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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강해 22] 다른 믿음에 유혹받지 말아라
운영자 2021-10-12 추천 0 댓글 0 조회 70
[성경본문] 신명기13:1-5 개역개정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5. 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다른 믿음에 유혹받지 말아라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꼭 지켜야 할 것 중에 으뜸은 다른 믿음에 유혹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따르며 섬겨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른 믿음은 매혹적일 것이었습니다. 1절과 2절에 보니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유혹하고 시험하며 다가온다고 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너희 중에 라고 말씀합니다. 원래 가나안 족속의 그 누가 그렇게 한다면 좀 이해가 될 수 있을 터인데....,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누군가가 이미 그들의 다른 믿음에 유혹되어 매료되어 하나님을 떠나고, 그 믿음에 빠져들어서, 이제는 거꾸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끌고 들어가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이와 같은 모습은 오늘날 누구를 떠올리게 합니까? 이단의 교주를 떠올리게 하지 않습니까? 이적과 기사를 보인다고 했습니다. 이단들의 특징이죠. 더 능력이 많은 것처럼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그 중에는 거짓된 모습도 있지만, 또 어떤 경우에는 정말 기적과 이사가 나타나니, 사탄의 힘을 빌어 병고침도 나타납니다. 미혹의 영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그들을 대항하여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대적하여 죽이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5절에 보니 그런 선지자가 꿈꾸는 자는 죽이라. 10절에 보니 돌로 쳐서 죽이라. 15절에 보니 진멸하라 사람뿐만 아니라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가축까지도 죽이고 그리고 그들의 물건까지도 불살라 버리라. 아주 냉정하고 엄중하게 다스려야 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조금도 다른 믿음, 다른 신, 우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요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이시고 계십니다.

 

오늘날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안되지요. 믿음이 다르다고 사람을 죽일 수는 없어요. 나라법이 그렇습니다. 인권을 중시하는 시대에 그럴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어찌하든지 믿음을 지켜야 하겠지요. 먼저는 내 자신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양육되어 어릴 적부터 흔들리지 않는 성경적 가치관, 성경적 인생관,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4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하나님의 명령,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라고 했습니다. 또한 섬기고 의지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리의 말씀으로 잘 배워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성도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시켜야 합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성경이 말씀하는 바를 떠나서, 인문강좌가 된다든지 감성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로만 채워져서 전해져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 이단들이 얼마나 성경의 말씀으로 들이대며 기존성도들을 유혹합니까? 때로는 성경을 모른다고 기를 죽이고, 때로는 새로운 해석이라 하여 마음을 빼앗고 눈을 멀게 합니다.

 

2019년도에 우리교회 성도 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코로나 전이었으니 열심히 전도하였고 새가족으로 등록하는 자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새로 등록한 한 여자 성도님이 경험한 일이에요. 예배를 마치고 골목을 걸어내려가 시흥대로 신호등 앞에 서 있는데 예배당에서 함께 예배드리고 뒤를 따라온 한 여성도가 다가와서는 하는 말이 아주 좋은 성경공부하는 곳이 있는데 가보지 않겠느냐?” 묻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여자성도님이 의아해하였고, 또 한편으로 자존심도 상했다고 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건실하게 신앙생활하다 시흥동으로 이사와서 이 지역에 있는 교회를 찾아온 것인데 상대는 그를 초신자로 여겨 접근했던 것입니다. 그 내용을 알려와서 그렇게 성경공부를 소개한 그에게 연락하여 왜 그랬느냐고 말했더니 등록한지 3주 만에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아예 계획을 세우고 먼저 새가족으로 등록을 하고 기회를 보다가 새롭게 등록하는 자를 유혹하여 데리고 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제가 그런 모습을 보고 새로 등록한 성도들에게 매일 만날 수 없으니 매일 아침 카톡으로 준비된 말씀을 송부하여 간접적으로 말씀교육을 했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어요. 때로 설교영상으로도 보냅니다. 여러 명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에서 선포되는 말씀으로만으로는 부족하다. 코로나시대에는 더욱 그렇죠. 성경공부를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매일 아침 7시 각 구역장님들에게 전하고 또 구역장님들이 구역원들에게 전하는 모습으로 말씀교육, 양육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영상으로 때로는 읽을 수 있는 말씀으로 송부합니다. 잘못된 믿음, 이단들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요, 말씀으로 굳게 서서 행여라도 미혹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지요.

 

제 아들이 경험한 일입니다.

