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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강해 15] 큰일을 앞에 두고 꼭 해야 할 일
운영자 2025-04-02 추천 0 댓글 0 조회 5
[성경본문] 역대상15:1-15 개역개정

1. 다윗이 다윗 성에서 자기를 위하여 궁전을 세우고 또 하나님의 궤를 둘 곳을 마련하고 그것을 위하여 장막을 치고

2. 다윗이 이르되 레위 사람 외에는 하나님의 궤를 멜 수 없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택하사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영원히 그를 섬기게 하셨음이라 하고

3. 다윗이 이스라엘 온 무리를 예루살렘으로 모으고 여호와의 궤를 그 마련한 곳으로 메어 올리고자 하여

4. 다윗이 아론 자손과 레위 사람을 모으니

5. 그핫 자손 중에 지도자 우리엘과 그의 형제가 백이십 명이요

6. 므라리 자손 중에 지도자 아사야와 그의 형제가 이백이십 명이요

7. 게르솜 자손 중에 지도자 요엘과 그의 형제가 백삼십 명이요

8. 엘리사반 자손 중에 지도자 스마야와 그의 형제가 이백 명이요

9. 헤브론 자손 중에 지도자 엘리엘과 그의 형제가 팔십 명이요

10. 웃시엘 자손 중에 지도자 암미나답과 그의 형제가 백십이 명이라

11. 다윗이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을 부르고 또 레위 사람 우리엘과 아사야와 요엘과 스마야와 엘리엘과 암미나답을 불러

12.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의 지도자이니 너희와 너희 형제는 몸을 성결하게 하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올리라

13. 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니 이는 우리가 규례대로 그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니

14.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올라가려 하여 몸을 성결하게 하고

15.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명령한 대로 레위 자손이 채에 하나님의 궤를 꿰어 어깨에 메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큰일을 앞에 두고 꼭 해야 할 일

 

다윗이 왕이 된 이후로 그처럼 바라고 소원했던 일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소위 언약궤, 또는 법궤라 일컫는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 성안에 준비한 성막 안으로 옮기는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 역대상 13장에서 다윗이 법궤를 운반하려다가 실패했던 모습을 살펴 본 적이 있어요. 기억나시나요? 법궤를 운반하는 수레를 끄는 소들이 갑작기 펄쩍펄쩍 뛰므로 법궤가 땅에 떨어질까 염려해서 손으로 법궤를 붙잡았던 웃사가 생명을 잃는 일이 있었어요. 그 모습에 다윗이 당황하고 또 한편으로 노하였지만, 그러나 다윗이 잘못한 부분이 있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잘못하였나요? 첫째,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고 대사를 치루려고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도로 여쭈었다면 하나님께서 싸인을 하시던지 안하시던지 알게 될 것이었으며 허락을 하신다면 어떤 모습으로 운반되어져야 할 지를 깨닫게 해 주실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어요.

 

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큰일을 앞에 두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하며 여쭤야지요. 한번 가지고 안돼요. 확신으로 올 때까지 계속 기도하며 여쭈어야 합니다. 계속하라는 이유는 처음에는 자기 생각이 앞설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계속 기도하게 되면 성령께서 기도를 지도하십니다.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지를 조정하세요. 성경은 로마서 826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8:26)

 

그러므로 기도에는 두 모습이 있어요, 첫째, 내 뜻대로 구하는 기도가 있는가 하면, 둘째는 성령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구하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깊은 기도의 단계로 들어가기 전에 기도는 그럴 수 있어요. 시급하니까 그럴 수 있어요. 대사를 치루기 전에는 미리미리 시간을 충분히 갖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코앞에 닥쳐 급하게 기도하고 큰일을 이루겠다? 그것은 아닙니다.

 

일전에 언약궤를 운반하는 일에 실패를 한 다윗은 다시 시도하면서 철저하게 미리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여쭙니다. 오늘 본문 13절의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니 이는 우리가 규례대로 그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니(대상15:13) 전에는 규례대로 구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윗과 법궤 운반자들을 찢으셨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구하지 아니하였다에서 구하였다 의 뜻은 히브리 성경 원어로는 다라쉬 영어로는 ‘inquire’ 묻다’ ‘여쭙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어요. 그것은 레위인이 아니고서는 법궤를 그 누구도 운반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레위인을 세우지 아니했었던 다윗입니다. 큰 실책이었어요. 그러나 이번에는 모세가 기록해 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일을 진행합니다.

왜 레위인이어야 할까요? 레위 지파는 하나님께서 하나님께 속한 자들로 따로 세우신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장자라고도 볼 수 있어요.

 

태생의 첫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 했습니다. 그것이 열매든 짐승이든 장자이든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 드리라고 했는데, 바로 이 레위 지파는 열두지파 중에서 택하여 하나님의 것, 즉 하나님의 지파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지파의 사람들과 다르게 특별한 존재로서, 칼을 들고 전쟁에서 나가 사람을 죽여, 그 손에 피를 묻히는 일을 금하셨습니다. 내가 살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살생이 벌어지는 전쟁에 나가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성소에서 성물을 다루어야 하고, 하나님께 제사드려야 할 거룩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유권의 다툼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영토를 레위 지파에게는 주지 아니하셨어요. 땅이 있으면, 그 땅을 노리고 침투하는 적과 대항하여 불가피하게 전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레위 사람들은 열두지파, 각 지파 영토 안에 특별한 구역을 제공받아, 그곳에 세워진 성소에서 살게 하셨던 것입니다.

