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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강해 07] 변하지 않는 절대적 진리, 하나님의 말씀
운영자 2020-09-25 추천 0 댓글 0 조회 675
[성경본문] 디모데후서3:10-17 개역개정

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변하지 않는 절대적 진리, 하나님의 말씀

 

감옥 안에서 그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보내는 사도바울의 서한이 이제 그 마지막에 다다랐습니다. 자신이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세상을 떠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때에 사도바울의 나이가 70세라고 하였습니다. 46절에서 자신에게 다가온 임종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영이 맑은 사람은 자신의 떠날 날을 안다고 했습니다. 직감으로라도 아는 것이지요. 그러니 떠날 준비를 합니다. 유언을 남기고 물건들을 정리하고 우리교회 한 권사님은 그렇게 며칠 동안 여기저기 성도들에게 전화를 하시고, 마치신 다음날 천국 입성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대하는 3장 전체가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있어요. 그것은 그 시대에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지 아니하는 자들을 경계하라 라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이단사상으로 가르치는 자들이에요. 교회를 침투하고 성도를 미혹케하는 자들입니다. 그 모습이 세상의 문화와 풍습과 결탁하여 절제없이 그야말로 좋은게 좋은거다 하는 내용으로 가르치는 자들입니다.

 

2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2절부터 4절까지 함께 읽겠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좋은 것,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현상이 사회에 팽배합니다. 어느 한 사업체의 구호인 “just do it!” 이라는 말이 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뜻이 원하면 행하라 에요. 젊은이들의 사고방식 중에 느끼는 대로, Feel가는 대로 행동하라 절제가 필요 없다는 것이에요. 얼마나 매혹적이고 유혹적입니까? 그러나 그 결과가 어떠할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하라는 거에요. 일단 저지르고 보라. 편리지향주의가 이 시대의 문화를 끌고 갑니다.

 

예를 들어, 자녀를 두면 살기 힘들어, 그러니 아이 갖지 말자.” “왜 나는 이렇게 가난해. 사회구조에 문제가 있어. 돈 많은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많이 거둬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해.” “나는 분명이 남자인데 남자성향보다는 여자성향이 더 많아. 그러니 나는 여자 할래, 내 자유야” “결혼? 인생에 한번인데 섣불리 할 수 없어. 미리 살아보고 서로가 맞으면 그때에 가서 결혼하지

 

문제가 무엇이겠습니까? 첫째, 기준이 없는 것입니다. 둘째, 인간의 본성에 잠재되어 있는 죄성을 보지 못합니다. 이 모습이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기독교 안에서도 세속화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W.C.C라고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공통점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다. 평화와 정의가 주 공통점이니, 그래서 천주교 불교 기독교 모든 종교의 벽을 헐고 서로 간에 존중하고 배우자. 이 모습이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좋아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난 2013년 부산에서 열린 WCC총회에서 진보주의 신학자 정현경 교수는 개막식에서 무속신앙에서 볼 수 있는 초혼제를 했습니다. 그 내용의 주제가 한 맺힌 성령이여, 오소서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였습니다.

 

그 예식에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오소서, 우리들의 신앙의 조상 아브라함과 사라의 의하여 이용당하고 버림받은 검둥이 여종, 이집트 여인 하갈의 영이여! 오소서, 그의 아내 밧세바에 대한 다윗 왕의 욕정 때문에 다윗에 의하여 전쟁터로 보내져 죽임을 당한 충성스런 군인, 우리아의 영이여! 오소서, 수소폭탄에 의해 죽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이여!”

 

정현경 교수는 무당이 하듯이 창호지에 쓰인 초혼문을 불태워 그 연기와 재를 하늘로 날려 보냈습니다. 그 자리에 참석한 우리나라의 대형교회 주의 종들이 박수를 쳤습니다. 우리교회는 WCC와 함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감사해요.

