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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엘피스 오케스트라 창단예배를 드리며
운영자 2019-09-09 추천 8 댓글 0 조회 1071

어제 저는 참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두달 간 수고의 모습이 무대위에 펼쳐졌습니다. 성도들도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새로 시작되는 오케스트라 잘 출발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없지않아 있어 새벽마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누구보다 운영진의 애씀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 실무 책임자이면서 지휘자이며서 전 영역을 꼼꼼히 살펴야 하는 임방울 선생님의 수고가 참 많았습니다. 학생들은 바쁜 중에도 시간내어 배움의 기쁨이 있었겠지요. 그들을 돕고자 하는 선생님들과 부모님, 그리고 학생들의 성장을 바라며 단원으로 자원하여 협력한 교우들의 배려깊은 모습은 주의 사랑의 손길입니다.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하는 염원을 담고 출발하는 엘피스는 이름 그대로 소망 중에 달려 갑니다. 몇몇 새로운 얼굴들이 보여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지역사회에 사랑으로 다가가는 교회의 역할은 언제고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교우들은 관망의 자리에 있었으나 이제 확실히 알고 보게 되었으니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어떠한 일이 성공을 이루려면 언제고 처음이 제일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관심을 가져주지 않기 때문이죠. "과연 해 냘 수 있을까?" 그런 마음 때문이죠. 

 

엘피스는 아직 높은 창공에 떠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비행기가 이륙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 과정을 지나 이제 막 활주로를 달리기 시작한 엘피스의 모습입니다.  여전히 모든 에너지를 뿜어내며 지상을 박차고 올라가야 합니다. 더 수고해야 할 모습들을 생각하면 절로 기도가 됩니다. 

 

금번 창단식과 감사예배를 드린  엘피스 오케스트라의 더 큰 성장을 위하여 그러므로 창공을 나르는 날이 올때까지 기도를 쉬지 않겠습니다. 교회에서도 적극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하겠습니다.  "엘피스 오케스트라 화이팅~!" 

 

감사의 여운이 지속되는 월요일 아침에,

산돌중앙교회 담임목사 김연정 올림 20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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