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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강해 02] 쫓아내지 못한 가나안 족속:끊어내지 못한 죄의 유혹
운영자 2018-07-11 추천 2 댓글 0 조회 1237
[성경본문] 사사기1:27-36 개역개정

27.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다아낙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돌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이블르암과

28.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29.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주하였더라

30. 스불론은 기드론 주민과 나할롤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그들 중에 거주하면서 노역을 하였더라

31. 아셀이 악고 주민과 시돈 주민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32. 아셀 족속이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니 이는 그들을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33. 납달리는 벧세메스 주민과 벧아낫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주민들이 그들에게 노역을 하였더라

34. 아모리 족속이 단 자손을 산지로 몰아넣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였으며

35. 결심하고 헤레스 산과 아얄론과 사알빔에 거주하였더니 요셉의 가문의 힘이 강성하매 아모리 족속이 마침내는 노역을 하였으며

36. 아모리 족속의 경계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위쪽이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쫓아내지 못한 가나안 족속(끊어내지 못한 죄의 유혹)

 

사사기 1장은 마지막 장인 20장까지 이어지는 내용을 미리 보여주는 서문과도 같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그것은 여전히 남아 살아가고 있는 가나안 족속들과의 전쟁입니다. 이 내용이 마지막 장까지 연결됩니다. 모세나 여호수아와 같은 강력한 지도자가 없는 상태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치러야 할 전쟁이기에 전쟁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 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믿으라. 나를 경외하라 하시며 사사를 세우시고 위기를 이겨나가게 하십니다.

 

이 끊임없는 전쟁은 상대를 무찌르고 땅을 더 차지하는 외형적인 것으로 마쳐질 것이 아니었어요. 더 무서운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적인 전쟁이었습니다. 영적인 전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가나안 땅에서 성행하는 우상숭배라는 유혹과의 전쟁이었어요. 문제는 이스라엘 민족이 이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는 우상 신앙을 무서운 암적 존재, 치명적인 존재로 여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최선을 다해 방어하고 무너뜨리지를 아니했습니다. 그 결과는 참담합니다.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어도 그 땅의 거주민을 진멸하지 아니했습니다. 여전히 종의 모습으로, 노예의 모습으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살아가도록 저들을 내 버려두었던 것입니다. 문제는 이 가나안 족속의 영향력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농업에 대대손손 종사했던 이 가나안 족속으로부터 우수한 농업기술만 배운 것 까지는 좋았습니다. 문제는 저들의 섬기는 다산의 신, 풍요의 신인 바알신앙까지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저들을 쫓아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본문 27절과 2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 향리의 거민과 다아낙과 그 향리의 거민과 돌과 그 향리의 거민과 이블르암과 그 향리의 거민과 므깃도와 그 향리의 거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하였더니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사람에게 사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이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못하고 노예로 고용하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31절과 32절을 또 읽겠습니다. 아셀이 악고 거민과 시돈 거민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 거민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하였으니 이는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미리 명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에 거주민을 완전히 진멸하라 그러나 이스라엘 각 지파는 그 명령대로 순종하지 아니했습니다. 왜냐하면 저 거주민들로부터 임하게 될 우상숭배와 이로 인한 영적 혼합주의의 위험을 알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사사기는 그 색깔이 밝은 색깔이 아닌 어두운 색깔입니다. 그러기에 교훈은 ! 이런 모습을 배워야 하겠다라는 것 보다는 ~! 이래서는 아니되겠다 하는 것이 교훈이라고 했습니다.

 

1장의 이와 같이 반복되고 있는 구절, 그들을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이 내용에서 우리는 마지막 장까지 이어질 이스라엘 민족의 어두운 역사의 전주곡을 듣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새벽에 이 사사기의 내용을 읽어가면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교훈은 무엇이겠습니까?

 

첫째, 잘못된 신앙에 미혹되지 말고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라

오늘 말씀에서 가나안 족속의 신앙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니 하나님께서 노여워하시는 것입니다. 십계명을 통해 분명히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 이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만 섬기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바알을 섬기려고 했습니다. 소위 혼합주의입니다. 그 매력에 빠져 들어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예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섰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형제가 있습니다. 제가 교회에서 중고등부 교사였을 때에 고등학교 학생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이 형제의 어머님은 믿음이 좋으신 권사님이셨습니다. 그런 어머님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신앙을 잃었습니다. 서서히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갔습니다. 결혼을 한 여자는 독실한 불교집안 딸이었습니다. 그러니 더욱 더 기독교신앙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

 