 

제가 군 생활을 할 때 연대 군종병으로 복무를 했어요. 모시는 군인 목사님이 계셨죠. 두 분을 차례대로 모셨는데, 두 분 다 총기가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전쟁 시에 총으로 적군을 죽이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지요. 그런데 군종병인 저에게는 M16 총기가 주어졌어요. 목사님을 호위하고 적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이 그것을 이제 잘 알아요. 그가 명령하는 내용을 보십시오. 152절 말씀을 함게 읽겠습니다. 다윗이 이르되 레위 사람 외에는 하나님의 궤를 멜 수 없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택하사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영원히 그를 섬기게 하셨음이라 하고(대상15:2) 전적으로 레위 사람에게 맡깁니다. 이것이 본래 하나님의 뜻이었어요. 15절의 내용입니다.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명령한 대로 레위 자손이 채에 하나님의 궤를 꿰어 어깨에 메니라(대상15:15)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명령한 대로 라고 했어요. 다윗이 이제야 자기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릅니다.

 

주 안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그래야 하겠습니다. 내 뜻 이전에 나의 영혼의 창조주요, 생명의 소유주요, 삶의 주인되신 하나님은 그 권한이 있으세요. 나는 피조물임을 깨닫고, 그의 뜻에 순종하면 잘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책임지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믿지 않는 사람의 삶의 기준은 상식과 법에 근거합니다. 그러나 상식과 법은 외적으로 드러나는 것에 기준을 둡니다. 그 모습은 영혼과 직접적인 것은 없어요. 사람은 만들어질 때, 하나님의 호흡으로, 그 생기를 받아서 생명력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관계는 서로가 영적으로 통하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 관계가 제대로 설정되지 못하면 겉은 그럴듯한데, 상식과 법은 지키는데, 정작 그 영혼에는 참 안식과 참 평안이 없습니다. 그것이 세상의 모습이에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뜻이 삶의 기준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법궤가 예루살렘으로 이전되고, 그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가 다윗에게 든든한 보루요, 영적 센터가 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의 보호자가 되시고, 방패가 되시고, 산성이 되시고, 보호하시는 날개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법궤를 운반하는 일에 사명을 부여받은 레위사람은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까요? 성결해야 합니다. 함께 12절을 읽겠습니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의 지도자이니 너희와 너희 형제는 몸을 성결하게 하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올리라(대상15:12) 몸을 성결하게 하고 이 말씀에서 성결은 성경원어로 카다쉬를 사용하였는데 그 본래 뜻이 바치다’ ‘봉헌하다 그런 뜻이에요. 마치 제단에 올려지는 깨끗하게 준비된 제물처럼, 준비된 몸과 마음으로 수종 들어라! 하시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아들인 카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물을 바칠 때, 카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고 아벨의 제물은 기뻐받으셨어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물의 내용 때문이었을까요?

카인은 농사를 통해 수확한 땅의 소산물로 드렸어요.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습니다. 사실 둘 다 귀한 것입니다. 카인이나 아벨이나, 둘 다, 시간을 들여 땀을 흘리고 거둔 결과로 드린 것이에요.

 

그런데 카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물은 받으셨습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성경은 밝히 말씀합니다. 그 내용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요.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고 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여호와께서 카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셨다 라고 기록했습니다. 아벨과 그의 제물” “카인과 그의 제물 이게 무슨 뜻이겠어요?

하나님은 제물을 받으실 때, 드리는 자의 마음과 그가 드리는 제물을 하나로 보시고 받으신다는 것이에요. 마음 따로 제물 따로가 아니에요. 그 마음 중심을 보시고 제물도 예물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많은 것으로 드려도, 드리는 자의 마음이, 그 심령이, 온전히 주님 앞에 깨끗한 모습으로 봉헌되지 않으면, 그 드리는 제물, 또는 예물은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카인은 이미 그 심령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치 못했어요. 악한 행위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카인에게 받지 않으신 이유를 알려 주십니다.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4:7) 이어 말씀하십니다.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4:7) 카인이 죄를 다스렸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다스리지 못했다는 것입니까? 다스리지를 못했던 것이에요. 그러므로 그가 땅의 소산으로 정성으로 제물을 드렸어도 하나님은 받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레위인들이라고 해서 다 되는가? 누구든지 다 법궤를 운반할 수 있는가? 아니라는 것이에요.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오늘날도 마찬가지에요. 특별히 하나님과 성도 사이에서 중보자의 모습으로 예배를 집례하고 복을 비는 주의 종들은 더욱더 그 심령이 정하고 정해야 합니다. 깨끗한 심령으로, 자신이 제단 위에 제물로 드려진다는 생각으로, 그러기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예배를 집례하고, 기도를 드리며, 말씀을 전하지 아니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성소 들어가서 자신의 죄 때문에 죽어 나온 대제사장처럼 하나님께서 엄히 심판하십니다.

 

시간상 여기까지 하고 내일 계속해서 언약궤의 운반과 연관하여 말씀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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