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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월초] 꿈을 포기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
운영자 2021-02-01 추천 0 댓글 0 조회 525
[성경본문] 여호수아14:6-15 개역개정

6.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음이라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꿈을 포기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

 

2월의 첫날입니다. 새달! 첫날! 첫 시간! 이러한 단어만 들어도 왠지 기분이 UP되는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 뭔가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여러분의 마음에 그런 생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 사람은 이미 이 한 달을 승리하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런 성도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믿음의 사람이에요. 어둠 속에서도 밝은 쪽을 바라보는 긍정의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그럴 수 있는 원초적인 이유가 있으니, 영안이 열리면 보입니다. 우리 한 음성으로 따라 하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야!”/ “나는 부족한데 택하시고 구원하셨어!”/ “천국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나를 인도해 주실거야!”/ “바람이 불면 바람을 타는 연이 되게 하시고,/ 깜깜한 밤이 오면 빛이 더욱 찬란한 별이 되게 하시고,/ 비가 내리면 비 먹고 크는 꽃이 되게 하시지~!/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자녀야~!” 아멘입니까? 함께 찬송합니다.

 

1.내 인생 여정 끝내어 강건너 언덕 이를 때/ 하늘문 향해 말하리 예수 인도 하셨네/

매일 발걸음마다 예수 인도하셨네/ 나의 무거운 죄짐을 모두 벗고 하는 말 예수 인도 하셨네/

3.내 밟은 발걸음 마다 주 예수 보살피시사/ 승리의 개가 부르며 주를 찬송하리라/

매일 발걸음마다 예수 인도하셨네/ 나의 무거운 죄짐을 모두 벗고 하는 말 예수 인도 하셨네

 

오늘 2월의 첫날 새벽, 저는 눈이 일찍 떠졌습니다. 책상에 앉아 기도를 하고 말씀을 묵상하는데 창문을 통해 쏴아~!”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창문을 활짝 열었어요. 이른 봄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158분이었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2월 첫날을 이렇게 축복하시는군요.” 제 마음에 감동이 일었습니다. 이 어려운 때에, 춥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목마른 대지를 적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지 덮인 도시를 씻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서로를 축복합시다. 새 역사가 일어날 겁니다.” “우리는 승리할겁니다.” “그러니 다시금 일어납시다.” 아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 땅 정복의 역사를 보면서, 우리는 믿음의 영웅을 만납니다. 바로 여호수아입니다. 그는 타고난 장수로 전쟁에서도 가장 앞에 선 솔선수범하는 맹장이었어요.

 

그런데 또 한 믿음의 영웅이었던 갈렙은 어디 갔는지? 왜 계속 여호수아만 무대에 등장하는지? 궁금합니다. 갈렙도 여호수아와 함께 긍정의 아이콘으로 기억되는 인물 아니겠습니까? 여전히 광야의 생활을 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바네아에 있을 때에, 장차 정복해야 할 땅, 가나안을 미리 정탐하기 위해, 열두명의 정탐꾼이 보냄을 받았을 때에, 오직 두 사람, 여호수아갈렙 만이 영안이 열려 승리를 미리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은 것이죠.

 

열 명이 키가 장대한 그 땅의 거민들을 보고 두려움에 떨며, 우리는 메뚜기 같이 약하고 저들은 강하니까 우린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라고 부정적으로 보고했을 때에, 그래서 백성들이 낙망에 처했을 때에, 오직 두 사람, 여호수아갈렙만이 하나님의 눈으로 그 땅의 거민을 보고 외쳤습니다. 저들은 우리의 밥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붙이실 것이다.”

 

똑같은 현상, 똑같은 상황을 보면서도, 이렇게 다르게 볼 수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습니까? 무엇의 차이입니까? 하나님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눈으로 문제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이 없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환란 중에도 환란에 갇혀 주눅들지 마시고, 환란을 꿰뚫어볼 수 있는 영안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영안은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환란 저편, 행하실 역사를 미리 보는 것이에요. 이 새벽에도 기도하는 여러분에게, 환란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리기를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그렇게 쓰임을 받는 동안 갈렙은 어디 있는가 말입니다. 말씀에 보니 갈렙이 나이 들어 85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가 자신의 나이를 밝힙니다. 10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이렇게 말씀함은 내가 이제는 늙었다 그런 말이에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긍정의 사람 갈렙이 할 일을 포기했는가? 그렇지 않다 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자신의 나이를 언급한 것입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는 긍정의 사람, 갈렙으로부터 배우는 바를 함께 나눕니다. 특별히 오랜 세월동안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주신 꿈, 잊힐래야 잊을 수 없는 염원을 간직하고, 고대하며 기도하며, 준비하며, 오늘, 20212월 첫날을 맞이하는 성도들과 오늘의 말씀을 나눕니다. 믿음의 영웅, 갈렙으로부터 배우는 삶의 자세!

 

첫째, 꿈을 이루기 위한 삶의 목적이 항상 분명했습니다.

