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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강해-학개02] 다시 새 성전으로 재건하라
운영자 2020-06-19 추천 0 댓글 0 조회 720
[성경본문] 학개2:1-9 개역개정

1. 일곱째 달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3.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7.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다시 새 성전으로 재건하라

 

오늘 성경 본문을 기록한 학개 선지자는 그 이름의 뜻이 축제 또는 춤추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 원어의 발음은 학가이입니다. 축제!’ 기분이 좋아지는 이름이죠? 학개 선지자는 스가랴 선지자와 함께 파괴된 성전의 재건을 위한 사명을 감당했던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므로 그 사명을 감당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은 있었어도 나날이 지어져 가는 성전의 모습을 보게 되었으니, 많이 기뻤을 거에요. 감사했을 거에요. 건축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그 이름처럼 축제와 같은 날들을 보냈을 것입니다.

 

저는 뒤 돌아 보니, 제 인생에 아홉 번, 교회 건축에 직접적으로 관여했었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교회 건축에 참여하는 일이,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신 성도도 있는데, 아홉 번이라는 것은 대단한 축복이죠. 이와같은 모습은 선교사에게 주시는 특별한 축복이요, 특권이지요. 교회건축에 참여한다고 하는 것은 정말 큰 축복입니다. 드린만큼의 몇 십배, 몇 백배로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오늘 말씀도 바론 그런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 축복의 말씀, 18절과 19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아홉째 달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기억하여 보라 19.곡식 종자가 아직도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성전건축 이전을 기억하라 그랬습니다. 그렇게 땀을 흘리고 수고하며 먹고 살기를 힘썼으나 어떻다고 했습니까? 17절에 그 모습이 소개됩니다.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과 우박으로 그쳤다고 했어요. 그러니 19절에, 창고 안에 있는 것이 없어요. 텅텅 비어있습니다. 그런데 성전 건축에 참여하게 되니,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성도 여러분, 우리교회 예배당이 건축 된지 34년이 됐습니다.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시작되어야 하는데 물질이 많이 필요하겠지요. 저나 여러분이나 모두 함께 참여하셔서 힘껏 드리시므로, 하나님의 큰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ㅎㅎ~! 부담스럽습니까? 이렇게 새벽기도회에 나오시는 믿음이 좋으신 분들이라 아멘 소리가 나와요. 그러나 이 시대에 예배당을 세우는 축복의 자리에 자원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광명시 밤일마을에 건축 중인 한 교회가 있어요.어제도 지나면서 보았습니다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볼 때마다 정말 끝까지 잘 건축되기를 바라볼 때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홉 번 교회 건축에 참여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제가 직접 땅을 사고 건축 도면을 그리면서 감독처럼 건축에 참여한 것은 다섯 번이었습니다. 그 중에 제일 규모가 컸던 건축은 네팔 카투만두 한인교회였어요. 네팔에 하나뿐인 한인교회입니다. 교단을 초월하여 주로 선교사가정들과 대사관, 코이카, 사업차 오신 교민들 중심의 교회입니다.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 구분없이 초교파연합교회입니다. 굉장히 아름다운 모범적이고 상징적인 교회입니다. 400평의 땅을 사고, 100평 건물기초에 3층으로 건물을 올렸습니다. 한인교회 성도들의 70프로 이상이 선교사 가정이었으니, 건축헌금 모금이 어려웠습니다.

 

2007년도에 카투만두 한인교회 제가 담임목사가 되었을 때에, 성도수가 장년만 한 120여명 되었어요. 그 가난한 나라에 한국인이 많이 살 이유가 없지요. 제가 성도들을 격려했습니다. 우리 이제는 이곳, 저곳, 자주 이사 다니지 말고, 예배당을 건축하자, 이방인의 땅에서도 우리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 네팔에 들어오는 한국 교민들이 기독교 신앙으로 하나가 되게 해야 한다고, 그리고 네팔 교회와 연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목적을 제시하고, 건축헌금하자고 격려했는데 그 첫 해에 13천만원이 모였습니다. 선교사님들이 정말 헌신한 것이지요. 그것이 출발이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도에,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저를, 성도들이 다시금 건축위원장으로 세우고 책임을 주셨어요. 그래서 다시금 건축헌금을 격려하고, 모금을 재개하여 2억원을 좀 넘게 드려, 400평의 대지를 구입했습니다. 2015년 네팔 대지진때에 구호금을 보내시는 각 교단 총회에 도움을 요청하여, 기존 헌금과 합하여, 4억원을 건축기금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건축도면을 만들고, 기공예배 드리고, 건축이 시작되는 것을 보면서, 저는 고국의 부름을 받아 들어오게 되었어요.

 

201611월에 입당 겸 헌당예배를 드리는데, 고국에 들어와 있는 저를 초청하였습니다. 건축위원장의 역할을 잘 감당했으니, 헌당예배시에 말씀을 전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갔겠습니까? 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헌당! 그 소식을 듣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나는 이제 고국목회에 집중하니, 설교는 한인교회의 설립자이신, 이상룡 선교사님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이제는 교회가 많이 성장하여 성도수가 250명이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올 가을에 우리 성도들과 네팔에 가게 된다면 함께 그 교회를 방문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큰 감동이 오겠지요.

