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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강해 23] 어둠의 세력과의 전쟁 II
운영자 2024-12-03 추천 0 댓글 0 조회 38
[성경본문] 에베소서6:13-17 개역개정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어둠의 세력과의 전쟁 II

 

지난 시간에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전신갑주가 무엇인지 그리고 신앙생활에 왜 그렇게 필수적으로 필요한지를 말씀에 근거하여 나누었습니다. 그것은 악한 영에 대하여 내 자신의 영혼을 지키고 또한 악한 영을 공격하기 위한 장비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러면 이 시간에는 구체적으로 그 여섯 가지 장비가 무엇인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진리의 허리띠라고 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와요. 신체의 중심에 있는 허리띠는 갑옷을 몸에서 떨어지지 않게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허리띠를 바짝 동여매고!” 그러면 이게 무슨 뜻이겠어요? 마음을 단단히 먹고!” 그런 뜻이지요.

 

허리띠가 느슨하거나 풀리면 무장은 다 흐트러지고 마는 것이에요. 진리의 말씀이 그렇게 중요하고, 또한 진리에 근거한 진실한 행동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탄과 대적하기 위하여 우리는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진리의 말씀을 신실하게 실천해야 합니다. 그렇게하면 사탄이 침투해 올 때 대적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의의 호심경이라고 했어요. 여기에서 ()란 한자로 옳을 자죠. 죄없다 라는 뜻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어요. 이 전신갑주를 누가 주신다고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의로울 수 있는 것은, 내 능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는 그럴 능력이 없어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인해, 죄사함 받았음을 믿을 때에, 그 피로 우리가 의롭다 칭함을 얻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복음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그러므로 어디로 가든지 그 평안의 복음을 전할 준비를 하였는가? 하는 것이에요. 그와 같은 자의 발은 아름답다고 했어요. 복음 들고 산을 넘는 자들이 발길 아름답고도 아름답도다 평화 전하며 복된 소식을 외치네. 주 다스리시네 왜 아름답겠습니까? 평안의 복음이기 때문에! 복음은 평화를 이루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늘 준비가 된 여러분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군대에서는 군화를 신어요. 산길, 눈길, 전천후 신발입니다. 철조망을 밟아도 구멍이 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합니다. 그런데 군화도 잘 사용해야 합니다. 군화와 연관하여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어요. 제가 아는 형이 석사장교훈련을 받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몇 명씩 조로 그룹을 지어주고, 조원 모두가 공동으로 잘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잘못하면 조원 전체가 벌을 받아요. 이런 모습은 소위 ‘Team spirit!’ 전투에 있어서 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지요.

 

그런데 그중에 한 훈련병이 얼마나 동작이 느린지, 아침점호에 꼭 제가 아는 형이 속한 이 조가 늘 꼴찌를 해요. 그래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그 큰 화장실 청소를 해야 하는 거예요. 왜 늦는가? 가만히 보니 한 조원이 군화 끈을 매고 묶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는 거예요. 그래도 석사장교 후보생 훈련병이면 나름 머리도 좋고 뛰어난 병력 아니겠습니까? 그 모습을 보니, 답답하고, 짜증나고, 그래서 그 동기들이 그에게 말을 했다고 해요. 너 한 사람 때문에, 우리가 매일 화장실 청소를 한다. 제발 좀 군화 끈, 빨리 매고 묶는 것, 연습 좀 해라

 

그 말을 듣고, 자존심도 상하고, 미안한 마음도 있고, 정말 뭔가 분발하지 않으면 않되겠다 생각을 하다가....., 잠자리에 들때, 아예 미리 군화를 신고 잠을 잤답니다. 아침에 기상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면, 군화 끈 매고 묶고 할 필요 없이, 바로 뛰어나갈 수 있도록!

이 아이디어가 괜찮을까요? 그 다음날 다시 아침이 되어 기상나팔 소리가 울렸습니다.

 

그래서 뛰어나가야 나가야 하는데, 바지를 입으려고 하니, 세상에~! 바지가 안들어가는 거에요. 군화를 신고 있어서, 아무리 바지를 당겨서, 입으려고 해도, 군화가 바지통보다 더 커서, 바지에 발이 안 들어가는 거예요. ! 세상에~!

그래서 그날도 영락없이 화장실 청소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어이도 없고, 화도 나고, 동기들이 재 도대체 어느 학교 출신이길래 이렇게 고문관이냐?” 그래서 서류를 조사를 해보니, S대학 출신이었대요. 그래서 한번 더 놀라고..., 그냥 봐주었대요.

