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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강해 31] 형통을 이루는 삶의 기준
운영자 2025-10-10 추천 0 댓글 0 조회 13
[성경본문] 역대하31:1-8 개역개정

1. 이 모든 일이 끝나매 거기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으며

2.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열을 정하고 그들의 반열에 따라 각각 그들의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휘장 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3. 또 왕의 재산 중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 곧 아침과 저녁의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에 쓰게 하고

4. 또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을 명령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몫의 음식을 주어 그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 하니라

5.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6. 유다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으며 그것을 쌓아 여러 더미를 이루었는데

7. 셋째 달에 그 더미들을 쌓기 시작하여 일곱째 달에 마친지라

8. 히스기야와 방백들이 와서 쌓인 더미들을 보고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축복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형통을 이루는 삶의 기준

 

그의 아버지 왕인 아하스와 달리 히스기야는 기본으로 돌아가고자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양무리가 우상을 떠나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으로 살게 하고, 국가적으로 부국강병을 이루어 하나님의 이름이 만천하에 알려지고 높임을 받게 하고자 힘썼습니다.

 

기본으로 돌아간다라고 하는 것은 본연의 모습, 즉 오리지널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인데요, 어제 나누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올바른 대신관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올바른 대인관계, 그리고 사람과 자연 피조물과의 올바른 대물관계가 창조의 질서대로 회복될 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창조 시,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조의 질서가 회복될 때, 참 평강이 임하는 것이요, 그 지고의 평강의 상태를 샬롬이라 했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같이 이 땅에서 이루어질 때 샬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삶과 심령에 샬롬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영적으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지나온 날의 과오와 죄악을 철저히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함을 받아, 깨끗한 심령에 역동적으로 역사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순종할 때 참 평강! 샬롬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두 주간의 유월절 절기를 통해 영적으로 새로워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외적으로는 어떻게 변하였는지 오늘 역대기 31장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소망을 갖습니다. 우리도 그러한 모습이 될테니까요.

 

첫째, 우상을 끊어내고 하나님만을 섬겼습니다.

 

오늘 말씀 31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이 모든 일이 끝나매 거기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여 없애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각각 자기들의 본성 기업으로 돌아갔더라(대하 31:1)

 

이 모든 일이 끝나매 라고 했어요. 칠일을 더 연장하여 드린 두 주간의 유월절을 마치고 나서 그런 말씀이죠. 유월절 기간 동안 성전제사와 예배를 통해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지난날의 죄악을 철저히 회개하고, 감사하며 헌신을 다짐했습니다. 깨끗해진 심령에 제사장들의 축복을 받고, 기뻐하며 음식을 나누고 교제하며, 악기와 음성으로 하나님께 찬송 드렸습니다.

 

그 큰 은혜를 체험한 이후에 그들은 유다 여러 성읍에서 주상과 목상으로 만든 우상들을 다 부쉈습니다. 또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땅에 세워진 산당들과 제단들을 다 제거하였습니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 분만을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빼앗았던 우상들, 세상이 추구하는 넓은 길과 넓은 문, 높이 쌓아 올리려는 바벨탑을 떠나고, 이 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으로부터 돌이켜서, 영혼의 창조주요, 생명의 소유주요, 삶의 주인되신 주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우상은 무엇이겠습니까? 높임을 받아야 할 하나님의 자리에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 아니라 재물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권력과 명예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건강과 자녀가 그 자리를 차지하면 그것이 우상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하셨어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어요. 그리하면 이 모든 것,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되 풍성히 채워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 행여나 내가 앉아 있지는 않은지, 그래서 내가 우상이 아닌지? 그렇다면 얼른 그 자리를 다시금 본래 주인이신 전능자 여호와 하나님께 내어 드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둘째,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십일조와 예물을 드렸습니다.

 

567절 말씀입니다.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유다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으며 그것을 쌓아 여러 더미를 이루었는데 셋째 달에 그 더미들을 쌓기 시작하여 일곱째 달에 마친지라(대하31:5~7)

 

사람이 어려울 때 은혜를 입으면 그 은혜를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갚고자 하는 마음이 일게 마련이죠. 영원한 죄인을 영원한 의인되게 하시기 위해, 이 땅에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제물로 내어주시고, 지금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건강을 허락하사 생계에 필요한 것을 얻게 하시되 풍성히 얻게 하시는 주의 은혜를 생각하면 모든 것을 다 드리고 싶은 것이 당연한 마음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명령을 내릴 때, 기다렸다는 듯이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를 드렸습니다. 또한 자신들이 소유한 소와 양의 십일조와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와 여호와 전에 드렸습니다. 자신을 죄악 가운데서 건져 주시고, 새롭게 하시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을 생각하니, 너무 고마워서 드리되 풍성히 드렸다고 했어요.

 

사람이 감사한 마음으로 드렸는데 받으시는 하나님은 가만히 있지 아니하십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이 그 마음을 아십니다. 그렇습니다. 드림이 복입니다. 드릴 수 있음이 복입니다. 말라기서의 말씀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3:10) 하늘 문을 여시고 확실히 갚아 주시되,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부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드림의 복을 체험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모든 일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임한 복은 한 사람 히스기야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 신실한 한 사람은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그러한 자를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기 때문이지요. 그가 행하는 모든 일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전에 수종드는 일이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할 때, 기준이 있었습니다. 본문 말씀 20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대하31:20)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했하였다고 했습니다. 선과 정의와 진실이 행함의 기준이었어요. 평생 우리의 가슴에 담고 기준으로 삼아야 할 단어, 선과 정의와 진실입니다.

 

은 성령의 열매 중 하나로 죄악과 반대되는 착함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으로 선을 행할 때 모두에게 유익을 끼칩니다.

정의는 옳은 것입니다. 태초에 세우신 창조의 질서를 깨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기준이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진실은 거짓의 반대편에 있습니다. 본래의 것을 왜곡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천하에 다 드러내도 거리낌이 없는 것입니다.

 

먼저 히스기야가 그처럼 선과 정의와 진실로 행할 때 온 이스라엘이 따를 수 있었습니다. 부흥과 개혁의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그 한 예가 3절에 나타납니다. 또 왕의 재산 중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 곧 아침과 저녁의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에 쓰게 하고(대하31:3) 왕은 commander, 즉 명령하는 자입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먼저 본을 보이며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그러기에 백성들이 따랐으며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셨습니다.

 

본을 보이는 것은 예수님의 리더쉽입니다. 본으로 행하는 모습은 오늘날 모든 리더들이 따르고 실천해야 할 리더쉽의 중요한 자세입니다. 언제고 행함은 말보다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8)

 

이렇게 행할 때 어떤 역사가 일어났습니까? 오늘 마지막 절, 21, 마지막의 문장입니다.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대하31:21) 형통하였더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도 기준을 지켜 행하기 위해, 이 새벽에 뜨겁게 기도하시고, 그 결과로 이 형통함의 역사가 여러분의 삶의 현장 모든 곳에 일어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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