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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강해 5] 새 일을 시작하기 위해 시험을 이기라 II
운영자 2019-12-18 추천 3 댓글 0 조회 894
[성경본문] 마태복음4:5-11 개역개정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새 일을 시작하기 위해 시험을 이기라 II

 

어제 새벽 우리는 광야에서 시험받으시는 예수님의 첫 번째 시험에 대해서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그 시험은 직접적으로는 사단에게서 왔으나 그 시험을 허락하신분이 하나님이시며,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신 분이 성령이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의미는 예수님께서 공생애로 사역을 시작하실 때에, 먼저 사단과 대결하게 하시므로, 승리하게 하시고, 장차 시작될 사역에 사단이 감히 범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지 못하도록 사단을 패배시키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적용이 무엇이겠습니까? 유혹의 시험이 오는데 마귀를 통해서 온다. 그런데 그 뒷 배경에는 이를 허락하시고 바라보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이기면 큰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요, 지면 세상과 짝하는 인생이니 하나님 앞에 쓰임 받지 못합니다. 되는 일이 없는 불행한 인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예수님에게서 배우는 것입니다.

 

첫 시험은 그 40일 광야에서 금식을 마치고 나서 말할 수 없이 배고픈 때에 돌덩이가 떡덩이가 되게해라 였습니다. 이 시험은 우리의 생계에 없어서는 아니되는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질에 관한 유혹의 시험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물질이 필요없느냐? 왜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필요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무슨 말씀입니까? 떡도 필요하지만 또 다른 것이 있다. 그것이 더 중요하다. 우선순위에 있어서 더 먼저, 더 중요하게, 필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이 뭐냐?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우리의 영혼의 양식이 됨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 물질은 우리의 육신을 배부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혼의 양식인 말씀은 인간을 구원합니다. 심령에 근심과 염려를 없앱니다. 영혼의 양식이 없이는 진정한 행복과 안식이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 내 영혼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데 육신은 배가 부르다?” 짐승의 삶이 그러한 것입니다. 땅의 것에 얽매여 위를 보지 못하고, 내일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죽음저편의 삶에 대해서 짐승은 결코 생각지 못합니다.

 

다시 원 질문으로 돌아가서, 그러면 마귀로부터 오는 이 유혹시험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4절에 보시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그 다음에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기록되었으되,”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봐라. 너의 그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나의 답, , 무기가 있으니 그것은 이미 구약성경에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이다.”

예수님은 신명기 83절의 말씀으로 답하시고 물리치신 것입니다. 신명기 83, 후반부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3:8)

 

예수님은 이 유혹의 시험을 개인의 생각으로가 아니라 이미 선포되어진 그리고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신 것입니다. 두 번째 시험도, 세 번째 시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7절에 두 번째 시험의 답이 나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신명기 616절의 말씀으로 답을 하세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세 번째 시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0절에 말씀하십니다.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그리고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기록되었으되....” 어디에? 신명기 613절 말씀에, 주 너희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무엇을 우리가 예수님에게 배웁니까? 아하~! 그렇구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심비에 새겨져 있으면...., 우리가 마귀의 시험을 이길 수 있구나~!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중요하지요. 예수님도 사탄과 대적하여 무찌르실 때에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셨다면 우리는 물론 너무도 당연한 것입니다. 말씀을 들으시고, 마음에 담으시고, 주야로 주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암송도 하시고, 또한 필사하시고, 찬송으로 부르시고....,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나로 하여금 푸른 초장에 눕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오늘 두 번째 마귀의 시험이 있습니다. 6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이 마귀의 시험에서 먼저 발견하는 것은 마귀도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해서 시험을 한다는 것입니다. 기록되었으되....” 그리고 구약성경 시편 9111절과 12절의 말씀을 이용합니다.

 

지난주일 오후 찬양예배 시에 제가 금천구청 앞에서 포교활동을 하는 신천지와 변론을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저들도 성경구절을 대며 변론을 해요. 요한계시록을 얘기하고 또 비유풀이에서 주장하는 짝풀이를 말해요. 아주 엉뚱하게 해석을 합니다. 저들이 성경해석의 틀이 되는 말씀에는 짝이 있다. 그래서 짝 교리, 또는 짝 풀이 라고 하는데, 어느 구절을 사용하는가 보니, 이사야서 3416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제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 말씀이 새로운 엉뚱한 교리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이 짝은 무엇을 말하는가 전후문맥을 살펴보면 금방 알 수 있어요. 폐허가 된 성을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실 것이니 짐승들이 다시금 짝으로 만나게 되고 평화가 임하리라한글개역이나 개역개정을 보면 좀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원전을 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표준새번역 성경을 보면 확실히 이해가 됩니다. 주의 책을 자세히 살펴보라 이 짐승들 가운데서 어느것 하나 빠진 것이 없겠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짐승이 없을 것이다. 주께서 친히 입을 열어 그렇게 되라고 명하셨고 주의 영이 친히 그 짐승들을 모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주 명료하게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짝으로 이루어졌다. 완전히 엉뚱하게 해석하고 새교리라고 하고, 말씀가지고 장난합니다. 사탄의 짓이에요. 거짓의 영이죠.

