심, 즉 권력을 맛을 보게 하고 믿음을 저버리게 하고자 하는 시험이었습니다.

 

천하만국과 영광!” 더 이상의 좋은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보입니다. 눈에 보이는 천하만국과 영광을 갖는 길, 이 길을 구가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참 많이 있습니다.

 

野望(야망)입니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그게 뭐가 어떤데?” 반문할 수 도 있어요.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에 눈이 머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성경에 보니 마귀가 그 영광을 주는 조건이 있어요.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

무엇입니까?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은 전혀 안중에도 없습니다. 그 마음에 진리가 없다는 거에요. 양심도 팔아버렸어요. 거짓이 난무합니다. 음흉합니다. 권모술수가 난무합니다. 어찌하든지 그 영광을 차지하고자 합니다.

 

성경에 보니 마귀는 이 천하만국과 영광을 주겠다고 했는데 인간이 절대권력을 가질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에게 절대 권력을 주지 않습니다. 절대권력은 절대부페를 낳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절대 권력을 주시고자 하지 않습니다.

 

에덴동산에서도 그러셨어요. 한 가지는 할 수 없다. 그러면 정녕 죽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한 나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왜 먹지 말라고 했겠습니까? 피조물인 인간이 자신의 창조주이신 하나님마저 잊어버려서는 아니되기 때문에, 눈이 머는 것이에요.

 

그 사랑과 순종의 관계는 그 관계의 지킴에서 오는 것인데,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 그 원초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마저 가지려 하면, 무너지는 것입니다. 바벨탑을 쌓을 존재가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그러므로 권력도 명예도 능력도 하나님의 손 안에서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샬롬이 이루어집니다.

 

오늘 성경에는 사단은 네게 주리라그랬어요. 주인이 바뀌는 것입니다. 주는 자가 하나님이 아니라 사탄이며, 그 사탄은 말하는 것이에요. 내가 권력과 권한의 소유자다 그러니 뭐가 문제입니까? 첫째, 우상숭배라고 했습니다. 둘째, 권력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로 인해 인류역사는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제국을 이루고자 하는 독재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욕망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는지 모릅니다. 로마의 제왕들, 나치즈를 세우고 600만명의 유대인을 독가스로 학살한 아돌프 히틀러, 크메르 루즈의 폴포트는 80만명에 가까운 생명을 죽였습니다. 절대권력을 갖고자 하는 자들로 인해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 비극의 역사가 되어버리고 말았어요. 오늘날 북한의 공포정치의 결말이 무엇인지 ...... 우리는 정말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마귀의 시험을 자세히 살펴보면 시험은, 유혹은, 눈으로 보는 것을 통해서 옵니다. 선악과를 보여줌으로 시험에 들게 합니다. 바라보는 중에 그 마음에 선악과가 보암직도 하고 탐스럽게도 보였습니다.

마귀는 다윗으로 하여금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훔쳐보게 하므로 간음의 시험에 떨어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2:16)” 세상이 뭐에요. 풍조를 말합니다. 시대를 끌고 가고 있는 풍조, 하나님의 나라와 상관이 없는 비성경적인 풍조를 말합니다.

 

우리의 눈을 조심해야 해요. 보는 것을 조심해야 해요. 뿐만 아니라 우리가 또한 마음을 지켜야 해요.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4:13) 그랬습니다.

 

이 세 번째 시험을 예수님은 어떻게 물리치셨습니까? 9,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아멘!

 

권세를 얻기 위한 유혹의 시험,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닌, 세상을 통해 오는 것, 즉 우상숭배를 물리치신 것입니다. 내가 섬길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 네가 세상천하 영광을 다 준다고 해도 왜 내가 너에게서 받아야 하는데.....?? 나는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권세와 능력으로 사역한다. 그것으로 만족한다.

 

그럴 때에 마귀는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시험에서 이기신 예수님을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들게 되었습니다. 승리하셨습니다.

 

성도여러분, 이 시험은 사십일의 금식이 마쳐지고 찾아왔습니다. 성경에서 사십은 완전숫자입니다. 철저한 검증을 의미하는 숫자입니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서 사십일 금식을 하였습니다. 세상 심판을 하실 때에 사십일 주야로 비가 내렸습니다.

 

다윗과 솔로몬이 40년간 왕권을 갖고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이 땅에 머무신 기간이 40일이었습니다. 이렇게 사십이란 숫자는 철저하게 준비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시험이 임했습니다. 승리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사십일의 준비가 있을 것이다.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으로 기도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새벽도 그러한 무장과 준비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시험에도 두려움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여!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아주 단호하게 사단의 궤계와 유혹을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사단아 물러가라 나는 하나님만 경배하고 그를 섬기겠노라이 믿음의 외침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천사의 수종을 받는 영광을 입으시고 사역의 출발을 하셨는데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크신 복을 받으시고 쓰임 받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마태복음 강해 7] 세상의 빛과 소금 운영자 2019.12.20 2 863
다음글 [마태복음 강해 5] 새 일을 시작하기 위해 시험을 이기라 II 운영자 2019.12.18 3 893

08610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75길 20 (시흥동, 산돌중앙교회) TEL : 02-803-1135 | FAX : 02-893-6737

Copyright © 산돌중앙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51
  • Total241,027
  • rss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