 

사도바울의 시대에도 이와 비슷한 다른 교훈, 세속에 영향을 받은 그릇된 가르침이 교회를 침투해 들어왔어요. 그러니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들로부터 돌아서라 강한 어조로 권면합니다. 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6절과 7절도 읽겠습니다.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이 비성경적인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가정마다 찾아다니며 포교하는 모습은 오늘날의 여호와의 증인이나, 또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접근하여 성경공부하자고 담임목사와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하라고 가르치는 신천지와 같은 이단의 모습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7절의 결론대로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9절에 말씀합니다.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사회의 도적적 타락과 윤리가 무너진 상황가운데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끊임없이 유행하고 반복적으로 일어납니다. 13절에서 말씀합니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이 세상을 잡고 가는 문화에서 나타나는 잘못된 요소는 두 가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첫째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는 것이요, 둘째는 인간의 죄성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덕적 윤리적 기준이 없어요. 그러므로 인본주의로 흘러갑니다. 그런가하면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죄성의 그 파괴력을 감지하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결함을 받을 수 있을까요?

 

14절과 15절에서 우리는 그 해답을 갖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아멘!

 

그렇습니다. 바로 성경,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만이 이 혼탁한 시대에 절대적 진리에 입각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변하지 않아요. 흔들림이 없어요. 또한 이 하나님의 말씀은 타락한 시대의 감추어진 실체를 드러나게 하니, 인간의 죄악된 본성을 밝히 보여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이 보혈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그러므로 새생명, 새사람으로 그 영혼이 살아나지 아니하면, 여전히 옛사람의 모습으로, 죄의 진노 가운데, 자신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분간도 못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저 깜깜한 밤 바다에 표류하는 배처럼 그 영혼이 방황하고 유리합니다. 목적지가 없어요. 그냥 사니까 살아요. 열심히 땀 흘리고 수고하고 애쓰는데 목적지를 모르니 방향이 없습니다. 독일의 문호, 괴테의 말대로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Life is not a matter of speed, but direction.)

 

이러한 현실을 파악하게 해 주는 기준이 있으니, 바로 성경!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시편기자는 고백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19:105) 참으로 그렇습니다. 성경은 천국가는 지도요, 광야같은 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매뉴얼이 됩니다.

 

세상의 사상도 바뀌고, 문화도 변합니다. 어제에 받아들여졌던 정설도 오늘 가설이 됩니다. 역사의 해석도 하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사책의 내용이 변하는 것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세상이죠. 학문의 세계이기도 합니다. 논문은 계속해서 새롭게 업데이트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이 정설인 줄 압니다. 그러나 내일 바뀌지 않으리라 보장을 못합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성경은 천년이 가고 2천년이 가고 수천년이 흘러도 일점일획 변함이 없는 진리입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사람의 생각으로 쓴 것 같지만, 아니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으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16절과 1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감사한 일은 우리가 예수를 믿어 구원받은 것이요, 둘째로 감사한 일은 언제고 이 진리의 말씀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입니다. 나침판 아니겠습니까? 천국가는 나침판이요, 인생의 항해에서 정확히 방향을 설정해 주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생에 교훈을 줍니다. 때로는 심령을 책망도 하여 회개하고 돌이키게 합니다. 그리하여 온전하게 만들어갑니다.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자로 세웁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자녀들이 이 말씀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세상 교육에 다 맡겨버리면 큰 일 납니다. 세상 교육은 물론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그러나 다루지 않고 있는 부분이 있으니, 사람이 어떤 존재인가를 대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생물학적으로 그리고 사회학적인 부분만 다룹니다. 사람이 영적인 존재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니 아예 다루지 않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다루지 않아요. 그러므로 주일학교는 얼마나 중요합니까? 우리교회가 한국교회가 세상의 모든 교회가 우리의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독교 세계관으로, 인생관으로, 가치관으로 바르게 형성되도록, 주일학교 교육 정말 관심 갖고 도와야 합니다.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구원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도 이 말씀으로 잘 양육되어 세속문화에 휩쓸려 떠내려가지 않도록 오히려 거슬러 올라가는 그리스도의 정병이 되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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