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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강해 07] 기드온을 통한 이스라엘의 구원 (1)
운영자 2018-07-19 추천 2 댓글 0 조회 817
[성경본문] 사사기6:1-14 개역개정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3.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

4.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5. 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6.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9.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기드온을 통한 이스라엘의 구원 (1)

 

오늘부터 우리는 사사기에 등장하는 또 하나의 위대한 영웅 기드온을 배워갑니다. 기드온이란 이름은 누구에게나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기드온 성경협회, 여러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저는 제가 다녔던 미션스쿨에서도 또 군에서도 공짜로 성경을 받고 본적이 있는데 파란색으로 된 것으로 신약성경 전체와 시편이 함께 담겨져 있는 성경책이었습니다. 그런데 겉장 아래에 꼭 기도온 성경협회 라고 출판사의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다는 몰라도 주일학교에서 그 이름을 많이들은 터라 기드온이 위대한 사람이다 정도로 기억했습니다.

 

군에 있을 때에는 그 성경책을 꼭 왼쪽 포켓에 넣고 다니며 시간이 날 때마다 꺼내 읽곤 했는데요, 꺼낼 때마다 생각나는 얘기가 있었어요. 과거 전쟁터에서 실제로 있었던 얘기죠. 전투 중에 한 병사가 왼쪽 가슴에 총을 맞았는데 죽지 않은 거에요. 나중에 보니 세상에~! 가슴을 뚫고 들어와야 할 총알이 그 군복 왼쪽 포켓에 넣어둔 성경책에 박혀 있는 거에요. 그러니 그 성경이 방탄조끼 역할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하~! 저도....., 기대를 가지고, 성경책을 오른쪽이 아닌 꼭 왼쪽 포켓에 넣고 다닌 거에요. ^^~!

 

~, 사사 기드온이 대단합니다. 그러니 사사기에 전체 스물한 장에, 열 여섯명의 사사가 등장하는데, 그 중에 기드온의 활약을 소개하기 위해 세장을 할애하였습니다. 그런가하면 네 장을 할애하여 기록한 또 한 사사가 있습니다. 누구겠습니까? , 삼손입니다.

 

그런데 기드온과 비교해 삼손은 인기도 좋지만 끝이 안 좋죠. 이방족속 미모의 여인 드릴라의 꼬임에 빠져 눈이 뽑히고 묶인 채로 비참한 삶을 살다가 그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은 것이 낫다 생각하여 머리가 다시금 길게 자랐을 때에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충성을 다짐하고 적장들이 모인 파티장소에서 그 힘을 발휘합니다. 양팔이 쇠사슬로 기둥에 묶여 있는데 그것을 당겨서 건물이 무너지고, 그 자리에 있는 적장들도 죽고 본인도 장렬하게 전사합니다. 이런 거 보면 남자들은 참 여자를 조심해야 해요. 신체적인 힘은 약해도 이 머리, 지혜가 대단하거든요.

 

성경본문으로 돌아갑니다. 오늘 본문 61절에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은혜로 구원하셔서 평안 할 때쯤 되면 영락없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당시에 이방신인 바알과 아스다롯 신을 섬긴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세상 풍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인본주의 편리주의 쾌락주의 이기주의 다원주의 다 주의해야 할 유혹들입니다.

 

평화롭고 부강하면 사람들은 느슨해지는 것이에요. 사람들의 마음에 DNA처럼 붙어있어 이 죄성(罪性)은 무서운 것이에요.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과 기도로 다스려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늘 깨어 기도해야 하는데......, 만사가 쉽게, 쉽게 가는 것 같으니, 기도하기를 멀리 합니다. 말씀대로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하여 그의 영광과 이름을 온 족속에세 드러내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어둠을 밝히는 빛,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이들은 세상의 죄악을 이기는 존재라는 것이에요. 소금은 그 짠맛으로 진가를 발휘합니다.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아니 될 소금과 같이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그 거룩이라고 하는 짠맛을 잃으면 이 세상에서 존재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쓸데없어 밖에 버리워 지고, 발에 밟히는 쓸데없는 존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짠맛을 잃지 말아라. 그런데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아니하는 사람이 비슷해지기 시작하면........., 무슨 말입니까? 추구하는 바가 이생의 자랑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이 되고 말면....., 존재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심판이 임합니다. 돌이키기 위해서 제대로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 그래서 회초리를 드시는 하나님, 그냥 내버려 두시지.....!!” 하는 유혹이 완전히 없어질 때가지 .....그러므로 다시금 창조 시에 사람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형상, 즉 거룩이 회복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이 다시금, 그리스도의 보혈로 Re-creation, 재창조가 이루어지도록 심판하십니다. 징계하십니다. 회복을 위한 심판입니다. 우리가 사사기를 읽어가면서 배우는 가장 강력한 영적 Lesson이 바로 이것입니다. 심판과 회복!

 

그리고 이어지는 평강, 샬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언제고 선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세요. 아멘~! 그런데 어디에서? 한 음성으로 따라서 하십시다. 주 안에서" , 그렇습니다. “주 안에서, En Cristos!” “주 안에서평강과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라십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 이 심판은 어떻게 옵니까? 미디안 족속입니다. 아말렉 족속입니다. 칠년간 이스라엘이 큰 고통에 신음하게 됩니다. 그 사는 모습이 얼마나 기구하게 되었습니까?

