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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삶의 고난으로 바닥에 내 동댕이쳐져 있을 때에
운영자 2018-11-27 추천 14 댓글 0 조회 1377

삶의 고난으로 바닥에 내 동댕이쳐져 있을 때에.....,

 

지난 삶속에 아프고 힘들었던 고생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주는지는 지금 내가 어느 위치에 서 있는가에 달려있다. 바닥을 쳤으니 튀어 올라야 하는데 그대로 널부러져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 중에 젊은이들이 있다는 것은 최악이다. 본인과 가족과 나라에 소망이 없다.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사람은 다시금 일어선다. 주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신뢰문제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 중에 하나인 고린도전서 1013절 말씀이 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믿음의 사람에게도 시련이 찾아온다. 때로는 거대한 몸집의 곰과도 같은 겁나는 모습으로, 때로는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을 때가 있다. 그러나 약속하시지 않으셨는가? 감당할 만큼의 시험을 주신다고 하시지 않으셨는가? 적어도 믿음의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겠는가? 그런데 약속의 말씀이 믿음으로 와 닿지 않는다. 그래서 너무 오랬동안 널부러져 있다.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신다고 하신다. 그러므로 그 엄청난 몸집의 곰은 다윗 앞에 선 골리앗이 되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 살아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체험하는 찬스가 된다.

 

믿음이 부족해서 주저앉아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사람을 한 영적인 군사로 만드시고 빚으시고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으므로, 다시금 일어서는 자가 있다. 바닥에 내 동댕이쳐 졌을 때에 널부러져 있지 말고 다시금 주님의 손을 잡고 일어서야 하는 것이다.

 

2018.11.27. 기도주간에, 힘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랜만에 찾은 강남금식기도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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