 

학개 선지자는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면서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일을 추진합니다. 학개는 성전재건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리고 당시 유다의 총독인 스알디알의 아들 스룹바벨 에게 전하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환경적으로 핍절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영적으로나 환경적으로도 풍요롭지 못했어요. 포로된 자로 살았던 바벨론에서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고대하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고향에 돌아와 보니 예루살렘은 황폐하게 파괴되어 있었으며, 그들이 그처럼 예배드리기를 꿈꾸었던 예루살렘 성전은 파괴되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의 센터인 성전, 포로의 모습으로 바벨론 강가에서 그처럼 그리워하며 다시금 돌아가 보기를 꿈꾸었던 솔로몬의 성전의 아름답던 모습은 더 이상 없었습니다. 그 화려했던 모습은 사라졌고 그야말로 잡초에 묻혀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재건의 용기를 갖지 못했고 자포자기를 하기에 이르렀어요. 이러한 환경 가운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먼저 살아야겠다고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자신들의 일에만 급급했어요. 성전재건은 뒷전이었습니다. 그렇게 16년이란 세월이 흘렀던 것입니다.

 

그런데 학개 선지자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요점은 너희는 먹고 사는 일에만 급급해 하지 말고 먼저 성전을 세우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성전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죄의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관계를 회복하는 가장 중요한 곳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면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전을 다시금 수축하게 되면 어떤 일이 나타나는가? 9절 말씀을 함께 읽습니다.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면 오늘날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성전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생각해 보십시오. 구약시대의 하나님께서 친히 임재 하셨던 성전은 더 이상 이 땅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후 70년경 로마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 이후로 그 자리에는 오늘날 이슬람교 사원이 세워져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성전이 헐리도록 하신 것일까요? 성전이 없이도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일까요?

감사하게도 이 땅에 성전의 기능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우리가 범한 죄를 용서받고, 화해를 이룰 수 있는 그곳, 그 성전은 오늘날 지역 교회로, 예배당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걸음 더 나아가 깊이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그 예루살렘의 성전은 사라지게 되었어요. 그렇게 사라지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손길로 되어진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그 답이 이러합니다. 예루살렘에 있었던 그 성전은, 눈에 보이는 그 성전은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그 성전은 한시적으로 유대인들만의 것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성전으로 인해 정말 오늘의 말씀처럼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온 세상을 위하여 참 성전을 하나님께서 새롭게 세우셨으니, 바로 이 땅에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께서 그 성전이 되신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하고도 심오한 성경적 진리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후로, 그 성전의 기능은 예수님에게로 대체되고 유대 민족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성도들을 위해 더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보십시오. 성전에서 행해졌던 그 기능들이 예수 안에 다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 예배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그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과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우리는 죄 용서함과 구원을 얻습니다.

예수님이 성전이심은 그의 고백 속에 나타납니다. 요한복음 2:19,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이어 21절에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그런데 이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십니다. 부활하신 이후에 천국으로 올라가세요. 그가 승천하시기 전에 자신의 몸을 드리고 피로 값을 치루고 사신 하나의 단체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백성들의 모임을 말합니다. 우리는 주의 몸 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하고 말씀을 듣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통해 복음은 또 만방에 전파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아침 학개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쳤던 성전의 재건은 이렇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첫째, 성전재건이란 교회가 영적으로 회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일을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최선을 드려 섬겨야 합니다.

교회가 회복을 이루면,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으로 다시금 재건되게 되면, 교회의 지체들인 성도들에게는 은혜와 평강이 임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로 말미암아 이 죄 많은 세상 속에 병들고 어그러진 사회는 정화 될 것입니다. 뜻이 하늘에거 이룬 것 같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살면 이 나라 이 민족은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성전을 재건하라

한국 교회의 영적 재건을 위한 기도를 우리가 이 새벽에도 드려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교회가 먼저 다시금 새롭게 수축되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성경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과거의 영광의 때를 그리워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다시금 새롭게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오늘의 본문의 말씀을 통해 두 번째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들의 신앙적인 삶의 재건입니다. 우리의 삶이 과거의 신앙생활에 비해 초라하고 연약해졌다면 그래서 그 뜨거웠던 첫사랑을 잃었다면 다시금 강하고 견고하게 일어나야 합니다.

 

학개 선지자가 외쳤던 성전 건축은, 영적으로, 오늘날 우리 개개인의 삶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친밀감의 관계를 다시금 회복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을 갖기로 굳게 마음먹고 일어서려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격려하십니다.

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저는 개인적으로 조국교회의 부름을 받아 다시 이 땅에 돌아와, 산돌중앙교회를 섬기면서, 20161월부터 오늘 성경본문 학개 25절로부터 9절까지의 말씀을, 저의 가슴 판에 새기고 지금까지 교회를 섬겨 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말씀을 되새김질 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 올 때마다, 이 말씀을 부여잡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들도 함께 마음에 새기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5.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6.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7.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9.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가 여섯번이나 반복된다. 반복을 통한 약속)

 

이제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새로운 변화의 역사, 개인도, 교회도 새롭게 재건하여, 2의 부흥의 때요, 새로운 축복의 역사가 나타나서, 하나님께 큰 영광을 올릴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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