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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월초]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견뎌라
운영자 2023-04-01 추천 0 댓글 0 조회 426
[성경본문] 열왕기하7:1-2 개역개정

1.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2.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견뎌라

 

할렐루야~! 반갑습니다. 13일 만에 이렇게 다시금 뵙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2주간에 이어진 터어키와 그리스 성지순례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깊이, 깊이 감사 드립니다. 성지순례를 하면서 매일 매일 하나님께서 특별한 손길로, 아주 세심히 인도하고 계심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과 보고는 내일 주일 오후찬양예배 시간을 통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4월의 첫날입니다. 그리고 새달의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입니다. 여러분은 4월을 좋아하시나요? 일 년 열두 달 중 가장 인기 없는 달이 있다면, 아마도 2월과 그리고 4월일 것입니다. 2월은 기나긴 겨울의 마지막 때이지만, 기다리는 봄은 아직도 아니어서, 바람은 차고 해는 여전히 짧습니다.

 

그런가 하면 4월은 언제부터인가, 세인들에게 잔인한 달로 인식되었어요. “4월은 잔인한 달이란 표현은, 영국계 미국 시인인 T.S.엘리엇(1888~1965)長詩, 황무지의 첫 문장에서 인용된 것이에요. 그 시작이 이러했습니다.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피워내고/추억과 욕망을 뒤섞고/봄비로 잠든 뿌리를 휘젓네/ 겨울이 오히려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었지/대지를 망각(妄却)의 눈으로 덮어주고/메마른 구근으로 작은 목숨을 키워 주었지....(중략)”

 

그런데 우연의 일치일까요? 우리나라 역사에 4월은 정말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제주 4·3사건, 4·19혁명, 4·16 세월호 대참사 등, 유독 4월에 사고와 참사로 인해 수많은 생명의 상실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믿음의 사람은 4월에 주눅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승리하신 부활절이 있기 때문이에요. 대반전이요, 대승리의 사건이었습니다. “죽음에서 부활로, 어둠에서 빛으로!” 금번 고난주간특새의 주제표어인데요. 여러분, 반전도 그런 반전이 없었습니다.

혹여 이 자리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어떠한 문제로 인해 어려움 속에 4월의 첫날을 맞이하시는 성도가 있습니까? 저는 기도합니다. 죽음에서 부활로, 어둠에서 빛으로 이겨내신 이 승리의 역사가, 4월에 일어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월의 첫날에 우리가 봉독한 7장의 내용은 624절부터 그 이야기가 연결됩니다. 아람군대가 사마리아 성을 포위한 지 여러 달이 지났습니다. 성안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점차로 먹을 것이 떨어져 갔어요. 상황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왕도 어쩌지를 못했습니다.

 

성내에 먹어야 할 곡식이 없으니 물가는 점점 치솟아 올라갔습니다. 그 당시 한 사람의 노예를 사는데 30세겔이 들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고 보니, 나귀 머리 하나가 80세겔이나 되었습니다. 0.3리터 정도의 비둘기 똥이 5세겔이나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비둘기 똥이란 곡식인 콩을 빗대어 말한 것입니다.

 

굶주림이 지속되자..., 과거 북한에서 먹을 것이 없었을 때, 인육을 먹었다 그랬는데, 이 사마리아 성에 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사흘 굶어 장사가 없다고....., 도덕도, 인륜도, 다 무너져버렸습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는 왕의 마음이 찢어집니다. 자신의 옷을 찢고 베옷을 입어 여호와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이 왕의 회개는 좌절과 낙망과 포기의 회개였지 내일에 대한 소망이 없는 회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셨다고 여겼을 뿐, 다시금 살려주실 것이라는 믿음은 사라져버리고 없었어요. 여러분, 이쯤 되면, 사람은 누군가를 원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한 극한 상황에 이르게 되면, 심리학적으로 사람은 누군가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여러분 그런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비슷한 속담이 있어요. 서울서 매 맞고 송도에서 주먹질한다.” 그런데 또 비슷한 속담이 있는데, 이건 안됩니다. 장에 가서 뺨 맞고 집에 와서 화풀이한다.” 이건 안돼죠. 결국 가족이 아내와 자녀들이 화풀이의 대상이 되는데, 믿음의 사람이 그러면 안됩니다. 빨리 옆에 앉은 아내에게 사과하세요^^! , 우리 성도 중에는 그런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요^^!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니, 결국 그 화살이 주의 종, 선지자인 엘리사에게 날아갔어요. 주의 종이 이 상황을 왜 해결하지 못하느냐?” 하는 것이었어요. 주의 종이라면, 왜 못하는가? 여호와 하나님께 간청하여 상황을 바꿀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원망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왕이 선지자 엘리사를 죽이고자 합니다.

