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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강해 06] 고난이 닥쳐오는 이유들
운영자 2022-11-30 추천 2 댓글 0 조회 830
[성경본문] 욥기5:17-27 개역개정

17.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18.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19.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20. 기근 때에 죽음에서, 전쟁 때에 칼의 위협에서 너를 구원하실 터인즉

21. 네가 혀의 채찍을 피하여 숨을 수가 있고 멸망이 올 때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22. 너는 멸망과 기근을 비웃으며 들짐승을 두려워하지 말라

23. 들에 있는 돌이 너와 언약을 맺겠고 들짐승이 너와 화목하게 살 것이니라

24. 네가 네 장막의 평안함을 알고 네 우리를 살펴도 잃은 것이 없을 것이며

25. 네 자손이 많아지며 네 후손이 땅의 풀과 같이 될 줄을 네가 알 것이라

26. 네가 장수하다가 무덤에 이르리니 마치 곡식단을 제 때에 들어올림 같으니라

27. 볼지어다 우리가 연구한 바가 이와 같으니 너는 들어 보라 그러면 네가 알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고난이 닥쳐오는 이유들

 

욥의 친구 데만사람 엘리바스의 질책은 5장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너의 무지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지은 죄를 회개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다시금 회복시키실 것이다.” 2절에 엘리바스는 욥을 향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엘리바스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욥이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견디다 못해 큰소리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모습을 빗대어 말하는 것입니다. 너 왜 그렇게 성질을 내? 그럴 때가 아니쟎아. 네가 잘 한 것이 없쟎아. 너 그러다가 정말 하나님께 혼난다.”

 

이어지는 3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은 엘리바스가 욥에게 하는 말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습니다. 실제적으로 이러한 미련한 자를 자신이 만났었고, 그를 향해 자신이 주었던 권고의 말을 이제는 욥에게 해주는 것이에요. 3절 말씀입니다. 내가 미련한 자가 뿌리 내리는 것을 보고 그의 집을 당장에 저주하였노라(5:3) 이 말은 , 너의 미련함을 어서 속히 회개하라!” 그런 뜻이에요. 엘리바스가 언급한 그 미련한 자가 어떻게 되었다고 했습니까? 4절에 보니 그의 자식들은 구원에서 멀고, 성문에서 억눌리나 구원하는 자가 없고(5:4) 누가 그렇다는 것입니까? 실제로 욥의 신세가 그렇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녀들이 이미 다 죽었지 않았겠습니까?

 

5절에 보니 그 미련한 자의 재산도 다 사라졌다고 했어요. 이는 욥을 빗대어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6절과 7절에 그의 주장의 결론이 나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재난은 티끌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고생은 흙에서 나는 것이 아니니라

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 가는 것 같으니라(5:6~7)

 

어려움이 닥치는 이유는 티끌이나 흙에서 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닥칠 때 자연이나 환경 탓하지 마라. 그러면 환난이 어디에서 나는가? 외부의 원인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에서 난다는 것입니다. 원죄로 인해 죄성을 갖고 태어나는 인생은 고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에요. 그 죄성을 갖고 있는 마음을 엘리바스는 로 빗대어 말합니다. 불이 있기에, 불이 타기에, 불꽃이 위로 날아갈 수 밖에 없지 않느냐? 인간은 그 내면의 죄성으로 인해 고난이 닥쳐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고난이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엘리바스는 주장합니다. 8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나라면 하나님을 찾겠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뢰하리라(5:8) 주 앞에 나가 나의 잘못을 회개하겠다는 내용이에요. 같은 내용이 11절에 반복됩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애곡하는 자를 일으키사 구원에 이르게 하시느니라(5:11) 애곡하며 회개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엘리바스는 욥에게 충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네가 지은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라. 하나님의 용서를 빌라 그리하면 이 작금의 고난이 떠나게 될 것이다.”

 

여러분, 엘리바스이 이 생각과 주장이 맞습니까? 어제도 말씀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인생의 고난과 자연의 재앙, 모두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해 시작되었습니다. 고난과 환난과 고통의 근원은 죄 때문입니다.