그 모습은 흔들리지 않는 바위와 같습니다. 85세라고 했어요. 그러나 여전히 45년 전 하나님께서 그에게 보여주셨던 그 꿈이 이 노익장, 갈렙의 마음에 면면히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그가 고백합니다. 나를 여지껏 살게 하신 이유가 있다. 그 염원을 이루게 하시기 위하여! 그래서 건강을 지켜주신 것이다.” 1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이루어야 할 삶의 목적이 살아 있으니, 전쟁을 나갈 용기가 충천하고, 건강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헌신한 데이비드 리빙스톤은 그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사명을 가진 자는 그 사명을 이루기까지 죽지 않는다 무슨 말씀입니까? 사명 때문에 살아있다 그 말씀이죠. 사명이 생명을 연장시켜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꺼지지 않는 꿈, 특별한 삶의 목적, 즉 사명은 누구에게나 주어집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갈렙을 통해 배우는 두 번째, 교훈입니다. 하나님께 성실하고 충성한 자에게/ 이루어질 꿈이 주어집니다.

 

본문말씀 7절에서 우리는 갈렙의 그 성실한 성품을 대합니다.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보고하였나이다 진실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께 충성된 갈렙의 모습을 8절에서 봅니다. 8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그 스스로의 말입니까? 맞습니다. 그러나 남들도 그를 인정합니다. 다음절 9절을 또 함께 읽겠습니다.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갈렙의 충성을 모세가 인정합니다.

 

그가 그처럼 성실하고, 진실하고, 하나님께 충성하였기에, 모세가 축복합니다.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주의 종이 크게 축복하였습니다. 그리고 갈렙은 그 약속이 그의 마음에 염원이 되었습니다. 늘 가슴에 간직하며, 이루어질 그 날을 바라보며 고대하며, 살아온 것입니다.

 

프랑스의 정치인이며 작가인 앙드레 말로는 그런 말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에게 말씀 합니다. 아무런 꿈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그 특별한 꿈은 성실하고, 진실하고, 하나님께 충성된 자의 가슴에 별이 됩니다. 칠흙같이 깜깜한 밤이면 별은 더욱 그 빛이 찬란합니다. 환란의 밤, 역경의 밤, 요즈음과 같은 시련의 코로나시대에도, 변함이 없어요. 흔들림이 없습니다. 매일, 매일의 삶이 성실과 충성입니다. 그와 같은 자의 가슴은 언제나 식을 줄 몰라요.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 그 가슴에 살아 숨쉬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갈렙을 통해 배웁니다. 그것은 고지를 바라보는 자가 그것을 차지한다. 그의 꿈은 다른 지파들의 목표와 다릅니다. 쉬운 땅을 목표로 삼지 아니했어요. 여전히 남아 있는 땅, 그곳은 가장 높은 고지, 가장 강한 족속이 여전히 진을 치고 있는 곳입니다. 헤브론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남서쪽으로 약 3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이곳은 해발 930미터의 고지이며 천연요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12절에 보니 그곳에 진을 친 자들이 아낙족속이라고 했어요. 아낙족속, 민수기 1328절 이하에 나옵니다.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아낙자손은 신장이 장대하고 성읍은 견고하다고 했습니다. 이 평가는 과거에 가데스바네아에서 열 두명의 정탐꾼들이 그 모습을 보고 느낀 것이었습니다. 그들에 비하면 이스라엘 백성은 메뚜기와 같이 약하다.” 그런데 그 때에 갈렙은 이미 목표를 정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다.” “반드시 주신다 남들은 꿈도 못 꿔요. 너무 힘들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그러기에 여전히 남아 있는 땅이요, 정복하지 못한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다릅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에 심은 꿈,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꿈이었기 때문이었어요. 그의 흔들림 없는 자세를 보십시오. 1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래서 우리가 이 새벽에도 주님 전에 나와 기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면, 힘들고 어렵고, 두려워서, 남들은 꿈도 꾸지 못하는 일들을, 마침내 여러분이 이루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확신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그러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갈렙은 결국 그는 헤브론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14절 말씀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보다 더 원대한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고 할 수 없다고 말할 때에,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말씀처럼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쫓으십시오. 그러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여전히 배우고 기억해야 할 믿음의 영웅, 갈렙의 모범이 있습니다.

 

그것은 꿈을 이루는 네 번째 조건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주의 영광을 위한 꿈이어야 한다.

 

땅을 차지하는 것이 갈렙에게 주시는 축복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 모습은 이스라엘 전체에게 유익을 끼치는 전쟁에서의 승리였습니다. 갈렙만의 기쁨이 아니라 이스라엘 모두를 위한 것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결코 개인주의적인 꿈의 성취가 아니라 그 전쟁을 통해 주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보십시오. 헤브론의 점령은 전쟁의 종식을 가져왔습니다. 15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한 개인, 갈렙의 꿈, 갈렙의 소원, 세월이 흘러,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을까? 하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염원은 이루어졌습니다. 개인적 소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나라를 살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결과를 이룬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가 환란의 때에 2월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또한 우리교회에 주신 염원은 결코 주눅 들지 않습니다. 모든 환란과 장애물을 극복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환란을 보는 것이 아니요, 그 환란 뒷 편에 있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전진해야 하겠습니다.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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