 

여러분, 예수 믿지 않는 가정에 예수 믿는 며느리가 들어오면, 언제나 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집안에 뭔가 안 좋은 일이 터지면 화살은 곧 바로 며느리로 향합니다. 죄 없는 며느리의 속이 타들어갑니다. 이럴 때, 남편이라도 곁에 서서 방어해 주면 좀 낫겠지요. 그러나 남편마저 시댁 편에 서버리면 세상이 싫어집니다. 세상에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한탄합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래도 믿음이 있는 사람이면 주 앞에 나와 기도합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믿을만한 분, 의지할 분이 하나님 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이 국가적 위기에서 엘리사도 그 어려운 때가 지나가기를 바라고 기도하면서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왕과 주의 종 엘리사가 다른 점은 엘리사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며,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니, 이 택한 이스라엘 백성이 아무리 영적으로 타락했어도,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시겠는가? 여전히 소망 중에 영적인 안테나를 켜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때가 되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 내용이 바로 오늘 우리가 봉독한 71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왕하7:1)

 

물가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먹을 것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될 것이다.” 한 스아는 7.3리터로 네 되 정도의 양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갑자기 먹을 양식이 어디에서 공급된다는 말입니까? 이 말을 듣는 나라의 한 장관이, 주의 종 엘리사의 말을 믿지 못합니다. 그래서 말을 합니다. 2절 말씀 중간에 보니, 그가 외치기를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왕하7:2) 그가 도무지 믿지를 못합니다. 주의 종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있어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여기에서 두 종류의 사람의 모습을 대합니다. 한편은 왕의 총애를 받는 믿음 없는 한 장관이요, 또 한편은 믿음 있는 주의 종 엘리사입니다. 그러므로 왕과 장관은 좌절합니다. 절망합니다. 포기합니다. 반면에 그러나 엘리사는 좌절하지 않습니다. 절망이 아니라 오히려 소망을 갖습니다. 왜 그런가하면, 엘리사는 기도하는 사람이요, 언제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말씀을 믿는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소망 중에 서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그래야 하겠습니다. 4월의 첫날에, 3월에 해결되지 않고, 4월로 이어지는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엘리사처럼 믿음으로 기도하셔서, 아름다운 결말을 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은 믿음에 대해서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인간 편에서의 믿음에 대해서 계속 중요하게 강조합니다. 히브리서 111절과 2절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11:12)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히브리서 116절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11:6)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이 믿음은 바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입니다. 노아는 어떠합니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믿음 때문에, 어느 누구의 조롱과 핀잔에도 흔들림이 없이, 120년간 인내하면서 방주를 지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저나 여러분이나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새벽에도 말씀을 듣습니다. 그러므로 아멘으로, 믿음으로 주의 약속의 말씀을 받고 기도하는 자에게, 포기는 없어요. 좌절도 절망도 없습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전진해 나갑니다.

 

제 자신의 목회사역도 그렇습니다. 흔들림이 없이 걸어갑니다. 코로나가 오던지, 떠나던지, 하나님의 손길만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합니다. 아직도 비대면 예배드리는 자들로 인해 주일 출석수가 떨어지고, 때로 올라갑니다. 거기에 연연하다보면 감정의 동요가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저는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종을, 선교지에서 조국교회로 부르신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으시니, 예수님의 믿음의 고백처럼 내가 이 일을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그 말씀을 약속의 말씀으로 믿음으로 끌어안고, 요동함이 없이 믿음의 행진을 해 나갑니다. 지난 주일에도 두 분이 새롭게 등록하셨다는 것을, 성지순례 하는 중에도, 온라인 영상으로 예배드리며,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교회를 새롭게 하며, 성도를 복되게 하며,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시리라 믿습니다. 그러기에 이 4월을 맞이하면서, 밝은 소망을, 믿음으로 가지셨기에 이 시간도 기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믿음이 없으면 주저앉고 말아요. 며칠 기도하다가 멈추고 맙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믿음으로 기도하며 그날을 기다립니다. 여러분도 그러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엘리사의 예언이 그 왕과 장관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증거될 것입니까? 우리 하나님께서는 윗트가 있으십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식을 초월하십니다. 사회에서 가장 소외당하고 천시받는 나병 걸린 네 사람을 등장시키시면서, 이제 그 기쁨의 소식, 복된 소식을 성내에 굶주린 자들에게 전하고자 하십니다.

 

성안은 그처럼 먹을 것이 없어 아비규환입니다. 성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나병환자는 더 말할 것도 없어요. 그러므로 그들이 결단을 합니다. 성안에 들어가도 먹을 것이 없으니, 차라리 적군에게 가서 항복을 하고 먹을 것을 구하자 이래 죽든 저래 죽든 굶어죽을 판에 아군, 적군이 무슨 소용이냐?” 그런 마음을 갖게 된 것이죠.

