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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강해 04]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
운영자 2019-01-30 추천 1 댓글 0 조회 1050
[성경본문] 열왕기하3:8-14 개역개정

8. 여호람이 이르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하니 그가 대답하되 에돔 광야 길로니이다 하니라

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과 에돔 왕이 가더니 길을 둘러 간 지 칠 일에 군사와 따라가는 가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라

10.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는도다 하니

11. 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의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2. 여호사밧이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하는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13.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나이다 하니라

14.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

 

우리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영적으로 무지하고 야망에 가득한 아합왕의 아들, 여호람 왕의 행적을 반면교사로 삼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여호와 신앙이 마음에 중심이 되고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그에게는 그럴 마음이 없습니다. 그러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를 통해 그의 아버지 아합왕에게 내린 장차 이루어질 심판에 대해서 감이 없습니다. 엘리야의 예언대로라면 자신은 그의 형인 아하시야처럼 죽을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어서 속히 바알신을 저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하는데......,

 

그나마 바알의 주상을 없앤 것은 잘 한 것인데, 그러나 권세 있는 자들이 흔히 걸리는 죄로부터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3절에 보니 과거 북왕국 이스라엘의 시조인 여로보암 왕의 죄라고 했어요. 신앙은 한갓 부수적인 액세서리와 같아서 자신의 성공과 야망을 이루는 일에 그저 이용할 그 무엇일 뿐, 여호와 하나님을 구주로 마음과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공을 바치지 않겠다는 이웃 족속 모압왕의 배반에 대하여 분개한 그가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남왕국 유다의 왕인 여호사밧에게 연합군 결성을 요청했고 또한 같은 편에 있는 에돔왕에게도 요청하며 세 나라가 하나가 되어 협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여호람 왕의 자세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모압왕이 배반을 하여 국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났을 때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었으니 그것은 상황, 환경, 여건, 조건을 주장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나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방법대로 하였습니다.

 

요즈음 말로 차라리 내 주먹을 믿지~!” 하는 자세였습니다. 이러한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보통 그래 네 맘대로 해봐라 하십니다. 있는 힘, 없는 힘, 다 동원하고 아는 사람 찾아 지원받고, 일을 이루고자 용을 쓰지만 보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는, 그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합니다. 일이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의 눈으로 보면 아닌 것 같은데...., 하는 일이 술 술 풀려갑니다. 이와 같은 모습이 여러분의 모습이기를 축복합니다.

 

네팔에서 사역하면서 58천만원을 드려 학교 부지를 구입할 때에 그야말로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진행한 기도행전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나아가니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진입로가 지도상에 국도이긴 한데 주택이 없으니 길이 죽어 있었어요. 더욱이 진입로 가까이 50미터 되는 길이 너무 급경사라 우기철이면 차가 다니지를 못해요. 그러니 그 안쪽에 있는 땅값이 다른 곳에 비해서 반값이었어요. 그래도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자꾸 확신을 주시는 거에요. 그래서 사게 되었는데 구입 후 6개월이 지날 무렵, 세상에, 정부에서 불도우저로 그 경사를 깍아 내리는 일을 시작하는 거에요. 그런 정부계획 전혀 모르고 땅을 구입했는데......., 그러니 차가 잘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기가 없어요. 어떻게 전기를 끌어올 것인가? 물이야 지하수 퍼올리면 된다고 하지만 전기는 정말 중요하지요. 학교 부지 주변으로 500미터 안에 집도 한 채 없고 어떤 건물도 없는 외지에요. 그러니 땅값이 쌋지요. 그런데 이 일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가시니 또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어요. 학교 부지 맞은편으로 중국에서 한 회사가 사업진출을 해서, 조립형 집 건축 사업인데, 그 자재창고가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길을 더 좋게 닦아요. 이어 전봇대가 세워지고 전기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땅값이 다른 지역과 같게 곧 바로 두배가 올랐어요. 58천 만원짜리 땅이 불과 3년이 못되어 11억이 넘었습니다. 누가 그래요. 그 땅 팔아서 좀 더 밖으로 나가 같은 크기의 땅을 사고 남은 돈으로 학교건물 세우라고....., 안해요. 하나님이 학교건물 세우라고 사라고 가르쳐주신 땅인데, 밖으로 더 나가면 땅은 사겠지만,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데 학교가 왜 필요하겠어요. 투기로 하는 일 아니잖아요. 학생들이 거기까지 오나요? 비포장에 거친 도로인데 학교버스를 어떻게 운영해요. 한다 해도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이 통학을 어떻게 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하나님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셔도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거에요. 인간의 생각과 계획과 능력은 게임이 되지를 않아요.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나를 의지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호람이 자신을 믿고 나아가니 이 연합군의 결과가 참담합니다. 모압을 치러가는 길은 두 길이 있었어요. 모압은 요단강 동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강을 건너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갈 수는 없어요. 북쪽으로 치고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그곳은 방어가 철저합니다. 그러니 허술한 뒤편을 치고 싶어요. 기습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니 좀 멀고 돌아가더라도 남쪽으로 돌아가 아래에서 위쪽으로 치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아래쪽 길을 택하였습니다. 그런데 난제에 봉착합니다. 9절과 10절이 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9.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과 에돔 왕이 가더니 길을 둘러 간 지 칠 일에 군사와 따라가는 가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라 10.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는도다 하니

 

큰일 났습니다. 칠일 길을 가고 보니 물은 다 떨어지고 그 땅에는 물이 없습니다. 전쟁을 치르기는커녕 사람도 짐승도 목말라 죽게 생겼습니다. 이 모습이 사방팔방으로 우겨쌈을 당한 상황입니다. 꼼짝 못하는 거에요. 우리의 삶에도 그러한 때가 있지요. 그러나 여전히 위로는 하늘이 열려있고, 하늘을 바라보는 자는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손을 간구합니다.