조경디자인을 전공하고 미국회사에 다니다가 엄마 아빠 곁에서 살고 싶다고 한국으로 들어왔었습니다. 한국에 회사를 다니면서 인터넷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 또는 디자인 동우회에요. 주말이면 그 디자인 동우회에 나가서 대화도 하고 의견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저와 아내는 그런가보다 했어요. 아들이 저와 아내에게 가끔 성경에서 궁금한 부분들을 묻곤 했는데 그런 모습은 자랄 때에 선교지에서도 그랬으니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리고 마침 엄마의 제안으로 아들이 집에서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우리교회에서 하는 TEE성경공부 교재가 영어로 된 것이 있어요. 그래서 영어교재로 공부하였습니다. 다 자란 아들이 엄마와 함께 성경공부하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지요. 그래도 엄마의 열심히 유지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으로 돌아가기 한달전인가? 아들이 그 모임을 마치고 집에 오더니 적이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그 모임에서 한 자매가 개인적으로 만나자고 해서 만났는데 하는 얘기가 여기에 모이고 있는 회원들은 신천지라는 것이었습니다. 자신도 그 중에 한 멤버라고 말하면서 이제는 포기하기로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들은 신천지멤버로 잎사귀들 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그렇게 흥미 취미 전공 분야별로 동우회를 만들고 관심있어 가입하는 자들에게 접근하여 신천지로 만드는 임무를 갖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자매가 계속 말하기를 이제는 포기하니 잘 가라 하면서 헤어지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이 놀랄 수 밖에 없었지요. 아들이 저와 아내에게 말했어요. “한국을 떠나기 전 하나님께서 영적 시험을 한 것 같다. 하나님께서 훈련을 시키신 것같다. 이제는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신앙생활해야 하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와 아내도 놀라서 자초지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나누었던 대화 중에 가끔 묻기를 부모님과 관계가 좋으냐?” 어려운 점은 없느냐?” 그래서 엄마와도 아빠와도 관계가 좋다라고 답을 했고, 신앙얘기나 성경의 궁금한 부분도 묻고 부모님이 답을 잘 해주신다 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엄마 아빠가 선교사 출신이라고도 말했다고 했습니다.

 

의도가 무엇이겠습니까? 부모와의 관계를 망가뜨리려는 것입니다. 부모를 사탄의 세력으로 보게 하려하고 그러기에 자신은 구원받아야 하며, 그들도 구원해야 한다.” 라고 하는 당위성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죠. 그러나 부모 몰래 이 일을 해야 한다.” 주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들이 엄마하고 성경공부를 하지를 않나! 아버지와 신앙대화를 자주 하지를 않나! 관계가 너무 좋으니 만만치 않은 거에요. 마치 그 모습이 상상해 보면, 강아지가 너무 큰 먹이감을 물고서는, 깨물지도 못하고, 버리기는 싫고, 뭐 그런 모습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이 아픈 것은 그렇구나! 가정에서 부모와의 관계가 껄끄럽고, 안 좋은 역기능 가정의 자녀들이 그 타겟일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늘날 세대간의 차이로 인해 그런 모습이 사실 많지 않습니까? 믿음의 가정들 중에도 그런 모습이 있어요.

 

그 자매가 그 얘기를 하면서 눈물을 자꾸 흘렸다고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저의 짐작은 그러합니다. 나도 너처럼 부모와 관계가 좋았으면 이 자리까지 오지 않았을텐데...!” “나도 너처럼 신앙으로 나누고 성경공부를 하고 도움을 주는 부모가 있었다면 신천지에 빠져 들지는 않았을텐데....!”

 

저는 그 일로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영적가정이라 말할 수 있는 교회는 가족이라 할 수 있는 성도들을 정말 잘 양육하고 있는가?” “사랑의 공동체요, 말씀을 잘 가르치고 배우는 말씀공동체인가?” 만일 그러지 못하다면 마음이 허하고, 평안이 없으니, 그처럼 호시탐탐 유혹하고 미혹하여 끌고 들어가려는 자들에게 솔깃하여 그곳이 어디인줄도 모르고 쫓아가고 따라가는 것이 아닌가? 마치 불우한 가정의 자녀처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을 말씀으로 잘 양육해야 할 책임이 있고, 그러기에 열심히 기도하고 준비하며, 생명의 양식으로 여러분이 배부르도록 잘 먹어야 하고, 또 여러분은 서로를 사랑하며 섬기며, 아플 때에 함께 울고, 기쁠 때에 함께 웃는 사랑의 공동체, 진리의 공동체가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갖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진리가 풍성한 산돌중앙교회, 그리고 산돌중앙교회 교역자와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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