 

적진으로 들어갑니다. 어둠을 타고 들어가려고 해질 무렵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원 세상에~!”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일을 벌어졌어요. 적진에 있어야 할 적군이 없는 것이에요. 무기고 식량이고, 다 놓고 사라졌습니다. 어찌된 일입니까? 6절과 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7.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주께서, 하나님께서, 아람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라고 했습니다. 그 소리가 너무 크니, 이스라엘 군대만이 아니라 연합군이 합세하여 쳐들어온다!” 공포에 휩싸이고, 겁에 질린 아람군대 군사들이 다 도망쳐 버린 것입니다. 얼마나 급했으면 무기도 식량도 다 버려두고, 몸만 빠져 나갔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때로 필요에 따라, 자연의 법칙을 뛰어넘어서, 기적을 행하십니다. 이 상황은, 그들로 하여금, 큰 군대가 쳐들어오는 그 큰 소리를 듣게 하심으로, 도망치게 하신 것입니다. 그들의 청각을 주관하신 것입니다.

 

사울이 바울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는 빛을 주관하셨습니다. 강한 빛에 그가 눈이 어두워졌습니다. 살아계신 주의 능력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를 건널 때에는 역으로 바람을 주관하셨습니다. 그들이 믿음이 자라나도록, 파도야 잔잔해라 예수께서 꾸중하실 때, 파도가 잔잔해졌습니다. 때로는 땅의 움직임을 주관하셔서 지진이 나게도 하십니다. 바울과 실라가 갇힌 옥터가 흔들리고 옥문이 열리게 하셨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이루시는 역사는 사람들에게는 놀랍지만, 하나님께는 놀라실 일도 아닐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 중보기도단이 있음으로 인해 정말 든든합니다.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기 때문이지요.

 

우리교회가 오늘 오후 1시부터 중보기도단 특별기도회가 있어요. 그때 우리 교회 성도이신 염연순 권사님의 한 지인이 꿀떡으로, 모든 참석하는 중보기도단원을 섬겨주시기로 하셨어요.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 권사님이 허리협착증과 파킨스병으로 인해 통증이 너무 심해서 염권사님을 통해 우리 교회 중보기도실에 기도제목을 올리게 되었는데, 그 기도 카드가 올려진 시점부터, 통증이 확연히 사라지게 되니, 너무, 너무 감사한 거에요. 그러니 떡으로 섬겨주신다는 것입니다.

너무 감사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주께서 쓰시고자 하는 자들을 도우시고, 고치시고, 세우시고,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렇게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이 네 명의 문둥병자들이 그 적군이 떠난 진지에서 배불리 먹습니다. 장막에 들어가서 은과 금과 의복을 챙겨 가지고 나와 자기들만이 아는 장소에 감춥니다. 런데 그들에게 깨달음이 옵니다. 그렇게 횡재를 맞은 것이 자신들이 계획한 일이 아니지요. 노력해서 된 일도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거저 갖게 된, 하나님의 역사로 갖게 된 은총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안에 있는 불쌍한 동족이 생각났습니다. 그들은 지금 굶어죽어 가는 판에 우리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이 사실을 빨리 알려야겠다. 이 기쁨의 소식을 빨리 전해야 하겠다.” 성으로 돌아갑니다. 나병이 있으니 성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그러니 성 밖에서 성문을 지키는 문지기에게 이 소식을 알립니다. 왕이 놀라서 정말인지 아닌지 병사를 보내 확인을 하게 합니다. 사실이었어요. 그러니 이 왠 횡재입니까? 백성들이 모두들 그곳에 가서 적군이 미쳐 가져가지 못한 금과 은과 음식과 의복을 노획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그 결과로 성내에 곡식 가격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믿음 없는 장관은 엘리사를 향하여,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전혀 그 말을 하나님의 역사를 믿지 않으려 하니 그 말로가 비참합니다. 말씀에 보니 그가, 성문을 지키는 중에, 사고가 났어요. 곡식과, 병기, 금과 은을 노획하러 달려나가는 수많은 군중의 발에 밟혀 그 생명을 잃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에게 좌절은 없습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경외하고, 약속의 말씀을 부여잡고 순종하며, 기도하는 한, 하나님은 기적을 베푸시면서 까지 그의 자녀들을 지키십니다. 보호하십니다.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4월 한 달을 이 믿음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4월을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표현하지만, 성도 여러분, 우리는 부활절으로 인하여 기뻐합니다. 그 죽음에서 부활로, 어둠에서 빛으로, 승리하신 그 놀라운 주님의 역사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나타나시기를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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