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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강해-요엘03]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운영자 2020-02-28 추천 0 댓글 0 조회 930
[성경본문] 요엘2:18-32 개역개정

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4)실 것이라

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20. 내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해로, 그 뒤의 부대는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4)시리라

21. 땅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

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느치와 황충과 팥중이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어제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택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과 우상에 취하여 살지 말고, 다시금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정신 차리라고 징계를 하신다고 했어요. 그 모습이 때로는 가벼운 회초리로부터 어떤 때는 아주 혹독한 시련으로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 모습은 자연적 재해과 전쟁과 역병과 같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택한 자녀를 살리고자 하시는 사랑의 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회개를 누가 선포하는가? 주의 종들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주의 종들이 가만히 있으면, 영적으로 둔감한 세상은 모르는 것입니다. 왜 재앙이 오는지, 왜 사스, 메르스, 그리고 다시금 코로나19가 세상을 강타하는지..., 그저 사람들은 살기위하여, 그 상황, 상황마다 살려고 몸부림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영적으로 깨달아야 해요.

 

하나님이 온 우주만물의 창조주요, 인류역사의 주관자요, 개인의 생사화복의 주권자임을 깨달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부름받은 자들, 선택받아 구원받은 자들이 지난날의 잘못을 철저히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올 때에 비로소 문제가 해결됩니다. 재앙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스톱 시키셔야 멈추는 것입니다.

 

이 회개에 앞장서야 할, 먼저 구원받은 자들, 그들 중에 가장 맨 앞에 선 자가 주의 종들입니다. 1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그러니 환란이 닥쳐올 때마다 주의 종들의 역할은 아주 중요합니다. 영적은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앞장서서 백성 앞에 주의 회개를 선포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먼저 주님 앞에 울어야 합니다.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이 말씀이 제 마음을 찔러서 어제 새벽기도회 시간에도 저는 많이 울었습니다. 이 말씀에서 낭실과 제단 사이라고 했는데 낭실은 성전의 현관을 말하고 제단은 성전 앞, 뜰에 있는 제물을 태워 올리는 제단입니다. 그 사이는 제사장들이 기도하는 장소입니다.

 

역병이 창궐할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을 위해 성막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간청했던 모세가 그 모습이요, 이스라엘의 멸망을 눈앞에 두고, 나라와 민족을 가슴에 끌어안고 울었던 예레미야가 그 모습이었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삼 일간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자신은 생명을 걸고 왕 앞에 나갔던 에스더가 그 모습입니다. 그때에 이스라엘 민족이 멸절당하지 않고 다시금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에 주의 종들의 책임이 막중합니다.

그러나 제사장만이 아닙니다. 모든 주의 백성들이 함께 회개하고 돌이킬 때에 하나님께서 다시금 긍휼과 사랑을 베푸십니다. 이 모습이 바로 작금의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 나라에 교회가 할 일입니다. 16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모임을 거룩하게 하라 고 말씀합니다. 예배를 통해 거룩해 집니다. 장로들을 모으라고 했습니다. 장로는 평신도의 대표자들입니다. 어려울 때에 장로들이 앞장서서 기도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기도하는 장로가 있는 교회와 나라는 복이 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린이와 젖 먹는 아가들 이라고 했어요. 이는 아이들을 돌와야 하는 어머니들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 시대에 여자는 숫자로도 언급이 안되었어요. 그리고 신랑과 신부를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며 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향락에 취해 있을 때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다시금 주님 앞에 나와 마음을 찢어 회개하므로 거룩을 회복할 때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에, 주님 앞에 돌아와 회개함으로 거룩이 회복이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정립이 되면 다시금 주의 나라가 든든히 서는 것입니다. 그 복이 참으로 큽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만물의 창조주가 되시고 주인이 되시니 복을 주시기로 하시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실 정도로 부어주실 수 있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19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19.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아멘~!

 

하나님께서는 먼저 육신의 필요를 채우십니다.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얼마나 주시는가? 말씀에 보니 너희가 흡족하리라 그랬습니다. 여러분의 사업이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러시기를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쓰고도 남는 축복! 나라 살림을 위하여 더 많은 세금으로 드릴 수 있고, 하나님 나라 선교를 위하여 더 많이 드릴 수 있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도 더 많이 주고 나누어도, 여전히 풍성하게 남는 축복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이처럼 먼저는 육적인 축복을 주십니다. 그런가하면 그 다음에는 그 범위가 확장이 됩니다. 나라와 민족을 회복시키십니다. 19절 후반부의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라

 

어제도 나누었습니다만 이번 사태로 더 확실히 깨닫습니다. 우리 속담에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라는 속담이 있는데, 금번의 모습은 그 반대죠. 말로 주고 되로 받는조국의 현실이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 코로나 19가 중국에서 발병되었습니다. 그래도 마음 넓게 중국인들, 유학생들 다 받아 주었어요. 돌아오는 것이 무엇입니까?

