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새벽강단

  • 예배와 말씀 >
  • 산돌새벽강단
[소선지서 강해-스가랴14] 참 목자의 수난 그리고 베푸시는 구원
운영자 2020-07-29 추천 0 댓글 0 조회 604
[성경본문] 스가랴13:7-9 개역개정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9.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참 목자의 수난 그리고 베푸시는 구원

 

어제 우리는 13장의 전반부를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심판이 임할 때에, 누구에게 심판이 먼저 임하는가? 먼저 영적 지도자들, 그 중에 거짓 선지자들에게 먼저 임한다고 하는 것을 말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영적 지도자는 책임이 크고, 그 역할이 중요한 자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처럼 거짓 선지자로, 하나님의 종이 아니요, 사람의 종이 되어 인도하니, 백성들은 타락하고, 믿음 있는 자들이 절망할 속에 거할 때에, 참 선지자요, 참 제사장이 될 자가 나타날 것이다 라고 하나님께서는 스가랴에게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에요. 그 참 선지자는 어떠한 모습이 될 것인가? 패역한 세상에서 수난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이 참 선지자는 누구인가? 하나님께서 소개하시기를, 내 목자로 말씀하시고, 또한 내 짝 된 자라고 표현하십니다. 내 짝이라면 아주 가까운 사이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누구겠습니까? 이는 곧 장차 임하게 되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가리켜 참 목자로 표현하셨어요. 거짓 목자들은 몰래 양 우리의 담을 넘어서 들어가서, 양들을 도적질 할 때에, 정식적으로 양 우리의 문으로 들어가는 자가 있으니, 바로 참 목자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양들은 참 목자의 음성만 들어도 그가 목자인 줄 알고 따르며, 목자는 양들의 이름을 부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에 보니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고 말씀하시니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 모습은 구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에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수난을 미리 보여주는 것입니다. 구원의 절정 아니겠습니까?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로마군의 결탁에 의해서 죄인 아니신, 죄인의 모습으로, 결국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짊어지시고, 대신, 십자가의 제물로 돌아가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죄의 담이 허물어지고, 죄로 인한 사망의 쏘는 것을 이기고, 영생을 얻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구원을 미리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같은 절 말씀에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산헤드린 공회로 잡혀 가실 때에 두려움에 떨며 뿔뿔히 흩어져 도망친 제자들의 모습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어 말씀하기를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라고 말씀합니다. 작은 자는 성경원어로 하초아림을 썼는데 그 뜻이 그 보잘 것 없는 자들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믿음 없어, 두려움에 뿔뿔히 흩어진 못난 자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긍휼을 베푸셔서 다시금 돌아오게 하신다는 말씀이에요. 무엇을 보여주는 것입니까?

 

구원은 우리가 쟁취하는 것이 아니요, 이처럼 미리 계획하시고,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의 대속으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하나님의 선물임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작은 자들, 즉 죄인들을 부르시고,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이 바로 저와 여러분을 살리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사랑과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가 그 어떤 면이 남들보다 잘 나서, 인격이 훌륭해서, 성품이 좋아서, 부모님이 덕을 많이 쌓아서, 그런 것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공로로, 또한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주의 뜻대로 저와 여러분을 택하셔서 구원받을 자의 반열에 세우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1:4)

 

에베소서 14절에 보니 곧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 고 말씀합니다. 누구나 다 택하셨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8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복음으로 전하실 때에, 그리고 그 이후로 전도로 선교로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할 때에 구원받을 자의 그 수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이 숫자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다 라고 어느 신학자들은 말하지만, 분명한 것은, 구원받을 자가 있고 구원받지 못할 자가 있다고 하는 것이에요. 또한 그 수를 보니 구원받을 자가 구원받지 못할 자보다 훨씬 적다는 것은 아주 명료합니다. 우리 주변만 보아도 그렇지 않습니까? 과거 인류역사 속에서도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요즈음에 저의 어릴 적 친구 중에 한 친구로부터 말씀을 들어보라고 해서, “지금까지 들었던 말씀과는 차원이 다름으로, ~! 하나님 말씀이 이런 것이네!” 하게 된다고 들어보라고 해서 며칠 전부터 유투브 영상으로 어제까지 말씀을 들었어요. ‘진리의 등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강해가 올라와 있어요. 여자 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인데....., 듣다가, 듣다가....., 그저께, 월요일에, 한 부분을 들으면서, “~! 우리가 믿는 신앙과 다르구나!”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과 연관하여 택함 받은 자만의 구원이 아니라 누구나 다 구원을 받는다는 만인구원설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심지어는 음부에까지 내려가서 음부의 영혼들을 구원하시려고 복음을 전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죽은 몸으로 계실 때에, 몸은 죽었으나 영은 살아계셨으니 음부에 내려가셨다. , 성경에 나옵니다. 그런데 음부에 내려가셔서 복음을 외치신 것은, 사망의 권세를 갖고 있는 사탄에게, "내가 이제 십자가에 달려 죄 사함의 역사가 이루어 졌으니, 나를 믿는 자는 음부의 권세(사탄의 권세)를 이기고, 지옥에 오지 않게 될 것이다.” 그 승리의 소식(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음부에 내려가신 것이었습니다. 이미 죽어서 그 영혼이 음부에 간 자를 구원하러 가신 것이 아니에요.

