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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칼럼] 나는 거기 없어도 하나님의 역사는 持續(지속)된다
운영자 2018-05-31 추천 11 댓글 0 조회 924

 나는 거기 없어도 하나님의 역사는 持續(지속)된다

 

지난 2000년도에 네팔 카트만두에 신학교 설립을 하고 현지인 리더쉽을 세워 모든 임무와 권한을 저들에게 주었다. 15년이 걸렸다.

 

선교사의 역할이 그런것 같다. 거푸집, 건물의 세멘트가 굳어져 스스로 설수 있게 되면 거푸집은 떼어 내지고 필요로 하는 그 어디에서 또 다른 건축을 위해 쓰임을 받는다.

행여나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하면 무너질 것이라는 염려는 건강한 염려가 아님을 나는 재차 확인하고 있다.

 

필리핀 사역 7년 이후도 그랬었다. 떠날때에 아픔이 일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곳에 계셔서 일을 이끌어 가심을 보게 되었다. 그러기에 네팔에서는 이별의 슬픔이 깊지 않았다. 염려도 많지 않았다. 신실한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할 믿음만이 요구되었다.

 

내려놓음, 넘김, 이양, 이는 선교의 원리이자 나아가서 주의 종의 삶의 자세이다. 이 귀한 진리를 선교를 통해 현장에서 일찍이 젊은 때에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렇다. 세상에 영원한 영웅은 없다. 하나님만이 영원한 주님이시요, 왕이 되신다.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한 선으로 표현한다면 한 인간의 수고는 역사의 한 휙을 긋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의 선을 이어 나아가는 작은 한 점일 뿐이다. 그 자리에 부족한 내가 있음으로 인해 감사가 넘치고 그러기에 오늘도 나는 겸손으로 허리를 동인다.

 

사람은 떠나도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된다.

Praise the Lord! 

 

 

 



사진자료

2017년도 2018년도 졸업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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