 

우리가 함께 웃었는데요. 신발 잘 신어야 하겠습니다. 평안의 복음의 신발이라고 했어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날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장사지낸바 되었지만, 사망의 쏘는 것을 이기시고, 사흘 만에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믿는 모든 자에게 소망의 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 기쁨의 소식, 이 평안의 복음, 이 화평의 복음을 잘 전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 다음 네 번째 믿음의 방패라고 했어요. 이 방패는 보통 방패가 아니라고 했어요. 내 몸 전체를 가릴 수 있는 큰 방패에요. 또한 나무로 만들어진 방패 앞면에는 동물의 가죽을 여러 겹으로 씌었습니다. 그 이유가 있어요. 전투에 임하기 전에 그 가죽을 계속 물로 적십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전투가 시작되면 활을 쏘는데, 때로 불화살을 쏩니다. 활촉에 역청과 기름을 묻혀서 불을 붙여서 쏘면 꽂히는 곳마다 불이 붙습니다. 건물도 배도 다 타버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여러 겹의 가죽에 물로 불게 하니 불붙은 화살이 꽂혀도 불이 번지지를 못하고 꺼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16절에 말씀하는 것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사단이 공격을 해요. 믿음의 사람들을 공격하는데 불화살로 공격을 합니다. 의심, 두려움, 죄책감, 분노, 낙심, 근심, 염려 등의 불화살들을 날립니다. 전쟁터와 같은 하루하루의 삶에서 날아오는 불화살들을 피할 수가 없어요. 그러나 화살이 와서 내 방패에 꽂혀도 번지지 못하고 곧 꺼지고 말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사탄의 공격을 받더라고 이길 수 있는 방패가 있으니 이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믿음은 얼마나 중요한 것입니까?

 

이런 찬송이 있습니다. “1)울어도 못하네 눈물많이 흘려도 겁을 없게 못하고, 죄를 씻지 못하니 울어도 못하네. 3)참아도 못하네, 할 수 없는 죄인이 흉한 죄에 빠져서 어찌아니 죽을까 참아도 못하네 4절은 찬송합니다. “4)믿으면 되겠네 주예수만 믿어서 그 은혜를 힘입고 오직 주께 나가면 영원 삶을 얻네.” 아멘~! 정말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이 이기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구원의 투구라고 말씀합니다. 그 당시에 로마의 군인들은 두 가지 목적으로 투구를 썼어요. 첫째는 머리와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리고 둘째는 영광을 나타내 보이기 위해서,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벤허와 같은 영화를 보면, 투구의 위쪽에는 수탉의 벼슬처럼 또는 사자의 갈기처럼 생긴 붉은색의 장식을 올려서, 군인으로써의 권세와 위용, 그리고 영광을 나타냈습니다.

 

성도 여러분! 구원의 투구라고 했습니다. 보통 투구가 아니에요. 구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 영광입니다. 구원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와 기쁨이 넘쳐야 합니다. 우리가 자부심을 가져야 해요. “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야~! 그러니 얼마나 감사해~!” 이 감사한 마음을 늘 잃지 말아야 해요. 그러면 사탄이 범접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았음에도 확신이 없어서, 빌빌하면 영락없이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 성령의 검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어요.

다른 것들은 방어가 목적이에요. 그런데 이제 공격할 무기가 등장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공격도 하고 방어용으로도 사용합니다. 사탄의 공격해 올 때 방패로도 막고 칼로도 막아요. 그러나 막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에요. 결판을 내야 전투가 끝납니다. 그럴려면 공격이 필요해요. 성령의 검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412절은 왜 검이 말씀인지 그리고 말씀이 검인지를 정확히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이 생각과 뜻을 판단하시나니

 

말씀은 나 자신의 심령의 죄악 적인 요소들을 잘라내는데도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말씀은 우리의 구습을 끊게 하고 우리의 행실을 정결케 만듭니다. 성령이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기 때문이에요. 또한 말씀은 악한 영의 공격을 물리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 사탄을 물리치시는 예수 그리스도! 주님이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이 닥쳐올 때, 이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십니다.

사탄이 시험합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덩이가 떡덩이가 되게 하라(4:3) 주께서 구약성경에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으로 공격하십니다. 그러므로 기록되었으되 라고 말씀합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라신명기 83절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두 번째 공격을 해 옵니다. 예수를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 (4:6) 그러면 그가 사자들을 명하여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할 것이다. 그때 예수님께서 물리치십니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신명기 613절 말씀으로 물리치십니다.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사탄이 세 번째 공격을 합니다.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4:9) 이 모든 것이란 곧 천하만국과 그 영광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응수하십니다. 이 모습은 공격이었어요.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으니라 신명기 613절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자 사탄이 물러갔습니다. 천사들이 나아와서 승리하신 예수님을 수종들었다고 했어요.

성도 여러분! 말씀의 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공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전신갑주를 입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사탄의 공격이 아무리 거세다 할지라도 어림도 없습니다. 결코 여러분을 해하지 못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닛시! 언제나 백전백승! 승리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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