 

예수님께 온 두 번째 시험은 영적교만에로의 대한 시험입니다.

너의 능력을 보여주어라. 안 다친다. 천사들이 너를 보호하지 않겠느냐?”

우리는 이 시험을 이해하기 위해 사단이 예수님을 어디로 인도하였는가 그 장소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5,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성전 꼭대기입니다. 예루살렘성의 수 많은 사람들이 어느 방향에서도 바라다 볼 수 있는 성전 그리고 그 성전의 가장 높은 곳, 그 꼭대기에 세웁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끊임없이 뭇 사람들의 찬탄과 존경을 받는 성전에 그를 세운 것이에요.

 

그곳에서 그리스도는 자신을 드러낼 수 있으며, 광야의 척박한 곳이 아니라 대중들 앞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실 수 있었습니다.

세상 눈으로 보면 얼마나 멋진 장소입니까?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 어느 영역이든 꼭대기들은 하나님 앞에서 시험받는 장소입니다. 높은 장소, 높은 지위, 다 그와 같습니다. 특별히 영적으로 높은 자리에 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 얼마나 기도가 필요한 자리인지 모릅니다.

 

탁월한 은사와 높은 지위를 맡고 있으며 큰 명성을 얻은 사람들은 쉽게 교만의 시험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워요. 아니 자주 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늘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 시험을 하는 사단의 의도는 무엇입니까? 영적인 교만으로의 초대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려고 하는 것이었어요.

떨어뜨리기 위해서 높은 곳에 세울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교활한 사단입니까?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며, 그러니 천사들이 너를 보호할 것이다. 그 능력을 보이기 위해 뛰어내려지금시대의 말로 쉽게 말하자면 이것입니다. “Show up! 과시하라! 너의 너 됨을 과시하라

 

유혹에 넘어가 과시하면 어떻게 될까요? 시험에서 지는 것입니다. 떨어지게 되는 것이에요. 오늘날 얼마나 많은 주의 종들이, 이른바 큰 종들이 이 시험에서 지는지 모릅니다. 이단의 교주들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이죠. 그러나 이단은 아니면서도 이 시험에 넘어지는 사역자들이 많습니다.

 

사역이 성공을 이루고, 수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기 시작하고, 역사가 나타나고, 여기저기에서 초청이 들어오고, 제가 이름만 대도 알 수 있는 여러 분들이 너무 많이 꼭대기에 섬으로 인해서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차라리 그 자리로 안갔으면.....그 첫사랑이 식지는 않았을 텐데...., 존경은 끝났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저들로 인해 그를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고, 마음이 닫히고, 교회를 떠나고, 사회적으로는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전도의 문이 닫히게 되었어요.

이 때에 예수님의 답은 무엇이죠? 7,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예수님은 일언지하에 그의 시험을 물리치십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모든 사단의 궤계를 물리치는 예수님의 답은 이미 구약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십니다.

말씀이 시험을 이깁니다. 말씀이 우리 마음 판에 새겨질 때에 그 말씀이 우리 삶의 지침이 될 때에 즉각적으로 유혹을 물리칩니다. 시간 오래두고 기도하며 생각할 것도 없어요.

 

따라서 합시다.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나님은 시험의 대상이 아니십니다. 그 무엇으로도 마귀로부터도 그리고 인간으로부터도 시험의 대상이 아니라 경배의 대상이요 믿음의 대상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하나님께서 그의 아버지이시며 그를 돌보신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어요.

그런데 그가 돌보신다는 것을 뛰어내림을 통해 확인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도록 부름 받지 않은 일을 예수께서 행함으로써 결국 뭐에요. 하나님에게 특별한 보호를 요청하게 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믿음 없는 행위를 하는 것이에요. 그러므로 외칩니다.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저는 처음에 30살의 젊은 나이게 선교지로 나갈 적에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었어요. 물설고 낯선 나라에서 더욱이 창과 칼과 활을 사용하는 거칠고 무지한 산지부족 속에서 안전의 위험은 없는 것인가? 없지 않아 염려가 되었어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음성이 제 마음에 들렸습니다.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항상 함께 하리라.”

마태복음 28장 대위임명령을 주시면서 가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었지요.

 

그때에 담대할 수 있었기에 그들에게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나가야지 이 말씀이 사실인가 아닌가? 의심을 갖고 불안 해 한다면 차라리 안 나가는게 나아요. 그와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는 하나님께서 쓰시지 않습니다. 무엇을 믿는 다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그 약속으로 주신 말씀을, 그 약속의 말씀이 우리에게 있으니우리에게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러기에 지난 24년이란 세월 속에 선교지에서 하나님께서 저와 아내와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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