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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강해 02] 말세에 멸망하는 자들
운영자 2021-12-15 추천 0 댓글 0 조회 566
[성경본문] 데살로니가후서2:1-12 개역개정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6.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말세에 멸망하는 자

 

우리가 데살로니가전서 3장과 4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을 때에,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이미 죽은 자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살아서 주의 강림을 경험하는 자들은 또 어떻게 될 것인가 함께 나누었습니다.

 

오늘 데살로니가후서 2장을 통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워 질 때에, 또 다른 말로 말세라고 합니다. 세상 끝날 날이 가까이 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하였습니다. 교회가 로마제국의 핍박 아래 놓일 때에는 더욱 주의 재림을 대망하였습니다. 이 재림을 대망하는 모습은 우리 민족이 자유를 빼앗겼던 일제 강점기 시대에도 있었어요. 교회가 핍박을 당할 때에,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삶이 너무 힘들면, 자연스럽게 생각하기를, 이제 주님 오셨으면 좋겠다 이 환난에서 건져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겠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경제 성장으로 인해, 배고픈 시대가 지나고 생활이 많이 나아지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주님 천천히 오셔도 되겠습니다. 이대로도 좋으니 천천히 오세요.”

그러나 성도 여러분,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주의 재림은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그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음을 절대 간과해서는 아니 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교인들은 주님의 재림이 임박하였다고 믿었습니다. 또 어떤 교우들은 이미 예수님이 내려오셨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삶이 뒤숭숭했어요. 일이 손에 잡히지 않겠지요? 이런 상황이 된 것은 바로 거짓된 가르침과 그로인한 소문 때문이었습니다.

함께 2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살후2:2)

 

영으로나 말로나 우리에게서 받았다고 하는 편지로나...”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영으로 즉 내가 그렇게 생각하므로, 말로나누군가가의 가르침을 통해서, 또는 우리가 보냈다고 하는 편지를 통해서 실제는 바울이 쓴 편지가 아닌데, 누가 가짜로 재림에 대한 내용이 담긴 편지를 만들어서, 보라 이 편지는 사도바울이 보낸 것이다그렇게 거짓 편지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모습으로 인해서..., 동요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주의 날이 임박하여도 동요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일찍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24:23)

거짓이요, 가짜이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역사입니다. 사람들을 동요시켜서 생업에 충실하지 못하도록 미혹합니다. 예수 믿는 자들에게까지 접근하여 미혹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24:24) 택하신 자들도 미혹한다 했습니다. 오늘 말씀 3절에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데살로니가전서 4장를 묵상할 때에 나누었습니다. 세상 끝날 이 임박하였다 하는 것을 시한부 종말론이라고 했어요. 이 시한부 종말론은 세기말적 현상으로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한 세기가 끝날 때가 되면 뭔가 큰 일이 벌어질 것 같다는, 사람들의 막연한 생각도, 미혹당하는 데에 한몫 했을 것이에요. 그러므로 한 세기가 마치고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기 전에 이 시한부 종말론은 계속해서 등장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1900년대 후반기에 나타났습니다.

 

이장림씨가 이끄는 다미선교회는 19921028일을 주님 재림하시는 날로 주장했습니다. 하느님의 성회는 928, 다베라 선교회는 1010일로 주장하고, 부산 성화선교 교회는 1999년 종말론을 퍼뜨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그들 중에 어떤 교주는 기사와 능력을 보입니다. 사탄의 역사입니다. 어떤 이는 병을 고치고 어떤 이는 조직과 물질로 사람들을 사로잡습니다. 사탄의 역사에요. 그리고 어떤 이는 자신만이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와 비밀을 가졌다고 선전합니다. 말씀 그대로지요. 9절과 10절에 말씀합니다.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하리라 (살후2:9~10)

 

거짓 선지자들에게 사탄이 역사하니 기적과 이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구원이 없어요. 왜 그렇겠습니까? 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타나는 현상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상 이전에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입니다. 아무리 현상이 대단해도 말씀에 비춰보아 그것이 상치되고, 위배되면, 그것은 아니에요. 진리로 위장한 것뿐이니 우리가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출현한 거짓선지자들은 하나같이 백마를 타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왜 그렇게 쇼를 했겠습니까? 자신이 재림하신 구세주라는 것이지요. 요한계시록 1911절의 내용에 근거한 것입니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19:11)

 

그리고 거짓선지자들은 하나같이 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 스스로가 사탄의 영에 씌어서 착각하며 구세주라 여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속마음을 어떻게 알겠어요. 그런데 다 죽었어요. 자신을 감람나무로 주장했던 천부교의 교주 박태선씨는 199028일에 당뇨 합병증으로 죽었습니다. 자칭 메시아요, 재림주라고 주장했던 통일교의 교주 문선명씨는 201293일에 감기와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죽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신천지의 교주, 그 집단의 신도들이 죽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신천지의 교주인 90세가 된 이만희씨의 종말을 보고 있습니다. 신천지에서 2021년도 성탄카드가 나왔는데 그 모습이 젊은 날에 푸른 초장에서 백마를 타고 있는 이만희씨의 사진입니다. 백마를 타면 죽지 않습니까? 우상화를 강조하는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도 백마를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분, 인간이 신이 되고자 하는 것은 교만의 극치입니다. 사탄이 그런 영감을 그 영혼에 불어넣은 것이에요. 이런 모습에 대하여 오늘 본문 8절에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살후2:8)

 

시대마다 출현하는 자신이 신인 줄로 착각하는 존재들은 결국 죽음으로 종결됩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에요.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그날에도 그런 자들이 있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우리교회 교역자들은 우리교회 성도들이 이러한 잘못된 종교집단에 미혹되고 교리에 빠져들지 않도록 늘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신천지 신도가 우리교회 예배에 여러 번 참석했어요. 수요저녁 예배와 금요기도회 시간에 나와서 설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기들끼리 킥킥 거리고 얼마나 방해가 되는지 몰라요. 제가 말씀을 전하다가 그랬어요. 여기 신천지가 와 있습니까?” 큰 소리로 꾸중하니, 곧바로 도망친 자도 있고, 세 명이 함께 온 자들은 설교 마치고, 기도하고 나니까 사라졌어요.

 

화요전도단이 금천 구청 앞에서 전도를 하는데, 어느 날은 우리교회가 전도할 자리에, 신천지가 미리 나와서 그 자리를 선점하고 포교를 한다는 거에요. 제가 그 소리를 듣고 가만히 있겠습니까? 당장 찾아가 한참동안 설전을 벌였습니다. 자신이 선교사라고 주장하는 여성사역자와 한 시간이 넘도록 성경적인 신학적인 내용으로 설전을 하였는데, 나중에는 입을 다물고 저와 눈도 마주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나는 선교지에서 24년을 복음 전하다가 지금은 저기 보이는 산돌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와서 섬기고 있는데, 경고합니다. 앞으로 우리교회 오지도 말고, 성도들 미혹하여 불러내지도 마시오. 만일에 다시금 그랬다가는 내가 직접 당신들 복음방에 찾아가서 내가 믿는 진리를 전할 것이요.” 그랬더니 그 이후로 오지를 않았어요.

 

코로나 끝나면 또 어떨는지 모르지만....., 저와 우리교회 교역자들은 성도를 보호하기 위해 바른 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들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또한 그들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늘 지켜보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도 진리와 믿음의 반석 위에 굳건히 서 있기를 바랍니다. 적그리스도의 유혹과 미혹에 절대 요동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진리와 믿음가운데 굳건히 서서, 세상주관자 미혹의 영을 물리치고,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영광 중에 주를 맞이하게 하소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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