 

오늘 성경에 보니 유다 왕, 성군, 다윗의 후손이지요. 여호사밧왕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그가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합니다. 그가 이 전쟁이 옳은 것인지 미리 알고 움직였어야 하는 안타까움이 남아 있지만, 여하튼 그 늦은 상황에서, 비로소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고자 하니 급히 선지자를 찾습니다. 1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1.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의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2.여호사밧이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하는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엘리야의 제자였던 엘리사가 가까이 있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고 여호사밧이 알아봅니다. 그러니 그것이 살길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새벽에도 주의 말씀을 듣습니다. 집에서나 직장에서 말씀을 묵상합니다. 어느 분은 직접 쓰면서 또 어느 분은 타이핑을 하고 또 암송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해답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인생의 가이드라인입니다. 구원의 책이요, 지혜의 보고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66권으로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어느 누구나 읽는다고 다 살아있는 말씀으로 역사하지는 않습니다. 불교 승들도 읽어요. 믿지 않는 자들도 교양서적으로 읽어요. 종교학자들이 다른 경전과 비교해보려고 읽어요. 중요한 것은 이것은 사람에게 계시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영생의 도가 담겨진 진리의 말씀이다.” 라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자세로 읽을 때에 주의 성령께서 밝게 조명해 주셔서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으로 역사하는 것입니다.

 

여호람왕, 여호사밧왕, 그리고 에돔왕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바로 엘리사를 찾아갑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그에게 간구합니다. 그때에 엘리사의 태도를 보십시오. 그래요. 알겠습니다. 내가 도와 주겠습니다.” 그러나요? 13절을 읽겠습니다.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고자세입니다. 아합왕과 그의 아내 이세벨의 악한 소행을 알아요. 여호와를 섬기기 보다는 바알신을 섬겼고 엘리야 선지자를 죽이려고 했던 그들이었어요. 어제도 나누었습니다만 심은대로 거둔다는 진리입니다. 신앙은 유산이 되고 부모의 신앙은 후손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칩니다. 부모는 부모요, 자녀는 자녀인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것이 오늘날 개인주의지요. 그러나 안 그래요. 가족은 하나에요. 신앙은 흐르는 물처럼 위에서 아래로 흘러갑니다. 그러니 엘리사가 저들의 아들인 여호람 왕이 예쁠 리가 없습니다. 완전 고자세입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선교지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어요. 어느 분이 어려움을 당해 기도제목 가지고 와요. 평소에도 뻔순이, 뻔돌이가 되어서 학교의 재정적 손해를 끼치고, 속을 지글 지글 썩이던 사람인데, 자녀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게 되니, 기도해 달라고, 도와달라고 찾아와요. 이럴 때에 어떻게 해야 돼요? 그래도 제가 주의 종이니, 엘리사처럼 고자세로...... 당신 집안일이니 당신이 알아서 하세요.” 그래야지요? 제가 엘리사처럼 좀 그래야 하는데.....!! 선천적으로 냉정하지를 못해서, 그러질 못해요. 기도해주세요. 제가 좀 냉정해야 할 때에는,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것처럼, 냉정해 지도록...., 그래야 카리스마가 있다 그러지 않겠어요

 

성도 여러분, 엘리사가 그 곳에 서 있는 세 왕 중에 여호사밧을 봅니다. 여호사밧은 선한 왕이에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왕입니다. 전에도 아합왕이 아람군대와 전쟁을 할 때에 가서 도와주었던 왕 아닙니까? 전쟁을 할 때에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위해서 엘리야선지자를 불렀던 왕이었습니다. 잠깐 찾아가서 보겠습니다. 열왕기상 225절 말씀입니다.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또 열왕기상, 2243절을 찾아 읽겠습니다.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모든 길로 행하며 돌이키지 아니하고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44.여호사밧이 이스라엘의 왕과 더불어 화평하니라

 

46절을 읽겠습니다. 그가 그의 아버지 아사의 시대에 남아 있던 남색하는 자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여호사밧왕은 그의 아버지 아사왕과는 달리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처럼 죄와 타협하지 않고, 이웃형제나라인 북왕국 이스라엘을 도우며, 선한 일을 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니 엘리사가 말합니다. 14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

 

말씀을 맺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편에 계십니까? 여호사밧왕과 같이 여러분 곁에 있는 자들이 여러분 때문에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있습니까? 그러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신앙 때문에, 여러분의 선행 때문에 여러분 곁에 있는 남편이, 아내가, 자녀들이, 그리고 구역원들이, 직장의 동료들이..., 여호사밧 왕과 같이, 바로 여러분 한 사람 때문에....., 복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축복의 통로인 것이지요. 그래서 저들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바로 여러분 때문에 그러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주안에서 그와 같은 모습으로 복되고 승리로운 삶으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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