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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축복특새 06] 가지로 붙어 있으려면
운영자 2023-01-07 추천 1 댓글 0 조회 251
[성경본문] 요한복음15:5-11 개역개정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가지로 붙어 있으려면

 

오늘로서 우리는 6일간 진행되어온 2023년도 신년축복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칩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무슨 수고를 그렇게 많이 하셨어요? , 이른 새벽에 일어나시는 수고가 컸어요. 특별히 우리 어린이들 잠이 많을 때인데, 엄마 아빠 극성에 못 이겨, 이렇게 새해 첫 주간 새벽마다 깨어서 기도회에 참여하였으니, 참 잘했습니다. 100점입니다. 박수하겠습니다. , 박수를 받아도 돼요.

 

또 직장으로 가는 성도들 아침 브런치로 먹이시느라 연합여선교회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박수하겠습니다. 또한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교회에 오셔서 차량운행으로 수고하신 손길이 있습니다. 장영봉장로님, 그리고 김태욱집사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수로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특별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 할렐루야 성가대와 시온성가대, 두나미스 중창단, 헤아림 중창단, 하늘물소리 찬양단, 그리고 오늘 산돌비전소년소녀 합창단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박수하겠습니다. 특별히 누구보다 먼저 매일 새벽을 깨우고, 잠이 덜 깬 성도들의 마음을 찬양으로 어루만지고 깨워서 함께 주를 찬송하게 한 하늘 물소리 찬양팀! 큰 박수로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누구 있어요. , 교역자들, 일찍 와서 예배당 문을 열고 불을 밝히고, 방송실에서 수고 많이 했습니다. 박수하겠습니다.

 

그리고 말할 것도 없이 우리가 가장 감사하고 영광을 올려야 할 분은, 새벽에 눈을 뜨게 하시고, 건강을 주셔서 기도회에 참여하게 하시고,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받으시고 말씀으로 선포케 하시고, 은혜와 감동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하나님께 감사의 박수를 올리겠습니다.

 

신년축복특새기간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심령에 주신 그 진한 감동으로, 또한 여러분이 드린 그 뜨거운 결심으로 2023년 새해 힘차게 열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용두사미의 모습이 아니라 초지일관의 모습으로 금년 말까지 주욱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 닛시! 승리의 하나님!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 공급의 하나님! 여호와 로히! 돌보시는 하나님! 과 동행하시므로 그 어느 해보다 더 복되고 감사한 한 해!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사회와 나라와 민족 위에 충만, 충만, 충만히 넘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오늘의 말씀 시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참포도나무에 붙어 있어라!” “어떠한 경우라도 떨어져 나가지 말아라!” 그것이 너희가 살길이요, 또한 남을 살리는 길이다.” 세찬 세파, 세상 바람이 불어오더라도 꼭 붙어 있어 찟겨져 나가지 말아라!” 꼭 붙어 있어라!”

그래야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사랑의 열매! 기쁨의 열매!” “그 열매가 열리면 복이 임하나니 삶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너희는 내 제자가 되고, 간청하는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될 것이다.” 여러분, 믿으시면 아멘하십시다.

 

그러므로 정말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포도나무의 가지로 붙어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강하게 떨어지지 않게 붙어 있을 수 있을까요?

 

첫째,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10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15:10)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여기에서 사랑 안에 라는 표현은 붙어 있는 그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붙어있다 라는 말의 뜻은, 주님의 사랑을 듬뿍 듬뿍 받는 상태를 묘사한 것입니다.

 

어떠한 때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고, 순종할 때 주의 사랑을 듬뿍, 듬뿍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실제 본이 되신 분이 있습니다. 누구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예수님이시죠. 그러므로 주께서 간증하십니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 같이

 

성자 예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셨습니다. 그렇게 순종하실 때에,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났으니, 사탄과 마귀와 귀신이 도망쳤습니다. 파도가 잠잠해졌습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배고픈 자들을 먹이실 수 있으셨습니다. 오천명이나 먹고 열두광주리가 남았어요.

십자가 상에서 죽으셨으나 그것이 끝난 것이 아니었어요. 무덤에서, 죽음에서, 사망의 쏘는 것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다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승천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병마가 물러갑니다. 악하고 더러운 영이 떠나갑니다. 밝은 빛으로 우리의 심령이 다시금 소생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은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 영생을 얻는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참포도나무에 꼭 붙어 있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므로 가능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그러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기도입니다.

7절 말씀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15:7) 구하라고 말씀하세요. 구하라는 것은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가지가 나무에 꼭 붙어 있는 것처럼 기도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것이 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듬뿍 받는 방편이 되는 것일까요?