 

그리고 연관하여 요한복음 639절을 인용해서 한 사람도 남김없이 다 구원하신다고 했는데, 그 구절이 이러합니다.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강세를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에만 집중하면 그런 해석이 나올 수 있겠지요. 그런데 그 전에 뭐라고 말씀하시는가하면,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내게 주신 자 중에를 간과하니 그러한 해석이 나오는 것입니다. 내게 주신 자란 곧 에베소서 14절에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고 하신 것과 이어 5절 말씀에,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께서는 미리 택하시고 예정하신 자들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다 구원받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누구나 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이 세상에서 다른 종교를 믿어도 되고, 예수를 믿지 않아도, 구원받게 된다고 하는 심각한 오류의 성경해석이 되는 것입니다. 끝까지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고, 순종하지 않고, 거꾸로 적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성령이 역사를 훼방하는 자들 구원받지 못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 구원을 받습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구원의 내용을 명료하게 담고 있는 로마서 강해 말씀, 제가 우리교회에서 작년에 전했었던 주일 설교영상을 매일 하나씩 보내주고자, 어제 그 첫 번째를 보냈습니다. 오늘 두 번째를 보내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원받으셨습니까? 나의 능력으로, 나의 의지로, 나의 행위로 된 것이 아니라, 선택받고 예정 받아 된 것이니, 하나님의 그 은혜와 사랑에 깊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9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이미 예정하시고 택하셔서 구원받은 백성들을 왜 불 가운데에 던지시는 것일까? 정말 심각한 질문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 시간에도 이러한 불 환란 속에 계신 분 있을 거에요. 믿음을 지키고자 하는데 장애물들이 생깁니다. 처음 예수 믿는 집안에 우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20년간 신앙생활 잘 해왔는데 예기치 않은 어려운 일들이 발생해서 왜 이럴까?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육신의 질병으로, 사업이 기울므로, 자녀가 믿음을 저버리고, 부부관계가 소원해지고, 하는 일이 풀리지 않고, 환경, 상황, 여건, 얽히고, 섥히고.....

 

불 가운데 던지신다라고 했으니 결코 이겨내기 쉽지 않아요. 이어지는 말씀은 던지시는 이유를 알게 해 줍니다.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이 시련의 과정을 통하여, 마치 은과 금을 불로 계속적으로 제련할 때, 순도 백 퍼센트에 가까운, 아주 순수한 은과 금을 얻을 수 있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정결한 백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습은 성화구원의 과정과 같습니다. 칭의 구원은 예수를 믿는 순간 바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내 삶의 모든 영역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따르는 일은 매일 매일 점진적으로 이루어져 갑니다. 이를 '성화구원'(Sanctification)이라고 합니다. 체험도 필요하고 경험도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야다, 체험으로, 경험으로, 알아갈 때에, 어떠한 사건들을 통해서, 환란 풍파 속에서, 전적으로 주를 의지하고, 기도하며, 인내하며, 소망을 잃지 아니하며 전진해 갈 때에....,

 

마침내 정금같이 견고한 믿음의 사람으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영광을 위해 쓰시는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복 있는 자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이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으며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은 형통함의 인생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축복의 역사가 여러분에게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5:2~4).

 

오늘 말씀 마지막에 그 연단의 때에,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라고, 내 백성이라고 할 것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로다(10:13)

이 새벽에도 주의 이름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내 상황 아시는 주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이 역경의 때를 이겨나가게 하옵소서!

연단의 과정이라면 끝까지 인내하며, 소망 중에 항해해 나갈 수 있도록,

주의 이름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오늘 약속의 말씀대로 주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아멘!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소선지서 강해-스가랴15] 심판 중에도 복 받는 자들 운영자 2020.07.30 0 590
다음글 [소선지서 강해-스가랴13] 먼저 심판을 받는 거짓 선지자들 운영자 2020.07.28 0 713

08610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75길 20 (시흥동, 산돌중앙교회) 산돌중앙교회 TEL : 02-803-1135 지도보기

Copyright © 산돌중앙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81
  • Total202,601
  • rss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