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열왕기상4:30-34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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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31.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32. 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
33. 그가 또 초목에 대하여 말하되 레바논의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그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하여 말한지라
34.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솔로몬에게 주신 福(복)의 내용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4장에서부터는 솔로몬의 영화와 이스라엘의 부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태평성세가 임하였습니다. 솔로몬이 받은 축복이 대단합니다. 이와 같은 축복과 부흥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로 말미암아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솔로몬에게 이처럼 특별한 지혜를 주셨는지는 이미 전 장을 통해서 우리가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솔로몬은 아버지인 다윗의 신앙을 잘 물려받아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당연히 주의 법도와 율례를 잘 지켜 행하였습니다. 그 예로, 오늘날 예배라고 말할 수 있는 제사를 잘 드렸습니다. 그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던 것입니다. 일천번제를 드리고 또 잘 마치게 되니 하나님께서 꿈속에서 나타나시고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의 소원을 들어주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잘 믿으면 당연히 잘 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 17세기 초 영국의 기독교인들이 영국국교회의 박해를 받아 먼저는 네덜란드로 이주해갔고 이후 그곳에서도 신앙의 자유를 얻기가 어려워 저들은 신대륙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1618년 12월 21일 180톤 급의 배에 102명을 태우고 3천4백마일의 거리를 장장 63일 동안 항해하여 오늘의 미국의 동부 연안, 플리머스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 해 겨울에 44명이 얼어 죽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참혹한 추위로 인한 고난 속에서도 씨를 심고 가꾸어서 그 해 10월에 추수를 합니다. 그들은 그 보잘 것 없는 곡식으로 첫 추수감사예배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래도 축제의 날이니 고기를 먹고 싶었어요. 새를 잡으러 갔던 사람들은 새는 잡지 못하고 그 대신 날지를 못하는 칠면조를 잡아 온 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날도 추수감사절에 칠면조 고기가 식탁에 오르는 것입니다. 이 고기 맛이 닭고기 만 하지 못합니다.
그 신대륙에서의 그 출발이 너무나 초라하고 보잘 것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들의 기독교 신앙은 이후 승승장구하여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두고 헌법이 제정되고 열심히 살다보니 세계 최강의 나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은 점점 더 잘 살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초기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같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복음을 듣고 예수를 잘 믿은 집안과 복음을 거부한 집안의 결과가 너무나 대조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어느 동네의 경우가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130년이 지나오는 동안 예수 믿은 집안에서는 그 자손들 중에 박사가 수십 명이고 의사가 수십 명이고 교수나 유명하게 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당시에 양반으로 잘 살았지만 복음을 거부하고 미신을 섬긴 집안은 나중에 자살한 사람이 많았고 정신병자가 수두룩하며 패가망신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복음은 희생과 헌신을 담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부활과 승리를 담고 있어요. 그러니 어려움이 올 때에 기독교인들은 그 어려움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주저앉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언제고 미래중심적입니다. 반드시 이 때가 지나고 나면 좋은 날이 온다. 긍정적입니다. 그러니 때로 눈물로 씨를 뿌릴지라도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을 압니다. 그러니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니 내가 좀 힘들어도 자녀들의 미래를 생각하고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찬송가에도 이 기본신앙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487장 찬송입니다.
“1.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바람 분 후에 잔잔하고 소나기 후에 햇빛 나며 수고한 후에 쉼이 있네. 2. 연약함 후에 강건하며 애통한 후에 위로받고 눈물 난 후에 웃음 있고 씨뿌린 후에 추수하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영혼의 축복뿐만 아니라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도 잘 되고 강건하여지는 복을 주십니다. 그러기에 이 땅에서 번성, 번창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이 복의 주인공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솔로몬왕이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잘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야훼신앙 때문입니다.
그 복은 첫째, 많은 자손의 복입니다. 20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
아주 오래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텐트 밖으로 불러내셔서 밤하늘의 뭇별들을 보게 하시며 주셨던 약속이 있었습니다. “네 후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아 질 것이다.” 그 약속이 표면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많은 자손 분명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복입니다.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자녀는 더도 말고 세명 만 낳아라” 그러면 별로 행복해 하지 않습니다. 삐죽 삐죽 합니다. “하나도 키우기 힘든데 세 명씩이나~!” 그러나 키워놓고 보면 자녀가 여럿인 것이 좋은 줄은 그때에 가서야 알게 되니 후회해도 이미 늦었으니 소용이 없습니다. 왜 세명입니까? 하나만 나면 국민의 인구가 줄기 시작해요. 둘 낳으면 고대로 유지되지만 증가는 없습니다. 셋은 낳아줘야 인구가 성장이 됩니다. 오늘날, 초등학교는 텅텅 비고, 교회에 주일학교는 사라집니다. 자연감소에요.
선교사들은 이걸 압니다. 이슬람은 자연증가를 하면서 신도의 숫자가 늘어나요. 그런데 한 영혼이 귀해서 평생을 드려가며 선교지에서 수고하는데 가장 확실한 영혼구원, 제자훈련의 방법은 내가 자녀 한사람 더 낳는 거에요. 형은 동생을 키우고 또 그 동생은 동생을 키워요. 그러니 네팔에는 삼삼클럽이 있어요. 최소한 세 명 이상 자녀 갖기 운동이죠. 그런데 제가 네팔에서 나오기 전 이미 사사시대로 들어갔습니다. 4명의 자녀, 아주 자부심과 자긍심이 대단합니다. 누가 키워줘요. 하나님께서 키워주십니다. 선교사 자녀들치고 잘 안된 자녀를 보지 못해요.
