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새벽강단

  • 예배와 말씀 >
  • 산돌새벽강단
[역대상 강해 27] 모든 재물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운영자 2025-05-16 추천 0 댓글 0 조회 4
[성경본문] 역대상29:10-17 개역개정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모든 재물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가장 귀한 것으로 분에 넘치도록 하나님께 드릴 때, 그 마음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면, 틀림없이 그는 진정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경험이 있으십니까? ~! 내가 이렇게 주 앞에 드릴 것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또한 아낌없이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감사하다!” , 그런 아름다운 모습이 있으셨기를 바랍니다.

다윗이 그러했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면서 그는 가진 것 중에 제일 귀한 것으로 아낌없이 다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기쁨으로 감사로 가득합니다.

 

때는 그가 왕좌를 물려주고 이 땅에서의 삶을 마감하고 임종을 맞이할 때였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나 저나 그 임종의 때를 아직 체험하지 못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는 경험은 했겠지요. 그러나 정작 내가 떠나는 자라면 어떤 생각이 들을까요? 내가 이제 이 세상을 떠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을 해야 하고, 다시는 그들과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하지 못하겠지! 그러나 나는 믿음의 선조들이 먼저 가 계신 내 영혼의 본향이요, 나를 이 땅에 보내신 하늘 아버지가 반겨주실 내 영혼의 본가, 하늘나라로 간다.”

 

이 세상에서 정든 사람과의 이별은 슬프지만, 저 하늘나라에서는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기에 소망 중에 임종하고 빛 가운데 들림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그럴거에요.

 

다윗은 마지막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그 주제는 감사입니다. 무엇에 대한 감사일까요?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겠지요. 다윗의 감사는 제일 먼저 하나님의 택하심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열두지파 중에 유다지파를 으뜸지파로 택하신 것에 감사하고, 자신의 가문을 택하심을 감사하고, 여러 형제 중에 그를 택하심에 감사하고, 대를 이어 그의 아들 솔로몬을 택하심을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에 대한 그의 감사가 그 전장인 284절과 5절에 표현되고 있어요. 함께 찾아가 읽겠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에 나를 내 부친의 온 집에서 택하여 영원히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나니 곧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택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의 가문에서 내 부친의 집을 택하시고 내 부친의 아들들 중에서 나를 기뻐하사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내게 여러 아들을 주시고 그 모든 아들 중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택하사 여호와의 나라 왕 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 하실새(대상28:4~5)

 

주 안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천국 백성으로 택하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택하심은 우리가 해석할 수 없는 신비요, 은혜요, 크신 복이요, 특권입니다. 이 세상에 택하심을 받은 자가 얼마나 될까요? 2025년 현재 표면적으로 드러난 택함 받은 자는 세계 전체 인구 중에 32.4%로서 그 수가 2585백만명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세 사람 중에 한 사람이 택함을 받았어요. 그들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자들이에요.

 

그런데 내가 세 사람 중의 한 사람이라면, 그 두 사람은 택함 받지 못하고 나만 택함받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가 훨씬 훌륭합니까? 성품적으로 온화하고, 지적으로 똑똑하며, 선행을 즐겨 행합니까? 그러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러므로 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아세요. 그러기에 택하심은 오직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내가 택함받고 싶어서 되는 것도 아니에요. 천만금 돈을 주고서도 못 사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1:13)

 

내가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셔서,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할 수 밖에 없어요. 겸손할 수 밖에 없어요. 내 능력으로 택함받은 것이 아니기에 교만해서도 아니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로 여러분을 자녀 삼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며, 주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삶으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다윗은 자신과 가문과 솔로몬과 민족을 택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다윗은 자신이 무엇인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고 바칠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것도 억지가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그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께 드릴 그것이 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놀라운 믿음의 고백 아니겠습니까? 함께 오늘 본문 2913절과 14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대상29:13~14)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내가 수고해서 얻은 것이니, 내가 내 것을 주께 드린 것이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이런 찬송을 드립니다. 찬송가 593장이에요. 그 가사가 이러합니다.

