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새벽강단

  • 예배와 말씀 >
  • 산돌새벽강단
[시편 강해 41] 질병으로 고통당할 때에
운영자 2019-12-03 추천 3 댓글 0 조회 680
[성경본문] 시편38:1-22 개역개정

1. 여호와여 주의 노하심으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의 분노하심으로 나를 징계하지 마소서

2. 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

3.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4.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

5.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오니 내가 우매한 까닭이로소이다

6.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픔 중에 다니나이다

7.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8.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9.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

10. 내 심장이 뛰고 내 기력이 쇠하여 내 눈의 빛도 나를 떠났나이다

11. 내가 사랑하는 자와 내 친구들이 내 상처를 멀리하고 내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

12. 내 생명을 찾는 자가 올무를 놓고 나를 해하려는 자가 괴악한 일을 말하여 종일토록 음모를 꾸미오나

13. 나는 못 듣는 자 같이 듣지 아니하고 말 못하는 자 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

14. 나는 듣지 못하는 자 같아서 내 입에는 반박할 말이 없나이다

15.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16. 내가 말하기를 두렵건대 그들이 나 때문에 기뻐하며 내가 실족할 때에 나를 향하여 스스로 교만할까 하였나이다

17. 내가 넘어지게 되었고 나의 근심이 항상 내 앞에 있사오니

18. 내 죄악을 아뢰고 내 죄를 슬퍼함이니이다

19. 내 원수가 활발하며 강하고 부당하게 나를 미워하는 자가 많으며

20. 또 악으로 선을 대신하는 자들이 내가 선을 따른다는 것 때문에 나를 대적하나이다

21.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22. 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

제공: 대한성서공회

질병으로 고통당할 때에

 

왜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질병이 찾아오는가? 그 유래를 살펴보면 질병은 하나님을 거역한 인간의 죄로 인하여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2:17) 그런데 이 명령을 어겼습니다.

 

창조주인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과의 관계는 하나님의 베푸시는 사랑과 이에 대응하는 인간의 순종의 관계였습니다. 그런데 이를 거역하면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먼저 영적인 관계가 깨어지게 되었고, 영적인 관계가 깨어지니, 정서적으로 두려움과 불안이라고 하는 질병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마음이 병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니 에덴 동산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보기를 두려워하여 숨었습니다. 질병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육체적으로 노화라고 하는 병이 시작된 것입니다. 늙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기력이 떨어지고 오장육부, 백지사지, 육신의 모든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했습니다. 90세의 노인과 20세의 기능의 차이는 하늘과 땅처럼 큰 차이를 보입니다. 그러니 인간이 아무리 오래 살아도 결국 질병으로 죽는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노환이다 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인간이라면 이 노화의 질병을 그 누구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시니, 사람의 속사람인 영혼을 죽게 하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림하실 때에 다시금 신령한 부활체로 부활케 하시며 영생복락을 주십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신 모습을 연상하면 우리가 잘 알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보이실 눈에 보이는 몸으로, 제자들과 갈릴리 호숫가에서 조반을 함께 먹으실 몸으로, 그리고 제자들이 숨어있는 방의 막힌 벽을 문제없이 통과하시고, 500여 문도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실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왜 누구는 노환으로 죽기 전에, 질병이 찾아오고 누구에게는 오지 않는가? 이런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왜 인생의 중간에 질병의 원인이 무엇인가?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크게 다섯가지 이유로 나타납니다. 성경을 통해서 살펴 볼 때에 첫 번째, 제일 많은 경우입니다. 그것은 죄를 범한 결과로 찾아옵니다. 마태복음 92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람을 받았느니라

 

요한복음 5장에는 베데스다 연못 앞에서 38년 동안 누워 있던 병자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를 고치십니다.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5:14)

죄를 범하여 찾아온 질병입니다.