둘째, 땅의 복이 있습니다.
21절을 읽겠습니다. “솔로몬이 그 강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그 나라들이 조공을 바쳐 섬겼더라” 많은 땅의 소유주가 되었습니다. 거기에서부터 조공을 받을 수 있었어요.
또 25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더라”
땅이 많으니 소출을 통해 부유해졌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부동산이죠. 과거에는 믿을 만한 은행이 없었지요. 오늘날로 말하면 재화의 복을 누렸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입니다. 첫째는 많은 자손, 둘째는 넓은 땅, 그러면 셋째 복은 무엇일까요?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음식의 축복입니다.
22절과 2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22.솔로몬의 하루의 음식물은 가는 밀가루가 삼십 고르요 굵은 밀가루가 육십 고르요 23.살진 소가 열 마리요 초장의 소가 스무 마리요 양이 백 마리이며 그 외에 수사슴과 노루와 암사슴과 살진 새들이었더라”
잘 먹는 것, 분명 복입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은 말할 거에요. “에게~! 먹을 것이 쌓여 있는데....! 그게 무슨 큰 복이라고...”
배고픈 자만이 알아요. 먹을 것이 부족해서 또한 그로 인한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어린 아가들이 여전히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복에 겨워요. 풍전등화와 같이 위기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살리신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복을 주셨습니다. 먹을 것이 너무 많아요.
과거에 그러지 못했음을 여러분은 아십니다. 우리가 세끼 밥을 먹어요. 불과 한 세대를 거치면서 이루어진 일이에요.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배가 고팠어요. 그저 먹을 거리라면 죄다 먹었어요. 삐리, 아카시아 꽃, 그 떫은 감꽃, 환갑잔치, 결혼잔치가 있다 그러면 그 날 아침에는 가방을 메고 학교가지 않고 보자기에다 책을 싸가지고 학교에 갔어요. 왜냐하면 학교가 끝나고 난 뒤, 먹고 싶은 마음에 잔치집에 빨리 달려가야 하는데 거리가 몇킬로가 되요. 뜀박질할 때에 가방을 메면 거추장스러워요. 등뒤에서 덜러덩, 덜러덩, 속도를 낼 수가 없어요. 그러니 책보라고 했어요. 보자기에 쌓아가지고 등에 딱 달라붙게 매고서는 그 한 3킬로 되나요. 한번도 안쉬고 뛰어요. 그러니 시골에서 큰 아이들이 건강해요. 잔칫날마다 마라톤을 하는 거잖아요. 도착하면 누가 더 많이 먹는가 내기를 했어요. 국수를 한 그릇이 아니고 두 그릇, 세 그릇을 먹었어요.
자녀의 복, 많은 땅의 복, 풍성한 음식의 복, 이것이 육신을 즐겁게 하는 복이라면 1차적 욕구를 채우는 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복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 육신적인 복 그 이상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인으로써의 위상이 서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아십니다.
네 번째 복입니다. 그 복이 무엇일까요? 29절과 30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29.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30.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지혜의 복입니다. 그 지혜가 뛰어나서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났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지혜를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입니다. 최고의 복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유의해서 보아야 할 영적원리가 있습니다. 이 지혜는 지혜만으로 그 빛을 바랄지는 모르나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 위해서 이 지혜에 추가해야 할 덕목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29절 같은 절에 말씀합니다.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다의 모래와 같게 하시니.....” 바로 성품의 축복입니다. 지혜만 있을 수 있어요. 세상말로 약아요. 절대 손해 보지 않습니다. 냉냉합니다. 물론 좋은 점도 있어요. 문제 해결을 해요. 그러니 공헌을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그것만으로는 아니에요. 성품, 예수님의 성품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넓은 마음” 한 마디로 축약해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지혜” “선한성품과 지혜를 겸비한 사람” 어느 한쪽도 무시할 수 없어요. “착해빠지기만 해서.....” 지혜롭지 못하니 그것도 100프로는 아니고, 아주 영리하고 머리가 좋고, 천재에요. 1등만 해요. 그런데 선함성품이 없어요. 그러면 자기만 잘 돼요. 남을 고려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고, 희생과 헌신? 어림도 없어요. 하려고 하지 않죠.
하나님의 나라는 이와같은 자의 나라가 아닙니다. 더불어 살아야 하는 믿음의 공동체는 언제고 선한성품, 예수님의 마음,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자신을 희생하셨던 그 넓은 마음의 소유자가 들어가는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솔로몬에게 그와 같은 성품이 있었기에 그의 지혜는 이웃나라에까지 영향력을 끼치고 결국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고 영광이 나타납니다. 32절에 보니 “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 34절에 보니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여호와를 창조주로 믿고 따르며 순종할때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그의 가르침을 실천할 때에 우리가 이와 같은 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자녀들이 그래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여러 복 중에 최고의 복, “넓은마음과 동시에 특별한 지혜” 를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이 받으셔서, 우리의 이웃들, 나아가 세상에 선한영향력으로 미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저와 여러분, 우리의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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