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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강해 02] 믿음이 이긴다
운영자 2018-05-24 추천 2 댓글 0 조회 1138
[성경본문] 여호수아1:10-18 개역개정

10. 이에 여호수아가 그 백성의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1. 진중에 두루 다니며 그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12.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말하여 이르되

13.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14.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되

15. 여호와께서 너희를 안식하게 하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도 안식하며 그들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기까지 하라 그리고 너희는 너희 소유지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해 돋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지니라

16.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17.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제공: 대한성서공회

믿음이 이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잃었습니다. 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고센 땅으로부터 인도해내어 40년이란 광야의 생활을 인도해왔던 모세, 그런데 이제 그 마지막 가장 중요한 단계인 요단강 건너편 약속의 땅 가나안 입성을 코앞에 두고, 가장 중요한 지도자 모세가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놀람과 슬픔으로 인해 삼십일 동안이나 애곡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일로 가장 불안 속에 휩싸일 사람이 한 사람 이었습니다. 그는 여호수아였습니다. 저가 이제 그 모세의 그 크고 책임 많은 자리에 서야 했습니다. 그는 모세를 하늘과 같은 존재로 믿고 의지하며 따라왔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와 같은 능력을 체험한 적이 없었어요. 여호수아는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는 능력도 없었고,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게 하며, 반석을 칠 때에 물이 터져 나오게 하는 능력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떠난 후 곧 바로 여호수아에게 명령이 떨어집니다. 전쟁입니다. 그 첫 임무가 너무도 막중합니다. 가나안 땅 정복입니다. 12절에 하나님의 명령이 있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위대한 지도자 모세도 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이 큰 일을 이 신임 지도자인 여호수아가 어떻게 해낼 수 있겠습니까? 의지했었던 모세의 능력은 더 이상 없습니다. 이제 여호수아가 믿어야 할 것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전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난관입니다. 요단강을 건너야 합니다. 북쭉에 큰 산인 헐몬산의 눈이 녹아내리는 계절, 그 물로 인해 요단강은 범람하여 그 물결이 쎕니다. 이 많은 사람이 요단강을 건넌다는 일부터가 큰 장애물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상황에서 여호수아가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첫 명령이 떨어집니다. 바로 오늘 본문 10절 말씀입니다. 이에 여호수아가 그 백성의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1절에 명령의 내용이 나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진중에 두루 다니며 그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진격해 들어간다

 

성도 여러분, 여호수아의 이 강하고 담대한 능력이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그 믿음이 이와 같은 담대한 명령을 내리게 했습니다. 이 일이 잘될 것인가? 안될 것인가? 그와 같은 인간적인 계산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그는 흔들렸을 것입니다.

누구를 의지할 수 없습니다. 그처럼 의지했던 모세는 곁에 없습니다. 그런데 저가 홀로 섰을 때에, 그가 최종적인 명령의 하달자가 되었을 때에, 그는 더욱 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할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길이 살길이었습니다. 그 길이 해답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방팔방 막혀 있을 때에 주저 없이 하나님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부여잡기 바랍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1:9)

 

제가 선교사로 헌신한 후 가족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에서 7개월간의 기초언어훈련을 마치고 수빅 쟘발레스로 이사 갈 적에 마닐라에서 사역을 하던 학부 동기 선교사들이 이구동성으로 말렸습니다.

 

거기가면 고생이 심할텐데...., 화산폭발 이후라 거기 살던 사람들이 다 철수를 하는 마당에 왜 거꾸로 그리로 들어가려고 해, 마닐라에도 할 일이 많아!”

 

사실 그곳에는 의지할 만한 선교사가 한 가정도 없었습니다. 화산폭발로 인해 분화구에서 쏟아져 나온 돌덩이와 불에 탄 화산재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많은 집들의 지붕이 무너져 내린 모습은 마치 전쟁 뒤의 모습이었습니다. 40분 거리에 있었던 수빅 미해군 기지는 완전히 철수한 뒤였습니다.

