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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월초] 성령충만으로 승리하라
운영자 2024-07-01 추천 1 댓글 0 조회 75
[성경본문] 누가복음11:9-13 개역개정

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1.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령충만으로 승리하라

 

오늘 우리는 새달, 7월을 시작하며 기도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 뜨거운 여름의 한복판에서 이 한 달, 승리하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전쟁터와 같은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는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은혜는 무엇입니까? , 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에요.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선물, 그것이 은혜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씀하기를, 주의 은혜는 사모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시편1079절은 말씀합니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107:9)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신다고 하셨어요.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무엇을 깨닫습니까? 그렇구나! 육신이 배가 고프면 음식으로 배를 채우지만, 주린 영혼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만족함을 얻는구나!”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사모해야 하는구나! 더 큰 은혜를 사모하여, 내 주린 영혼이 채움을 받아야 하는구나~!” 여러분이 그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기가 배가 고프면 울어요. 젖을 달라고 울어요. 어린이든 어른이든 다 똑같이 배가 고프면 어서 밥때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육신이 한 끼라도 못 먹어 배가 고프면 이러한데...., 우리의 영혼은 어떠한가요?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영혼이 주림을 당한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영혼이 주림을 당할 때, 우리가 어떻게 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앞에서 말씀드렸어요. 사모하라!”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고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107:9)

 

여러분, 이렇게 영혼이 주림으로 심령이 공허하고, 그 자리에 자꾸만 절망감 차오르고, 인생 살맛도 사라지고, 얼굴표정은 점점 어두워져 가고, 나중에는 불면증과 만성두통으로 인해 힘들어요. 그러면 건강이 염려됩니다. 이러다가 내가 중병에 드는 것 아닌가?” 겁이 덜컥 들기도 합니다. 이 모습이 영혼이 주린 자의 전형적인 모습이에요.

 

그럴 때, 사모하라!” 그랬으니....., 여러분, 택함을 받은 자, 예수를 믿는 자는, 영혼이 주릴 때에 가만히 있지 않아요. 채움을 받기 위해...., 무엇을 합니까? , 기도합니다. 간구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모의 종결은 기도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간청합니다. 눈물 젖은 기도를 하고, 새벽으로 간청하고, 때로는 금식으로 기도합니다. 그렇게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위로부터 은혜를 내려주시니 내 영혼이 만족합니다내 영혼이 배부릅니다내 영혼이 기뻐 뜁니다.”

 

여러분, 우리의 영혼의 굶주림을 채움받는다고 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성령의 전적인 역사입니다. 앞서 인용한 말씀에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여러분, 이 좋은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이에 대한 답이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111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11:13)


악한자라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준다.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그 가장 좋은 것이 뭐라는 것입니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가장 좋은 것, 성령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이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성령은 삼위일체 하나님 중에 한 분이세요.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그리고 성령 하나님이 계십니다. 성부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성자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다가 저 하늘나라로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그런데 성령님은 오순절 성령강림 때에 이 땅에 보편적으로 임하셨어요. 그 이후로 떠나가지 아니하시고, 임마누엘로 이 땅에 계십니다. 주님 다시금 오시는 그날까지 계실 것이에요. 그러면 성령은 어디에 계십니까?

 

성령께서 오셔서 머무시는 곳을 가리키는 헬라어 단어(전치사)가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en)이 있어요. 그 뜻이 안에또는 속에입니다. 바로 우리 심령, 속사람 안에 성령이 계십니다. 로마서 811에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8:11)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 이라고 했어요. 그의 영은 하나님의 영, 바로 성령이십니다. 우리의 심령 가운데 거하십니다. 그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속사람이 살아나고 영생을 얻습니다. 인격이 변화되고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두 번째, 전치사는파라’(para) 라고 하는데, 그 뜻이 곁에또는 함께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곁에 계신다는 것이에요. 요한복음 1416 말씀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14:16)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이 말씀에서 성령을 가리키는 보혜사는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입니다. 파라곁에라는 뜻이에요. 클레토스부른다라는 뜻이에요. 그러므로 보혜사란 주의 자녀들을 도와주시기 위해서, 저와 여러분의 곁으로 부르심을 받은 성령님이라는 것입니다. 곁에서 무엇을 하실까요?

 

첫째,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책망하십니다(16:8). 성령이 곁에 오셔서 역사하시면, 내가 죄인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구원받아야 할 자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면 그 심령이 청결하게 되니,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명료하지 않습니까?

 

둘째, 성령은 우리 곁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14:26).

 

말씀에 대한 깨달음을 누가 주신다는 것입니까? 성령님께서!”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셋째, 성령님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하십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로마서 826 말씀이에요.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8:26).

 

성도 여러분, 이 성령님께서 내 곁에 계셔서 나를 도우신다는 사실은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여러분, 성령충만함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령이 어디에 거하시는가? 세 번째로, 성령의 거하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치사는 '에피(epi)'입니다. 그 뜻이 위에혹은 위로부터를 말합니다.

 

위에 또는 위로부터라는 단어가 쓰일 때는, 능력이 위로부터 임할 때 사용하였어요. 위로부터 임하신다는 것은 능력을 부어주시는 성령의 사역을 가리키는 것이에요. 이것을 "Anointing of the Holy Spirit" 성령의 기름 부으시는 역사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성령은 위로부터, 때로는 불같이, 물같이, 기름같이, 때로는 바람같이, 때로는 비둘기 같이 임합니다. 위로부터 임하는 이 성령의 사역은 말씀드린 대로 권능의 역사에요. 이 능력으로 우리가 이깁니다. 사단 마귀 귀신과 대적하여 마음을 지키고 병마를 물리치며, 승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예수님은 약속하셨어요. 성도 여러분, 성령으로 충만하시기를 원하십니까?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시간상 아주 간략히 전합니다.

 

1) 철저히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을 때 성령이 충만히 임합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어찌할꼬(2:37)라고 하였을 때 베드로가 말씀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2:38-39).

 

성령은 거룩한 영입니다. 죄 된 심령에 함께 거하실 수가 없어요. 그러므로 철저한 회개가 없는 곳에 성령이 임재 하지 않으십니다. 철저하게 회개할수록 성령은 더욱 더 크게 역사할 것입니다.

 

2)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할 때에 성령이 충만히 임합니다.

이 부분은 이미 우리가 앞에서 충분히 나누었어요. 배고픈 아기가 어머니의 젖을 찾듯이,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하듯이, 우리의 영혼이 주릴 때에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며 부르짖어야 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11:13).

 

사도들과 성도들은 예수님 승천 이후, 다락방에 모여 합심하며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에 위로부터 성령이 임하시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어요. 복음을 전하는 일에 놀라운 능력자들이 되었습니다. 성령 충만을 원한다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에, 믿고 순종하기로 결단할 때, 성령 충만이 임합니다. 사도행전 1044~45 말씀입니다.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날에도 능력으로 임합니다. 지금도 살아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마음을 열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님은 강하게 역하십니다. 예배 중 말씀이 선포될 때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간절히 사모하십시오. 그리고 아멘으로 받아들이시고 순종하기로 다짐하십시오. 성령 충만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말씀을 마치며 저는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새달의 첫날 첫 시간을 주 앞에 나와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하듯이 성령충만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매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심령의 평강을 얻으시고, 성령께서 부으시는 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시며, 세상의 죄와 대적하여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복된 7월이 되시기를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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