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후반기 목회 방향성
우리 교회는 1980년 11월 18일에 설립되어 선교하는 교회, 사랑하는 교회, 축복받는 교회의 비죤을 가지고 지금껏 주의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이 비젼을 지속적으로 이루어가며 더 풍성히 이루기 위해서, 저는 목회를 시작할 때부터
“따뜻한 교회, 소통하는 교회”를 모토로 삼고, 미래 준비를 위한 차세대 교육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재정을 들여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부서 시설 리모델링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전통과 변화의 과도기적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한 교회의 변화는 하나의 커다란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980년 이후로 2010년도까지 한국교회는 황금기를 누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지요. 그 모습은 “한 사람의 비전이 한 교회를 이끄는 시대”였습니다. 당연히 한 사람, 한 목회자의 리더쉽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에 성장하는 교회의 모습은 “함께 만들어가는 교회의 모습”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카리스마적인 리더쉽 보다는 목사와 당회가 교회의 모든 일들을 성도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고, 나누고, 협력하는 구조변화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마만큼 과거에 비해 성도들의 지적수준도 높아졌고, 또한 개개인이 존중받기를 원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적 변화를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전환한 교회들이 건강한 교회의 모습으로 오늘날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 안에 꼭 필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교회 안에 따뜻함이 배어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원할한 소통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모두가 함께, 더불어 교회를 세워갈 수 있습니다.
이에 바탕을 두고 실천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바라기는 후반기부터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첫째, 제직회가 활성화되어야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교회는 구조는 당회의 결의와 그리고 남,여선교회 중심의 활동, 이 일을 조력하는 교역자들의 역할 중심의 구조체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간역할을 해야 하는 제직회가 얌전히 있습니다. 당회가 결정기관이라고 한다면 제직회는 결의된 내용을 집행하는 실행 부서입니다. 제직회 안에 모든 교회의 업무가 다 있습니다. 각 부,차장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각 부서 부,차장님들은 안수집사님들과 권사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앞으로 당회의 결정된 내용이 제직회에 보고되고, 제직회는 그 일을 이루어나가는 실행부서가 될 것입니다. 이 제직회를 통해 교회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교회가 재정적으로 어느 부분이 더 필요한지, 함께 인식하고, 그래서 더 드리고, 함께 일을 이루어가는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일 년에 한 번 있는 제직회를 분기별로 모여서 안수집사님들과 권사님들, 그리고 서리집사님들이 제직회를 통해 당회와 소통하고 함께 일을 집행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둘째, 위원회가 추가 되겠습니다. 대외협력위원회와 미래준비위원회가 추가됩니다.
이는 오는 10월 27일 피택 받으신 장로님들이 당회에 합세하시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일곱 개의 위원회가 있습니다. 1) 예배위원회, 2) 교육위원회, 3) 선교위원회, 4) 전도위원회, 5) 봉사위원회, 6) 재정위원회 7) 관리위원회가 그 모습입니다.
신설되는 대외협력위원회는 교회 밖의 대정부기관, 금천경찰서와 구청, 사회복지기관, 다문화 가정, 어린이도서관, 장학회, 어린이 합창단, 엘피스 오케스트라 등 지역사회 주민들 속에 다가가는 그래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로 서는 일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미래준비위원회는 이름 그대로 교회성장을 이루는 일에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앞으로 해 나가야 할 교회 본당과 문화센터 리모델링을 언제 어떠한 모습으로 실행할 것인가?
교회본당이 좁아지면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 주차장은 또 어떻게 늘릴 것인가? 교회 옆의 주택들을 사 들일 것인가?
현재 교회의 재산인 무지개상가와 양평 수양관 부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인가?
네팔에 구입한 학교부지에 리빙스톤학교와 신학대학의 캠퍼스를 언제 어떻게 세워나갈 것인가?
이처럼 교회 성장을 이루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는 일들을 많은 객관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이 위원회에서 힘써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교회 홈페이지와 SNS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너무 귀하고 중요합니다. 계속 필요합니다. 동시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거의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쇼핑도 홈쇼핑을 합니다.
이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가는 가는 교회들은 온라인을 통해 교회홍보를 하고 또한 전도를 합니다. 시대적인 대처방법입니다. 우리교회 나오는 젊은 청년들과 젊은 엄마 아빠들은 이미 검색을 통해 교회 홈페이지를 다 보고 결정하고 나옵니다. “이 교회를 가봐야 겠다. 저 교회를 가봐야 겠다.” 집에서 컴퓨터와 핸드폰을 통해서 이미 다 파악하고 나옵니다.
또한 교우들은 다들 시간이 없어서 갈수록 모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될 때에 언제든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말씀도 듣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말씀묵상 시간도 갖고, 성도들 통신교육도 가능하고, 교회 소식도 보고, 각 부서 활동도 보고, 자신의 글과 건의사항을 올리기도 하고, 그야말로 교우들간에 원할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장이 되도록, 교회 홈페이지와 SNS를 적극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후반기에 이루어질 교회 행사와 프로그램들은 이렇게 따뜻한 교회, 소통하는 교회에 초점을 맞추어서, 전교인수련회, 새생명축제, 부부학교, 새로운 성경공부가 시작될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시고, 함께 교회를 세워 가시는 모든 중직자님들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반기도 당회와 더불어, 교역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9년 7월 첫 주일, 공동의회에서
담임목사 김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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