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의 성도 여러분께,

코로나19와 연관하여 교회의 방역지침이 정부와 한국교회총연합회의 합의로 변경된 부분에 있기에 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비대면 예배 형식을 유지하되, 공간의 크기에 따라 참여인원수를 정하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예배당 크기가 300석 이상 되는 공간이면 50명이 참석할 수 있고, 공간크기가 300명 이하인 곳은 20명만이 앉아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 교회라도 예배실이 여러 곳이 있을 경우 위의 기준에 따라 예배 참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불문명한 부분은 학생부나 유초등부처럼 작은 공간에도 20명이 앉아서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교회는 본당 예배로 50명까지 참석이 가능하고, 또한 문화센터에서는 20명이 영상예배로 참석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예배와 예배 사이에 시간을 두고 방역을 하는 것을 전제로 몇 차례에 걸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상황에서 예배의 수를 늘리고자 합니다. 예배와 연관하여 변경되어는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 모든 예배에 예배위원(기도, 성경봉독, 헌금위원(주로 장로님과 안수집사님), 안내위원, 찬양인도자, 성가대원(성도의 모습으로 참석), 독창자. 방송실봉사자)은 우선적으로 참석합니다. 한번 예배에 참석하신 분은 다른 예배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

1부 예배(7:00): 교역자 중심으로 드려지면 자리가 많이 비게 되니 2,3,4부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 중에서 1부 예배에 오시면 예배드릴 수 있겠습니다. 환영합니다. 이 상황이 유지되는 동안, 1부 예배부터 4부 예배까지 그리고 주일오후 찬양예배도 담임목사가 인도하게 됩니다.

2부 예배(9:00): 시온성가대 전원과 평소 9시 예배에 나오시는 분들 중에서 신청하여 예배에 참석합니다. 예배 인원이 총 50명으로 제한됩니다.

3부 예배(11;00): 할렐루야성가대 전원과 성도님들이 신청 참석하게 됩니다. 총 50명을 넘지 않습니다.

4부 예배(오후1:00): 구역장님 중심으로 드려지며 성도님들이 신청하여 참석하게 됩니다. 총50명을 넘지 않습니다.

청년예배(오후1:00): 문화센터 청년부 실에서 독립적으로 드립니다.

오후찬양예배(오후3시): 예배 위원(대표기도)와 중직자 중심으로 드리게 됩니다. 참석자는 장로님, 안수집사회임원, 권사회임원, 남선교회임원, 여선교회임원과 교역자, 교회직원이 되겠습니다.

* 영상예배: 2부,3부 그리고 오후찬양예배 주일 세 번의 예배는 문화센터를 개방하여, 미리 신청 확인된 성도께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제한 인원은 20명입니다. 4부 예배(오후1시)는 청년예배가 같은 건물에서 드려지기 때문에 영상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 주중 예배

수요예배는 쉐라핌 중창단(거리간격 유지)과 장로님과 신청성도님, 그리고 금요기도회는 하늘물소리찬양팀(거리간격 유지)과 장로님, 신청성도님이 참석합니다.

* 구역예배

구역장성경공부는 녹화된 강의영상을 편한 시간에 보시고, Zoom과 같은 앱으로 각 구역장님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구역예배를 인도하며 드립니다. 그러나 상황, 형편이 안되는 구역은 담임목사가 인도하는 녹화된 구역예배 영상을 따라서 각 처소에서 구역예배에 참여하게 됩니다.

* 모든 예배는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배참석 신청은 교구 교역자(김경재목사님, 문민자전도사님)에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예배 참석자는 번갈아 가면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하겠습니다. 오는 주일에 현장예배 참석하지 못하셨다고 서운해 하지 마시고 다음 번 예배에 참석할 수 있으니 이 부분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상 필요한 사항을 말씀드렸습니다. 문의사항은 사무실이나 각 교역자에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때에 이렇게라도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모두에게 은혜와 소망이 넘치는 예배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담임목사 김연정 드림 20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