2절에 보니 거처가 비참합니다. 그 좋은 땅 다 빼앗기고, 산으로 피신하여 웅덩이를 파고 굴을 파고 살아요. 적군이 다시금 쳐들어 올까봐 막기 위해 산성을 만든다고 했지만 이길 수가 없습니다.

 

3절에 보니 곡식을 얻기 위해 파종을 하면 영락없이 이 미디안 아말렉 족속이 쳐들어와서 토지소산을 멸하고 먹을 것을 남겨두지 아니하고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뭐하라는 거에요? 사라지라는 거에요. 죽으라는 거에요. 그 땅에서 없어지라는 거에요.

이스라엘 민족이 그 땅에서 없어지기를 바라는 저들의 행패에 견딜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인내할 힘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합니까? 6절 말씀을 함께 일겠습니다.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여호와께 울부짖었더라 패턴이죠. 사사기에서 계속 반복되어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위입니다. 오늘날 이 세대를 살아가는 이 세상 사람들의 모습이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 말구요.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 중에 그런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있어요. 정말 바라기는 평소에 믿음생활 잘 하고 감사하며 하나님 안에 살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지만 그렇지 못해, 세상길로 가다가 안돼! 안된다~! 그러면 안된다!” 하고 싸인이 오면 바로 주님 앞에 돌아오면 좋은데....., 그래서 새벽제단을 쌓고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되면 좋은데...... 세상적인 방법으로 동분서주, 사방팔방 해결책을 찾으려 뛰어다니고, 높은 사람만난다고 하고, 돈을 의지하고, 자신의 얄팍한 경험을 의지하고.....좋습니다. 이 모든 것이 본능적인 행위라고 해요.

 

그러나 먼저 주님 앞에 나와서 관계가 회복이 되고 나서 주께서 그런 지혜를 주시면 할 수 있어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람이 할 수 있는 여러 방편들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으로부터 너무 멀리 가 있으면 이게 안됩니다. 그럴 생각조차 못해요. 그러니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처럼 마지막 저 초라한 모습까지 내려가고 마는 것입니다.

 

부르짖어요. 울부짖어요. 하나님 살려 주세요.” 이러한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서 다시금 긍휼을 베푸시기로 작정하십니다. 아무리 내 자녀가 잘못을 해도 울고, 불고, 사정을 하면 부모의 마음은 녹아지죠. 그러나 긍휼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의 방법은 다릅니다. 그냥 그래, 알았다. 용서해 줄게, 내가 도와줄게 가 아닙니다.

 

먼저 깨닫게 하십니다. 말씀으로 깨닫게 하십니다. 치료를 위한 영적진단을 하시는 거에요.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왜 그렇게 되었는가? 진단을 하고 인정하게 하고 깨닫게 하십니다. 이 일을 말씀을 통해 하십니다. 그래서 보십시오. 오늘 성경본문에는 선지자를 보내십니다. 8절 말씀을 다시금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왜 그처럼 환란과 고난을 당하는가?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훈계는 이처럼 말씀을 통해 찔림으로 다가옵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죄사함을 얻기 위해 짐승을 잡아 제단에 피를 뿌리고 제물을 드릴 때에 짐승의 사체의 각을 떴다고 했습니다. 번제를 드릴 때에 그냥 통째로 태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발라내는 거에요. 먼저는 가죽을 벗겨야 했습니다. 그리고 내장은 재에 버려야 했습니다. 레위기의 지침에 따라 부위별로 분리하고 가려내야 했습니다. 그러니 그 칼이 얼마나 날카로워야 했겠습니까? 그 칼이 무엇입니까? 이것은 아주 중요한 진리입니다. 잘 들으십시오. 그 칼은 바로 말씀입니다.

 

좌우에 날선 검보다 더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며 (4:12) 무엇이 그렇다는 것입니까? 말씀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사람의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나니 13절에 말씀합니다.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기에 오늘도 강단에서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 말씀은 철저하게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합니다. 우리는 말씀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찔림을 받습니다. 혼과 영이 찔림을 받습니다. 마치 그 모습은 제단 위에 올려지는 제물이 제사장의 칼에 의해 관절과 및 골수가 쪼개짐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야 하나님 앞에 온전한 죄사함의 제사가 되어졌던 것입니다. 진정한 평강이, 샬롬이 다시금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금 회복되기 위하여 먼저 알아야 하고 인정해야 하고 깨달아야 회복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보내셨던 것입니다. 지나온 날 속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애굽에서 구원하셨던 것을 기억하라 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왜 세상으로 떠나갔느냐?” “회개하고 돌이켜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제물로 드려졌습니다. 그 복음으로 우리는 새생명을 얻었습니다. 주 안에서 우리는 회복되고 평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말씀은 선포되고 있습니다. 새생명으로 회복되시고 세상이 알지도 주지도 못하는 주의 평강과 은혜로 다시금 복된 인생 승리로운 인생으로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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