북한에 쌀도 갖다 주고, 돈도 갖다 주고, 그래서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핵폭탄의 위협인가요? 중국도 북한도 일본도 다 자기민족중심입니다. 이 작은 나라, 대한민국, 우습게 보이지요. 성경 말씀 그대로 아닙니까? 나라들 가운데서 욕을 당하는 모습, 그런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보우하사, 지난 1세기만에 일제 강점기에서 미국의 원자폭탄을 통해 이 나라를 건져주시고, 민족존폐가 달려있는 풍전등화같은 6.25전쟁, 낙동강 전선에서, 부산에서 모여 회개와 눈물로 부르짖는 주의 종들과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곧 바로 유엔군 투입하게 하시고, 기도하는 사람 더글러스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 5천분의 1의 승률을 기적적으로 이루게 하셨던 하나님 아니십니까?

 

이스라엘이 그랬습니다. 결코 큰 나라가 아니에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자 하시면, 쓰시고자 하시면, 든든히 설 수 있었습니다. 26, 2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7.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두 번씩이나 같은 말씀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바로 우리나라의 모습입니다. 비록 작은 나라고 열강에 쌓여 있으므로 때로 침략을 당하고 때로 수치를 당하고 무시를 당하지만,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면, 하나님이 손이 지키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십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십니다.

목적이 있다고 그랬습니다. 세계열방에 복음을 수출하는 한국교회, 이 시대에 열방을 위한 제사장 국가로 삼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육적인 복을 주시고, 민족적으로 복을 주시고, 그리고 세 번째는 영적인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8절입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부어주신다고 했습니다. 이는 내 영, 하나님의 영, 즉 성령으로, 부어주신다 즉 충만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 예수님의 최고의 선물, 우리 인생에 있어서, 구원받은 자에게, 성령충만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습니다. 성령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충만하면 먼저 성품이 변합니다. 그러니 대인관계가 최고입니다.

또한 지혜를 주십니다. 그러니 영적분별력이 생깁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번뜻 번뜻한 아이디어가 떠 오릅니다. 그러니 사업이 잘 되는 것입니다.

권능이 주어집니다. 그러니 기도하면 병마가 물러가고 귀신이 도망갑니다.

성령충만하면 먼저 속 사람이 강건해 집니다. 그러니 겉 사람도 영향을 받아 건강해 집니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육신적으로도 강건해 집니다.

성령충만하면 주님의 마음을 품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생깁니다. 영혼을 불쌍히 여겨요. 그래서 전도합니다. 구제합니다. 그럴수록 마음은 더 기쁘고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서 천국을 경험하며 사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뭐라고 합니까? 28절입니다. 너희 자녀들이 장래일을 말할 것이며,” 미래에 대해서 말합니다. 어린이들은 미래의 꿈과 소망의 상징입니다. 결과적으로 저들이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꾼들이 됩니다.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어르신들은 꿈을 통해 미래를 바라보는 영안이 열립니다.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젊은이는 이상을 볼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상, Vision이죠, 하나님께서 주시는 환상을 볼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목적,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이 열릴 것입니다.

 

이와 같은 모습으로 서게 되니 궁극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옵니까? 30,31,32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아멘!

무슨 말씀입니까? 여호와의 날, 심판의 날이 닥쳐옵니다. 그런데 어떠한 환란이 닥쳐와도, 지구의 종말과 같은, 천재지변, 전쟁과 기근과 역병, 그 어떤 환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들,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구원받는 자가 많겠습니까? 정말 그러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예수님 말씀대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18:8) 말세에 믿음이 있는자를 얼마나 볼 수 있겠느냐? 말씀하십니다.

 

같은 말씀이 오늘 요엘 2장 마지막 절 32절 후반부에 말씀합니다.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남은 자 중에서 구원받는 자가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성도님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이 남은자의 자리에 서 있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오늘도 주안에서 내 자신과 가정과 일터의 동료들과 이웃들을 위하여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대표자된 마음으로 기도하시고 남은 자의 모습으로 믿음위에 굳게 서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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