 

기도는 아버지와 자녀 사이에 그 부자 또는 부녀 관계를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자녀라도, 이제는 다 컸다고, 자기 혼자 산다고, 찾아오지도 않고, 연락도 하지 않고, 그러니 대화도 없고....., 어떻게 되겠습니까? 멀어지는 거예요. 소원해지는 거예요. 이웃사촌보다도 못한 관계가 되고 말아요. 기도는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나는 자녀라는 것을 입술로 고백하는 것이에요.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첫째 말씀! 둘째, 기도! 이 말씀과 기도는 신학적 용어로 은혜의 방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개혁주의 신학에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통해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고 믿음으로 성숙시키시기 위해 위로부터 베푸시는 은혜의 방편이 있으니 그것은 곧 말씀과 기도와 성례이다. 성례는 세례와 성찬식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칼빈은 은혜의 방편으로서의 이 기도에 대하여 말하기를 기도는 신앙의 주된 사역이며, 기도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은덕들을 매일 받는다.” 기도로서 하나님의 은덕들을 매일 받는다고 했어요.

 

그러므로 말씀과 기도는 은혜의 방편이 되는 것이니 주님과 친밀하고 깊은 영적교제를 나누고자 할 때 아주 기본 중에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설명할 때 혹 여러분 중에 마음에 질문이 일기를 그러면 찬송은 무엇입니까? 나는 찬송부를 때 더 마음이 주님 가까이 가는데요.” 그럼요. 당연하지요. 찬송은 너무 중요합니다. 그런데 찬송도 엄밀히 말하면, 그 내용이 말씀과 기도입니다. 다만 곡조 붙은 말씀이요, 곡조붙은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찬송도, 말씀과 기도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이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성례 이 은혜의 세 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현장예식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배의 현장입니다. 말씀이 선포됩니다. 곡조 붙은 기도와 말씀인 찬송이 울려 퍼집니다. 올려지는 기도가 있습니다. 감사의 표현인 예물을 주께 드립니다. 그리고 드려지는 예배를 받으신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내려주시는 은혜가 각 사람의 심령에 임합니다.

 

예배를 드릴 때에도, 예배를 마친 후에도, 예수의 보혈로 한 피 받아 한 몸이룬 영적가족인 성도들이 풍성한 교제를 합니다. 우리가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천국백성이다. 사랑의 애찬도 함께 나눕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제 입술로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왜 그렇게 예배를 사모합니까? 코로나19로 교회도 못나오고, 온라인으로 예배 드릴 때 영적으로 답답함을 못느끼셨나요? 예배가 예배인지, 전화오면 전화도 받고, 찌개를 끓이다가 불도 끄고 와야 하고, 띵동~! 아들이 벨을 누르면 문열어 주고 돌아오고....,

 

여러분 예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모여 주를 찬양하고 예배해야 주께서 기뻐 받으시고 은혜를 나리시니 그 마음에 감동이 임하고 은혜가 임합니다. 여러분 금 년 한해, 나는 결코 주일예배를 빼먹지 않는다! 주일 성수한다!” 이러한 주를 기쁘시게 하는 다짐을 하시고 그 결심을 주께 올리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포도나무 가지에 꼭 붙어있는 가지처럼, 주께서 주시는 성령의 수액을 받아,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으며, 잎사귀가 마르지 않음같은 형통함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전 세계의 크리스챤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 할머니인 코리텐 붐이 다음과 같은 사실을 말했습니다. 소련의 어떤 교회에서 예배를 올리려고 하는데....... 예배당 문을 걷어차면서 두 명의 소련 군인이 들어 닥쳤다고 했습니다. 기관단총의 총뿌리를 겨누어 흔드는 두 군인은 다음과 같이 소리를 질렀다고 했습니다.

“5분간의 시간을 준다. 예수를 버리고 살 사람은 5분 내로 예배당 밖으로 나가라.

예배당 안에 남아 있는 자들은 5분 후에는 모두 죽음을 맛볼 것이다.”

 

예배당 안에 있는 성도들이 너무 놀라고 두려웠지만 이 무서운 시험에서 이길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달라고 조용히 기도하며 견뎠습니다. 그 사이 몇 사람이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시계를 바라보고 서 있던 군인들은 마지막 50초다. 또 나갈 사람은 없느냐?” 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남아 있는 성도들은 모두 거룩하고 비장한 표정으로 믿음을 지키고 주를 위해 죽을 각오를 하였습니다.

 

드디어 군인들은 안으로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그러더니 총을 땅에다 내려놓은 두 군인은 남아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형제들이여. 우리 두 사람은 크리스챤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진정으로 헌신하고, 주님을 위해서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크리스챤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는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없었습니다. ! 이제 우리 주님께 함께 예배를 드리실까요?”

 

성도 여러분, 왜 이렇게 예배가 소중하고 귀중한 것입니까? 그 총부리 앞에서 생명을 무릎쓰고서라도 주께 예배하기를 원하는 것일까요? 예배 가운데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과 기도 가운데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과 용서와 응답과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금년도에 그런 꿈을 가슴에 그립니다. 우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와 같은 진실한 자세로 예배를 사랑하고, 사모하여, 함께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 것인가?

 

참된 말씀의 선포와 성도의 진실된 기도와 영으로 부르는 찬송과 감사로 드리는 예물이 있는 예배! 그리고 이어지는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풍성한 성도의 교제가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분명 크고 놀라운 은혜와 복을 우리 모두에게 내려주실 것입니다.

 

이 놀라운 역사에 한 사람도 낙오되거나 소외됨이 없이, 2023년도, 복된 인생으로 살아가시기를 저는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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