 

그런데 욥의 상황은 아니라고 했어요. 욥은 하나님 앞에 인정받은 범한 죄가 없는 의인이요, 그 경건한 모습은 사람도, 하나님도 인정했다고 했습니다. 욥기 23절에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욥의 됨됨이에 대하여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면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2:3)

 

오늘날 이 시대를 사는 사람에게 있어서 이러한 모습은 누구라고 했습니까? 죄인이었지만 그 죄를 용서하기 위해 이 땅에 강림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고 마음에 주인으로 모신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속죄함을 입어 심령이 깨끗해진 사람이요, 의인이라 칭함을 받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지요. 예수 믿은 사람들이지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12)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않고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1:13)

 

신약시대 최초의 순교자가 된 스테반이 그 모습일 것이요,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의 네로황제에 의해 참수형을 당한 사도바울이 그럴 것이요, 사도요한의 제자로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었던 폴리갑, 끝까지 신앙을 고수하다 화형으로 주의 품에 안긴 폴리갑과 독일 나찌즈에 대항하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본회퍼 목사님이 그럴 것이요,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공산당 안재선이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자, 그를 자신의 양자로 삼고 또한 자신은 공산당 앞에서 신앙을 지키다가 순교하였던 손양원 목사님과 같은 모습이 그러할 것입니다.

예수 믿고 그 기쁨으로 살다가 주의 영광을 위하여 순교의 반열에 선 믿음의 영웅들이에요.

 

이와 같은 주님 닮은 모습들을 향하여,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일본 순사에게 많은 고초를 당하여, 상한 몸으로 감옥에 누워 있는 주기철 목사님과 같은 분 앞에서, 오늘 본문에 욥의 친구인 엘리바스가 말하는 하나님 앞에 범한 죄를 회개하시오. 그래야 회복이 될 것입니다.” 그와 같은 조언과 질책은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저는 그를 향하여 이렇게 말할 것 같아요. 너나 잘 하세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이처럼 율법과 지혜에 능하고 칼 같은 조언을 하는 엘리바스가 만일에 욥의 처지가 되고 그 고통과 고난의 상황에 부닥쳐 있다면 그는 어떤 생각을 할까? 자기를 찾아온 친구가 어떤 말을 해주기를 바랄까? 자신처럼 회개해. 죄없이 이런 어려움이 왔겠어?” 그런 말을 들을 때 어떤 기분일까?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여러분, 인생을 살다보면 닥쳐오는 고난에 대한 의문은 오직 한가지, 죄 지어서 그래! 그러니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어~!” 이러한 천편일률적인 답으로 풀어지지 않는 고난과 고통이 많이 있음을 우리가 알아야 하겠습니다. 때로는 곁에 앉아서 함께 부둥켜안고 울어주는 것이 더 답일 수 있는 것입니다.

 

엘리바스가 이제는 징계에 대해서 입을 엽니다. 징계란 무엇인가하면 하나님이나 사람 앞에서 죄를 짓고 잘못한 자를 경책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따끔한 손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5:17)

 

엘리바스는 징계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그리고 징계의 유익함에 대하여 욥에게 조목 조목 설명해 줍니다. 욥의 상황에서는 아닐지 몰라도, 우리가 배울 것이 있습니다. 징계가 무엇인가? 1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5:18)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다.

19절부터 20절까지 또 읽겠습니다.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기근 때에 죽음에서, 전쟁 때에 칼의 위협에서 너를 구원하실 터인즉(5:19~20)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징계입니다. 일곱이란 숫자가 등장하는 것은 완전 숫자이니 그 보다 더 큰 환난은 없다는 것이에요. 그러한 불같은 환난이 닥쳐온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징계로 주시는 환난은 결국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기근의 때에도 죽음에서, 전쟁의 때에도 칼의 위협에서 너를 구원하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주시는 징계입니다. 그 고난과 환난에서 생명을 보존하시고 Re-build up! 다시금 새롭게 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징계는 여러분 괜찮겠습니까? 여러분에게 닥쳐와도 좋겠습니까? ^^! 아무도 원하는 자가 없어요. 그렇습니다. 저도 그래요. 고난과 환난과 고통을 원하는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 징계는 내가 원해서 또는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녀에게 잘 되게 하시고자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12:7-8)

 

저도 여러분도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중에도 이미 징계의 경험을 하셨어요. 잘 견뎌내셨기 때문에 좀 더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 주께서 기뻐하시는 직분자가 되셨을 것입니다. 만일 지금 그 징계의 때에 계신 분이 있다면, 육신의 질고로 올 수 있습니다. 사업장에서 재정의 압박으로 올 수 있습니다. 내 가정에서 부부간에 어려움으로, 심지어는 자녀들 가운데서 내가 감당키 어려운 모습으로, 인간관계가 부딪히며 깨어지는 모습으로 올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성경은 히브리서 123절에 말씀합니다. 낙심하지 말라 그러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한 말씀하십니다. 히브리서 123절과 4절에 말씀하십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12:2~3) 이 새벽에도 주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십자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견디게 하십니다. 마침내 정금같은 모습으로 세우실 그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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