 

그런가하면 두 번째 이유로, 귀신이 들려 병들린 경우가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귀신 들린 불행한 여자였습니다. 예수님께 귀신을 쫓아 고쳐주시므로 완전히 인생의 운명이 달라졌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도 귀신에게 사로잡혀 고통을 당했으며 거라사 지방의 한 남자도 귀신이 들려 무덤가를 떠나지 못하고 완전히 망가진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군대귀신을 쫓아내고 새로운 인생으로 살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세 번째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하나님의 허락하에 믿음을 시험하고, 또 이기면 더욱 견고한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시기 위해 주시는 허락하신 질병이 있습니다. 죄를 범해서 온 질병이 아닙니다. 이는 연단하시기 위한 질병입니다. 바로 욥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2:5~7) 그 연단의 시험과 질병 중에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2:10)

 

우리 믿음의 사람이, 신실하게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질병은 이 경우가 많습니다. 이 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당연히 회복됩니다. 더 강한 믿음의 군사로 섭니다. 그것이 병을 주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네 번째로 사람으로써 헤아리기 어려운 하나님의 경륜 속에 주어지는 질병이 있습니다. 죄 때문도 아니고 연단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날 때부터 장애인으로 나는 모습이 그렇습니다.

 

요한복음 9장의 얘기지요. 날 때부터 소경된 자의 곁을 지나가다가 제자들이 예수께 여쭈었습니다.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9:2) 이 말씀을 통해 알 수도 있습니다. 부모의 죄가 자녀에게 결과로 나타 날 수 있구나~!” 성도 여러분, 참 우리가 자녀를 사랑한다면 저들이 잘 되기를 원한다면 선한 일로, 성품으로 좋은 것으로 심어야 하겠습니다. 시는대로 거둠은 두말 할 필요가 없는 진리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죄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답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9:3)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나타내시고자 하심이라. 이 소경의 경우는 고쳐주셨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의 경우는 안 고쳐주셨습니다. 왜 그러셨겠습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하려 하심이니라(고후 12:7) 그런데 사도바울은 병 낫기를 구했습니다.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번 주께 간구하였더니....”(고후12:8)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고후 12:9) 무슨 말씀입니까?

 

그 연약함이 그 고치지 못하는 질병이 오히려 사도바울을 겸손케 하였고, 그 약함속에서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면서 저가 고백한 것입니다. 내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구나~! 나는 이렇게 연약한데, 나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일을 이루시고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구나~! 그러니 나의 이 약함이 오히려 주의 영광의 역사를 이루시는 거구나~! 그러니 나의 약함을 자랑하리라.”

 

그런가 하면 마지막으로 육체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육체를 함부로 굴리면, 마치 교통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고를 당하듯이 육신도 고장이 납니다. 이는 본인의 잘못으로 인한 것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이 모습도 첫 번째 요인인 죄에 카테고리에 들어갑니다. 왜 성령이 거하시는 전인 몸을, 건강을 잘 관리를 하지 않는가? 먹고 사느라 바빠서 그래서 라기 보다는, 절제의 능력이 없어서 과음, 과식, 과로, 과속, 담배와 마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욕심에 이끌려 이생의 자랑과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에 눈이 어두워 이와 같은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몸과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하겠습니다. 의의 병기로 쓰임 받는 몸이 되도록 잘 보존해야 하겠습니다.

 

질병에 관한 성경적 설명으로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 시편 38편이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시편의 기자는 중병에 걸렸습니다. 육신의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 속에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있습니다. 5절부터 8절의 내용을 보십시오. 같이 읽겠습니다.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오니 내가 우매한 까닭이로소이다 6.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픔 중에 다니나이다 7.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8.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9절을 또 읽겠습니다.

내 심장이 뛰고 내 기력이 쇠하여 내 눈의 빛도 나를 떠났나이다

 

너무 아프고 힘들지요?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난다고 했습니다. 항생제가 없는 시대죠. 또는 어쩌면 심한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인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심히 아파 구부러졌다고 했습니다. 어제 희명병원에 권현숙집사 병문안고 할 겸 갔었는데 한 중년여자가 나름 귀티가 나는 부인이신데 어구구 어구구~!” 조금만 움직여도 보통 아픈게 아닌가봐요. 고통의 신음이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에요. 여러분, 질병이 부자라고 피해가지를 않습니다.

 

그러니 C.TMRI 검사도 받을 수가 없어요. 강한 진통제를 놓고 검사받아야 하겠다는 간호사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또한 성경은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한다고 했으며 심장도 뛰고 기력이 떨어져서 눈의 총기도 잃었다고 했습니다. 중병이에요.