1. 아름다운 하늘과 묘한 세상 주시고 많은 사랑 베풀어 우리 길러주시니

2. 산과 들의 초목을 울창하게 하시고 달과 별의 광채를 밤에 보여주시니

3. 눈과 귀를 밝히사 맘과 뜻이 합하고 신기하게 움직여 묘한 조화 이루니

4. 부모 자녀 애정과 형제자매 우애와 친구들의 사랑을 나누도록 하시니

5. 거룩한 손 가지고 봉사하는 교회가 순결함과 사랑을 나타내게 하시니

6. 주는 인류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사 땅에 평화 이루고 하늘 기쁨주시니

<후렴> 우리 주님 예수께 감사 찬송합니다. 아멘!

 

여러분! 하나님께서 내게 건강주시지 아니하시면, 내게 생업주시지 아니하시면, 내게 지혜주시지 아니하시면, 내게 사람 붙여주시지 아니하시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나 주시면 주시되 풍성히 주시면 또한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윗은 아는 거에요. 복의 근원은 하나님 아버지시다!” 그러므로 많은 헌물을 모아 하나님께 드리는 다윗은 감사하는 거에요. 그처럼 많은 것을 바칠 수 있도록 자신에게 복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총을 기리며 찬양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러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그와 같은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아낌없이 드려 성전건축을 준비하니 자신들의 왕인 다윗의 그 모습을 보고, 그를 따르는 백성들이 모두가 마음을 합하여 드리는 일에 함께 동참합니다. 1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대상29:17)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므로 이러하니 역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지요.

 

주 안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드릴 수 있음이 기쁨입니다. 드릴 것이 있어서 감사하고, 또한 드릴 만한 믿음이 있으니 감사합니다. 나의 체력도, 나의 재능도, 나의 시간도, 나의 재물도 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드릴 때 우리 주님은 더 풍성히 주십니다. 드리시므로 주를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성전건축을 통해 이루어질 이스라엘의 번영을 마음에 그리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18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우리 조상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주의 백성의 심중에 영원히 두어 생각하게 하시고 그 마음을 준비하여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오며(대상29:18)이것을 주의 백성의 심중에 영원히 두어 생각하게 하시고라고 했어요. 이 말씀에서 가리키는 이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장차 이루어질 하나님의 집이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 성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 성전이 세워지므로 이루어지게 될 그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모습을 다윗은 마음에 그리면서 감사가 넘치는 것입니다. 그 그림은 어떤 모습이겠습니까?

 

그것은 전쟁으로 인해 포로로 잡혀가고 이 나라 저 나라에 흩어져 있는 주의 백성들이, 삶이 어려워 이 나라 저 나라에 흩어져 방황하고 유리하는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집, 거룩한 성전이 세워질 때, 다시금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시며..., 그런 뜻입니다. 그 아름다운 광경이 다윗의 마음에 그려지는 것이에요.

 

그 모습은 역사 속에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솔로몬에 의해 세워진 성전은 그 규모와 아름다움에 있어서 최고의 걸작품이요,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땅에 있는 주의 백성과 세계에 흩어져 있지만 성전을 찾는 순례자들에게 다시금 신앙이 회복되고, 주를 경외하며 찬미하는, 영적으로 가장 중요한 센터가 되었습니다.

 

주안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의 기도는 아직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드리는 감사의 기도였습니다. 그렇게 될 것을 믿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새벽에 우리가 그런 기도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미리 보는 것입니다. 응답되었을 때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감사기도가 나오겠지요.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11:1~2)

 

기도할 때 여러분의 영안이 열려서, 그 아름다운 응답의 모습을 보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다윗의 이 확신에 찬 기도를 여러분도 드리시고 응답의 날을 맞이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다음글 [역대상 강해 26] 세상 떠날 때 해야 할 일 운영자 2025.05.15 0 7

08610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75길 20 (시흥동, 산돌중앙교회) TEL : 02-803-1135 | FAX : 02-893-6737

Copyright © 산돌중앙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59
  • Total240,291
  • rss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