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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강해 03]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
운영자 2024-10-02 추천 1 댓글 0 조회 129
[성경본문] 에베소서1:18-23 개역개정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

 

우리는 지난 시간에 에베소서 118절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읽겠습니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1:18)

 

이 구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의 눈이 있다고 했어요. 사람이 육신의 눈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눈이 있다는 거에요. 이를 우리는 영적인 눈, 그래서 영안이라고 해요. 영안이 열리게 된다 그러셨는데 누가 그렇게 하신다고 것입니까? ~! 성령님께서, 예수 믿는 자의 영안을 열게 하시고, 꼭 봐야 할 것을 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꼭 봐야 할 것! 그게 뭐라고 했어요? 이어지는 말씀이죠.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보고, 알게 하신다는 거에요. 그의 부르심 이라고 했는데 그는 누구시겠어요? ~! 하나님 아버지세요.

 

그는 바로 우리의 영혼을 창조하시고 이 땅에 생명으로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세요. 그러므로 그의 부르심이란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이에요. 이를 Calling 소명이라고 합니다. 영안이 열리게 되면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 즉 나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경험하셨나요? 그렇다면 이는 큰 축복이에요. 부르셨다면 분명 사명도 주세요. 그리고 성경원어로 파카드 라고 하는데, 그 뜻이 사명을 주심과 동시에 그 사명 이루도록 하시니, 능력도 주시고, 건강도 주시고, 필요한 것으로 채우시는 좋으신 하나님 이세요. 가정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주께서 주시는 사명, 그리고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신 것입니다.

 

우리가 찬송으로 불러요. 1)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네

내가 이 자리에 선 것도 주의 부르심이라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결코 실수가 없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네

2) 작은 나를 부르신 뜻을 나는 알 수 없지만 오직 감사와 순종으로 주의 길을 가리라

때론 내가 연약해져도 주님 날 도우시니 주의 놀라운 그 계획을 나는 믿으며 살리

 

주의 부르심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시고 주를 기쁘시게 하는 복된 인생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어지는 말씀은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라고 했어요.

 

이 말씀에서 기업이라는 단어는 클레로노미아로 쓰였는데, 이는 구약시대,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차지하고, 12지파 야곱의 후손들에 땅을 나워 줄 때 쓰는 단어에서 연유된 것입니다. 이는 곧 을 말씀하시는 거에요. 땅의 , 자손의 , 장수의 ! 그런데 이 기업이 신약시대에는 신령한 복으로 확대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 함께 나누었어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산상수훈을 통해 팔복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 신령한 복으로 인해, 기업의 영광의 역사가 풍성히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성령이 충만하게 임한 자에게, 기업의 영광! 이는 곧 새 하늘 새 땅의 백성으로, 이 광야와 같은 세상, 전쟁터와 같은 세상에서도, 하늘의 양식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누가 그렇다는 거에요? 영안이 열린 자가 그것을 깨닫고, 보고, 체험하게 된 다는 것입니다. 아멘! 이 축복의 역사가 여러분에게 나타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넷째, 신령한 능력이 나타납니다.

19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1:19)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사도바울이 직접 경험한 것입니다. 그의 사역 가운데 성령께서 놀라운 역사로 함께 하신 것을 토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911절에 그 단편적인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신유의 역사! 축사의 능력! 복음을 전할 때에 수많은 영혼이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

 

저는 24년간 선교지에서 복음이 전해지는 현장에서 여러 번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는 기적과 같은 역사들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는 물론 고국에 돌아와서 목회 현장에서도 경험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므로, 한 아기는 갓난 아가 때부터 너무 자주 울어요. 말을 못하니 이유를 모르지요. 나중에 알고 보니 대퇴부에 다리뼈와 골반뼈가 연결이 안되고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성장한 거에요. 그러니 그 고통이 얼마나 컸겠어요. 2시간이 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수술날이 잡히고 입원했어요. 그때 저도 기도하고 가족도 우리 교회 성도도, 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실에 들어가서 30분 만에 나왔어요. 의사 선생님이 수술하기 바로 전에, 혹여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지만, 손으로 한번 맞춰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시도하게 되었는데 그 뼈가 맞춰져 들어간 것이었어요. 벌써 시간이 여러해 지나, 지금은 초등학생이 되어 아주 예쁘게 잘 자라나고 있어요.

 

그런가하면 10만명 중에 두 명 정도 걸린다는 길링바레 증후군, 그 희귀병에 걸린 성도님, 제가 가서 보니, 호흡이 힘들어 파이프가 목구멍으로 폐까지 연결되고, 심한 기침으로, 침대가 출렁이고, 혈압이 오르고, 발은 마미가 되고, 말은 어눌해 지고, 제가 중환자실 들어가서 기도하고자 할 때에, 제 입에서는 먼저 찬송이 나왔습니다. 우리의 질병을 치유해 주시는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찬송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에, 기도가 마쳐진 시간으로부터, 그 참기 어렵고 그치지 않았던 그 힘든 기침이 멈추었습니다. 얼마나 회복속도가 빠른지 의사 선생님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우리 권사님 사랑하시기 때문에 고쳐주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실 때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먼저는 그 어려운 상황에서 긍휼을 베푸사, 주의 권능을 보여주시는 것이요, 또한 그 놀라운 능력을 통해 기도하는 자의 믿음을 더욱 견고히 세우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19절에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라고 말씀하셨어요. 여기에서 는 바로 성령님을 일컫는 것입니다. 즉 성령의 힘의 위력이란 뜻이에요.

 

주 안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으로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시고 더 큰 믿음으로 서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제 말씀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예수님을 보내셔서 죄를 용서하시고 또 성령님을 보내셔서 주의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격려하시고 힘주시고 능력을 베푸시는가?

그것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시기 위함입니다.

 

에덴동산 타락 이후로, 세상과 공중권세를 잡은 사단의 궤계 속에 도덕이 타락하고 죄악이 관영하고......, 악덕업자가 순진하고 힘없는 자들을 갈취하고, 병든 사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상은 과거보다 돈은 잘 벌고, 경제는 성장하여, GNP는 계속 올라가는데...., 이 땅에 평화가 있습니까? 안정이 있습니까? 전쟁이 그치지 않아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지요. 불만지수는 높아가고, 행복지수는 떨어지고, 우울증은 늘어가며, 자살률은 고공행진을 하는 이 병든 사회를....., 다시금, 하나님의 나라로 회복하시기 위하여, 에덴동산의 회복을 위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국방, 예술, 모든 분야에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하심을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로 부르시고, 세우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백성들이 혼자 고군분투하는 것이 아니라 한 마음, 한 신앙고백으로 뭉치게 하셨으니 이 공동체가 무엇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입니다.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할 것이요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지상에 이루어진 믿음의 공동체, 예배의 공동체, 선교의 공동체인 교회의 일원이 되게 하시기 위하여, 성령님을 통해 주의 자녀들을 부르시고, 지키시고, 힘주시고, 깨닫게 하시고, 주의 정병들로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교회를 무엇으로 표현하고 있습니까?

 

22절과 2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22.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그가 누구시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우리는 몸인 것입니다. 교회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이니라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만물이 다시금 충만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점점 더 확장되어져 나감을 말씀하시는 거에요. 이 땅에 다시금 태초에 창조의 모습처럼, 주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이요,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사용하시는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통해 이루어나가신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깨달음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를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 나라 회복되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복된 인생으로 살아가시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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