 

저와 아내 그리고 이제 두 살된 딸과 함께 이삿짐이 실린 트럭을 타고 운전사 옆 앞자리에 앉아서 타고 가는데 지금도 기억이 생생해요, 트럭의 바닥에 구멍이 났어요. 그러니 땅바닥이 보여요. 비포장을 달릴 때에는 먼지도 폴폴 들어오고, 기름 냄새가 나고, 그러니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살 집에 도착하여 수돗물을 트니 흙탕물이 나왔는데 실지렁이들이 섞여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천으로 수도꼭지 입구를 막고 물을 받아써야 했습니다. 살기로 한 집 안에는 화산재가 한 1미터 정도가 쌓여서 그 모래들을 퍼내는 일이 제가 처음 감당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때에 제 마음에 들은 생각은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여기가 내가 살 곳이 맞아, 드디어 올 곳에 온 거야~! 남들은 이곳에 오지 말라고 말렸어도, 하나님께서 가라 하신 곳에 나는 지금 서 있어. 피나투보 산속에 사는 9만명의 아이타 부족, 저들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거야~!” 이어 주의 말씀에 제 마음에 쟁쟁 울려 퍼졌습니다. 마태복음 2819절과 20절 말씀이지요. 너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내가 너와 항상 함께 하리라

 

그 약속의 말씀 때문에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후로 영혼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역동적인 역사를 체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역 7년 만에, 미전도종족으로 등재되었던 아이타 산지 부족 마을에 16개의 교회가 세워지고, 스스로 복음을 전하는 종족이 되어 미전도종족에서 전도종족으로 바뀌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호수아가 이처럼 믿음으로 선포하며,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하나님 여호와께서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갖게 될 것이다 라고 명령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장애물이 장매물로 보이지 않아요. 어느 누구를 의지할 수 없었어요. 모세는 이미 떠났어요. 이럴 때에 더욱 믿음이 강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새벽에 기도할 적에 이 믿음을 갖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해결함의 역사를 체험하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이 여호수아의 믿음이 한순간 갑자기 일어난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는 이미 경험한 바가 있습니다. 본적이 있어요. 그 깊은 바다 파도로 출렁이는 홍해바다가 갈라지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처럼 목이 마를 때에 모세가 지팡이로 바위를 치니 샘물이 터져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을 때에 만나로 내리시고 고기가 먹고 싶을 때에 메추라기를 떼로 불어 보내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저가 체험하였습니다.

 

현대 사회가 강조하는 리더쉽이 여러 자질 중에 ‘agility’가 있습니다. 민첩함,’ 또는 신속한 대처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 자질은 선 경험에서 오는 것입니다. 이미 경험했어요. 경험이 많아요. 그러면 그와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문제가 터질 때에 지도자가 시간을 끌지 않습니다. 신속하게 대처합니다.

 

과거 뉴욕에 쌍둥이 빌딩이 테러리스트에 의해 무너지는 9.11사태가 벌어졌을 때에 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그 사태를 수습한다는 것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그 책임자의 자리의 중심에 서 있었던 뉴욕시장 Rudy Giuliani 는 그 신속한 대응으로 말미암아 그 어려운 사태를 잘 수습한 자로 위기 리더쉽에 빛을 발하는 자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경험이었습니다. 과거의 여러 상황 체험이 그를 신속하게 결단을 내리고 움직이게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세의 리더쉽은 진득했습니다. 문제가 터지면 그때에 주님 앞에서 나아가 물었어요. 해답을 얻고 그 불만이 많고 목이 곧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이켰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신속합니다. 상황이 다릅니다. 전쟁 상황으로 들어갑니다. 그 상황에서 바로 명령을 내립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그가 경험한 하나님은 위대한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살아계신 하나님을 수차례 경험한 여호수아는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겁이 없는 거에요. 저가 열 두명의 정탐군의 한 사람으로 약속의 땅 가나안을 보러 갔을 때에 그 땅의 거민들의 큰 신장에 주눅이 들어 열명이 우리는 못합니다. 그 땅을 차지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메뚜기 같이 약하고 저들은 강하니까 우린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보고했을 때에,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말했습니다. 저들은 우리의 밥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붙이셨으니, 우리가 올라가자!” 180도 다른 정탐결과를 보고를 하므로 몰매를 맞아 죽을 뻔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호수와의 이와 같은 강한 믿음, 신속한 대응, 즉각적인 순종은 살아가신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그가 하시는 말씀은 100프로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의 확신에 찬 모습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따라 나섭니다. 그 모습이 16절로 18절까지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17.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8.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거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한 적이 있으십니까? 그래서 여러분이 구원을 받고 할렐루야를 부르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찬양한 적이 있으십니까? 그러면 앞으로도 그 역사를 고대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긍정의 믿음입니다.

 

과거에 없으셨습니까? 이제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여호수아서를 읽어 가시면서 어떻게 믿음이 세상을 이기는지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전쟁터와 같은 이 세상에서, 이기시는 하나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말씀 속에 주시는 하나님이 음성을 듣고 믿음으로 아멘하며 기도 중에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어나서 전진해 나아가기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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