장인어른이 운영하는 주물 제조업체의 공장장의 역할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나름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열심히 소처럼 일을 하였으나 자신에게 돌아오는 몫은 없었습니다. 장인, 장모님 편에 서 있는 아내와의 관계도 소원해졌습니다. 마음에 밀려오는 허무감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인생의 빛깔은 그야말로 어두운 색깔이었습니다. 열심히 뛴다고 될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를 잡고 있는 환경 속에 포로가 된 것이었어요. 회사는 부도가 났습니다. 공장은 가동이 중단되었습니다. 왜 그런 상황으로 돈도 벌지 못하고 마음은 마음대로 병이 들고, 가정은 깨어진 상태가 되고, 그렇게 3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내야 했는지, 그 문제가 영적인 문제임을 그는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작년 가을이었습니다. 그때에 제가 그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33년만의 만남이었습니다. 저는 실의에 찬 그 형제가 신앙으로 다시금 설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사업장을 심방했을 때에 황량한 그 공장에서 이 형제의 유일한 소망은 경매에 부쳐진 그 사업체를 자신의 이름으로 인수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온전히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신앙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권면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로부터 그 형제와 저와 또 이 내용을 아는 분들이 함께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매일 아침 새벽기도회 말씀을 카톡으로 송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간에 이 형제로부터 전화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경락이 되었습니다. 법원에서 저를 차기 사업주로 허락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으로 해방을 주시고 약속의 땅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그 모습이 어느 정도인가? 다음 장, 212, 13절을 읽겠습니다.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그래서 그 결과가 어떠합니까? 15절을 읽겠습니다.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매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겨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을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대로 알지를 못했습니다. 바알 신이나 하나님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 아니죠. 아주 다르지요. 오늘날 이단에 빠지는 모습이 바로 그런 모습입니다. 신천지나 만민중앙이나 구원파나, 안상홍 증인회나..... 진리의 말씀을 분별할 줄 모르니,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하니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재앙입니다. 비참합니다. 가정이 깨지고 가산이 사라지고, 교주의 은행잔고만 쌓여갑니다.

 

둘째, 삶의 편리함 때문에 세속주의의 유혹에 빠지지 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가나안 바알종교에 빠져들었겠습니까?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들이 훨씬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던 저들이 가나안 거주민들에게 배웁니다. 그런데 농사를 짓는데 보니 비가 안 오면 기우제를 드리는 것이에요.

잘 먹고, 잘 산다는데, 무엇이 더 중요하냐? 하는 저들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잘 먹고 잘 사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심령의 평강이요, 심령의 평강은,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마음에 임재하실 때에 가능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가장 풍요로운 인생을 살았던 솔로몬왕은 그의 인생의 느즈막한 나이에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2:24)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열심히 수고하고 땀을 흘리고 그리고 그 대가로 재물과 좋은 집도 얻으십시오. 그러나 언제고 중요한 것이 있으니 여러분의 마음 중심에 늘 하나님을 경외하시고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거기에서부터 복이 시작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선순위가 바뀌면 이스라엘 백성처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쾌락, 세속주의의 유혹에 빠지지 마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셋째, 거룩한 삶과 세속적인 삶을 병행하지 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의 삶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저들의 주 산업이 목축업만 아니라 이제 비옥한 땅에서 농업으로 변환이 되는 때였습니다. 가나안 족속의 바알신앙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기하였지만 새로운 유혹이었습니다.

신전에서 저들은 비가 오기를 구하면서 성적 음행을 행하는 선정적인 종교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아기를 산제물로 바치는 비 인간적이고 비 윤리적인 종교였습니다. 이 고대종교의 모습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야훼신앙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었습니다. 그 뒷 배경에는 사단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오늘날 믿음의 사람들 중에, 청년들만이 아닙니다. 장년들 중에도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풍조에 빠지고 휩쓸려서, 혼합적인 모습으로 교회를 다니는 모습들의 있습니다.

 

누누이 말씀드린 대로 사람을 높이는 인본주의가 세상에 만연합니다. 물질이 권세가 되는 맘몬주의, 그러니 연봉을 얼마나 받느냐가 사람평가의 기준이 됩니다. 그런가 하면 쾌락주의 또는 편리주의가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주차장이 없으면 그 교회에 가지 않습니다. 인생의 가치관, 목적, 의미있는 인생, 나라와 민족, 더불어 사는 삶, 이런 모습은 이 쾌락주의와 편리주의 속에 아무런 중요성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의 문화와 우상숭배에 빠져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신자의 삶을 살면서 한 발은 교회에 한 발은 세상에 그러니 두 마음을 품어 정함이 없는 자의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합니다.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것이에요. 한 마음을 품지 못하니 그 삶이 복될 일이 없습니다.

 

성도로써 살아가야 할 거룩한 삶과 상치되는 세속적인 삶을 병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새벽에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새벽이슬과도 같은 정결한 마음으로 회복되시고 오직 주님만을 섬기며 살겠습니다.” 다짐하시는 기도의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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