 

왜 이런 중병환자가 되었겠습니까? 첫 번째 카테고리, 죄를 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381절에 보니 주의 노하심으로...나를 책망하지 마옵소서~!” 하나님이 화가 나셨어요. 이어지는 말씀이 주의 분노하심으로...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죄로 인한 질병입니다. 좀 더 확실하게 나타납니다. 3절과 4절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4.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

 

죄로 말미암아 중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어떠한 결과가 나타납니까? 본인이 괴로운 것을 말로 할 수 없고 그 모습을 보고, 친구들이 떠납니다. 그리고 친척도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11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자와 내 친구들이 내 상처를 멀리하고 내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 오늘날도 그러지 않습니까?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 중에, 중병에 걸리고 나니, 이혼하자고 하는 남편, 부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 중에는 끝까지 인내하며 남편의 역할까지 다 하며 직장다니고 생계를 유지하며 자녀들을 키우는 아내도 있습니다. 우리 교우 중에도 있어요. 매일 아침 격려하기 위해 제가 말씀으로 보내줍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잘 견디게 해 주시고 남편의 병이 회복되게 해 주세요.” 여러분들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병져 눕게 되니 이제는 악한 세력들이 이 때가 찬스다!” 하여 그의 자리를 넘 봅니다. 세상이 그렇지 않습니까? 12절 말씀입니다. 내 생명을 찾는 자가 올무를 놓고 나를 해하려는 자가 괴악한 일을 말하여 종일토록 음모를 꾸미오나 짐승의 세계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짐승 무리의 대장이 상처를 입고 다치면 그냥 죽게 내버려 두던지 아예 죽여 버립니다. 그리고 다른 강한 자가 대장이 되어 짐승의 무리를 이끌어갑니다. 양육강식의 세계죠.

 

그러니 이 시편기자가 얼마나 비참하고 슬픔니까? 이 내용이 20절까지 죽 기록됩니다. 그러나 그 잘못이 자신에게 있음을 아는 시편기자는 사람을 의지할 수 없음을 잘 압니다. 하나님을 바라며 의뢰하고 강청하는 것입니다. 21절과 22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22.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

성도 여러분, 죄로 인해 발병된 질병, 하나님 앞에 잘못함으로 인해 생긴 중병은 그 해결이 사람에게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죄의 용서를 받으므로 서만이 해결될 문제입니다. 하나님 앞에 지은 죄를 인간이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럴 권세가 없어요. 오직 하나님만이 회개하는 자의 죄를 용서하시고 용서 뒤에 하나님의 자비의 손길이 그 속사람을 살리고, 겉사람도 살리는 것입니다.

 

다윗이 그렇지 않았겠습니까? 그가 잘못을 범했을 때에 그토록 간절히 하나님께 회개하며, 부르짖으며, 눈물로 침상을 적시며, 하나님께 매달릴 때에 그를 살리시고, 그 수많은 전투에서도 승리케 하시고, 40년의 성역으로 이스라엘의 왕으로 축복하셨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질병이 찾아 왔을 때에 제일 먼저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악 해야 할 일은 자신을 돌이켜 보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내 부모가 잘못했나? 내가 주께서 주신 몸을 관리를 제대로 못했나? 아니면 죄 없음에도 믿음으로 세우시기 위해, 일꾼으로 만드시기 위해 연단을 주시는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시기를 위해 주시는가?

 

분명한 것은 그 깨달음이 오도록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직 주만이 문제의 답을 아시고 해결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주 만이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의 주관자자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가운데에서도 다시금 일어서셔서 승리해 나아가시는 복된 인생, 저와 여러분이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시편 강해 42] 답답한 심정 사람에게 말고 하나님께 하소연하라 운영자 2019.12.05 2 674
다음글 [시편 강해 40] 소망 중에 믿음과 인내함으로 행하라 운영자 2019.11.15 3 1123

08610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75길 20 (시흥동, 산돌중앙교회) TEL : 02-803-1135 | FAX : 02-893-6737

Copyright © 산돌중앙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60
  • Total241,612
  • rss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