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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강해 14]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믿음
운영자 2021-06-10 추천 0 댓글 0 조회 682
[성경본문] 히브리서11:1-6 개역개정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믿음

 

성도들은 고린도전서 13장을 가리켜 사랑 장이라고 부르고, 오늘 우리가 대하는 히브리서 11장은 믿음 장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히브리서 11장에는 믿음이란 단어가 25번이나 나옵니다. 그처럼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믿음은 신앙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요, 기초요, 없어서는 아니 될 필수 요소임을 진리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신앙도 무너집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무신론자라고 했을 때에 무엇을 믿지 않는다는 것일까요? , 그렇습니다. 신의 존재 하나님이 살아계시다 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과 믿지 못하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 아니겠습니까?

 

왜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못하겠습니까?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에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육신의 다섯 가지 감각을 통해 인지할 수 없기 때문이죠. 먼저는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질 수도 없고, 무색무취, 냄새도 없고, 귀로 들을 수도 없고, 당연히 맛을 볼 수도 없어요.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세밀한 것을 볼 수 있는 특수 현미경을 통해서도, 또는 가장 먼 곳을 볼 수 있는 천체 망원경을 통해서도 볼 수가 없어요. 당연하지요.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사람의 육신적 기능으로는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과 같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존재함을 믿습니다. 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요? 성도들은 무엇을 근거로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믿을 수 있는 것일까요? 그냥 믿어지니까 믿어요.” 정답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그냥 믿어지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답을 말해 볼까요? 한 음성으로 따라합니다. 내가 영으로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답은 영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진 육체의 기능인 오감각으로 영이신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믿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에, 인간을 육으로만 만드신 것이 아니요, 영적인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때문에 그 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이 나오겠지요? 그러면 무신론자들은 영이 없습니까? 영이 없어서 못 믿는 것입니까? 질문할 수 있어요. 물론 사람은 누구나 다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면에서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여전히 하나님이 계심을 믿지 못하는 자의 영과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는 자의 영은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지 못하는 자의 영은 기능적으로 죽은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께서 말씀하셨어요. 성경 요한복음 36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성령으로 난 영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중생에 관하여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인데요, 그 뜻이 이러합니다.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도 영이 있으나, 그 기능이 죽어 있으니, 잠자는 영으로 또는 죽은 영으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어 하시는 말씀이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3:7)

 

거듭난다 라고 하는 이 단어는, 영어로는 Born Again! 다시 태어난다 라는 뜻인데, 한자로 표현하면 중생(重生)’ 그 뜻이, 영적으로 다시 새 사람이 된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속사람, ,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의 본체인 영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살아난다 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하여 로마서 810절에 말씀합니다.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믿는 자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죽은 영이 아니라 산영, 살아있는 영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리를 하면,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 것은, 오감각을 의지하는 육신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이에요. 또한 아직 중생하지 못한 영, 기능적으로 죽은 영으로는, 믿고 싶어도 믿어지지가 않는 것입니다.

 

성경을 진리의 말씀으로 믿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성경을 시작하는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여러분, 믿습니까? 그럼요. 그런데 그 누군가가 봤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답을 하시겠습니까?

 

오늘 본문 11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무엇으로 우리가 압니까? 믿음으로!” 내 영이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믿고 아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이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된 것이 아니다 무슨 말씀이겠습니까?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볼 수 없는 그 무엇으로 물질세계가 이루어 졌다는 말씀이죠. 이 말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능력의 하나님을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학습되어진 사람의 유한한 생각으로는 감히 헤아릴 수가 없다는 말씀이에요.

 

이 창세기 11절을 믿게 되면 성경 66권 전체를 다 믿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천지창조는 하나님께서 하셨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다. 말씀으로 지으셨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이 창조를 믿으려면, 무엇을 먼저 믿어야 하겠습니까? , 먼저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어야 하겠지요. 신앙의 가장 기본입니다. 그래야 하나님도 기뻐하시지요. 함께 6절 말씀을 찾아 읽겠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 구도자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는, 제일 먼저 반드시 그가 계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게 믿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믿어지는 것도 내 마음대로가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의 영을 깨우실 때에, 중생으로 되는 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나는 믿는다.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확실히 믿는다.” 하신다면, 이것이야 말로 최고의 은혜요, 복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자로 택함 받으셨다는 것이요,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역사하고 계신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이,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아멘!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하지 않습니까? 예레미야 2912절과 13절에 말씀합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또한 시편 5015절에 말씀합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이 새벽에도 주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지 않습니까? 자다가 일어나서 엄마를 찾는 아가의 간절한 울음소리인 것이에요. 그처럼 간절히 나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환란에서 건지십니다.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합니다. 찬송 부르며 간증하게 하시는 분이 우리 좋으신 하나님이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믿음장을 대하면서 이 믿음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우리가 배웁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다 고 했습니다.

 

아벨로부터 시작하여 에녹과 노아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과 모세와 기생 라합과 여러 사사들과 사무엘과 다윗과 초대교회 당시에 환난과 핍박 속에 있었던 성도들도 믿음으로 종래 승리하고 하나님의 크신 복을 받았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이름들의 반열에 여러분의 이름들이 계속 이어져 써져 나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한날도 주안에서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간절히 기도하시므로 응답을 받아 복 있는 간증자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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