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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강해-미가05] 구원자요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운영자 2020-05-28 추천 0 댓글 0 조회 915
[성경본문] 미가5:1-9 개역개정

1.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3.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8.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9.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하시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구원자요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지나온 인류역사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가장 크고도, 가장 중요한 사건을 꼽으라면 어떤 일일까요? 예수님의 탄생입니다. 새 역사의 물꼬를 트고, 새 역사의 지평을 연 사건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이었습니다.

 

역사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기원전 시대와 기원후 시대로 나뉩니다. 기원전 시대는 영어로 B.C.라고 하는데, BBefore의 첫 자요, CChrist의 첫 자이니, Before Christ, 그 뜻이 "예수님 이전 시대"라는 것입니다. 기원후 시대는 A.D. 라고 부르는데 이는 라틴어로 Anno Domini, 그 뜻이 주님의 해 그러므로 영어로는 “in the year of our Lord”로 번역을 했어요. 예수님 안에서 시작된 시대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출현은 새 역사의 분깃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성부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성자 하나님으로 믿지 못하고, 그저 한 위대한 인간이다 인성만 강조하여, 4대 성인 중에 한 사람으로 세웠습니다. 4대 성인이 누구겠습니까? 불교의 석가모니, 유교의 공자, 이슬람교의 시조인 모하메트 그 세 사람 옆에 예수님을 놓은 거에요. 비교가 됩니까? 아니죠. 너무 다르지요. 성자 하나님을 유한한 인생의 인간과 비교하여 놓은 것은 정말 아닌 것입니다.

 

그러니 어디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 있겠습니까? 사망의 쏘는 것을 이겼느냐? 죽음을 이겼는가? 하는 것입니다. 공자는 72세의 수를 누리고 죽어서, 그의 무덤은 중국 취푸에 있습니다. 모하멧트는 62세의 수를 누리고 죽어서, 그의 무덤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있습니다. 석가모니는 80세의 수를 누리고 죽어, 무덤은 없지만, 인도 북부, 쿠시 너거르 마을, 사라쌍수 아래, 화장한 장소가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무덤은 없어요. 잠시 있다가 나온 돌무덤이 있었지만, 사망의 쏘는 것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장사지낸바 되었으나 부활하셔서 40일을 사시다가, 죽지 아니하시고, 하늘나라로 승천하셨으니, 달라도 너무 다른 것입니다. 신이시며, 인간이셨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Lord, , 구원의 주요, 또한 Teacher, 즉 선생님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주와 선생님으로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참 하나님을 믿는 것이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자시기 때문에, 인류역사의 새 역사를 시작하실 분이시기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것을 에덴동산에서부터 미리 예고하고 있습니다. 언제겠습니까?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꾀에 빠져 하나님을 거역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비참한 운명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계획을 세우셨으니, 창세기 315절 말씀입니다. 그 내용이 이러합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내가 너로 여기에서 가 누구입니까? , 옛뱀이라 일컫는 사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여자의 원수가 되게 하고....,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여기에서 여인의 후손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옛뱀은 발뒤꿈치를 상하게 한다고 했어요. 영적전투입니다. 그런데 여인의 후손은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고 했어요. 머리는 곧 생명을 상징하는 것이니, 멸망시킨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불 못 지옥에서 지옥에 떨어진 영혼들 중에 거하며, 마침내 이루어질 새 하늘, 새 땅, 신천신지에 얼씬도 못하게 할 것입니다.

 

미가서 5장은 바로 이 구원자로 오셔서, 사탄의 조종을 받고 있는 이 악한 세상을 평강의 나라로 만드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언하고 있는 장입니다. 예수님 오시기 730년 전에 미가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제 우리가 미가서 4장을 통해 예수께서 오시므로 이 땅에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나누었습니다. 그 나라의 영토는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신 우리의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했어요. 기억하십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인데 그 곳은 먼저 믿는 자의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17:20,21)

 

그리고 오늘 5장에서는 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5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아주 확실하게 예언하고 있습니다. 태어날 장소를 미리 말씀하십니다.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다윗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 너로 하여금 세계 열방의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리라 이후 후손인 야곱과 그의 아들 유다, 이후 보아스와 룻, 그리고 그의 후손인 이새와 그의 아들 다윗, 그 후손 중에 마리아의 남편인 요셉, 이 마리아와 요셉의 고향이 바로 베들레헴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것입니다.

 

같은 절 2절 후반부에 뭐라고 했습니까?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근본은, 상고에,” 무슨 뜻입니까? 앞서 있었던 역사에 근거를 두고,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다윗의 씨를 통하여, 그런 뜻입니다. 그리고 더 올라가서는 영원이라고 말씀합니다. 즉 하늘나라 천상에서,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인간을 타락시킬 때에,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미 하나님의 계획 속에 예수의 강림을 근거하고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더 이상 정확할 수가 없어요.

 

3절에 계속해서 이 예수님의 오심과 연관하여 말씀합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마리아를 통해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이 고통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의 모습으로, 자유없는 모습으로, 붙여 두시겠다고 하십니다. 어디에다 붙여두신다는 것입니까?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면 앗시리아와 바벨론에 붙여두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말씀이 그들 가운데 남은자가 다시금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역사적 근거는 70년간의 포로생활을 하고 예루살렘으로 다시금 귀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씀합니다. 실제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모습은 더 깊고 넓은 영적 시각으로 보게 되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에 부르시는 새 이스라엘이 있으니, 이들은 공중 권세잡은 사탄이 조종하고 움직이는, 환란과 고난과 억압 속에 있었던, 자들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돌아오는 자들, 남은 자들, 영적으로 새 이스라엘! 바로 이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선택받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 중에 저와 여러분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성도 여러분, 우리가 그러한 자들입니다. 남은 자라고 했어요. 내가 잘 나서도 아니요, 도덕적으로 더 나아서가 아니라, 만세전에 하나님께서 그렇게 택정하셔서, 주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 이 은혜에 우리가 감사하고 감격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의 목자가 되어주신다고 말씀합니다. 4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이름의 위엄으로, 서서 목축하니 양된 그의 백성들을 돌보신다는 것입니다. 푸른 초장에 뉘이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믿습니까? 이 모습이 우리의 실체인 것입니다. 그러니 복 있는 자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땅에서 잠깐 동안의 순례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영원한 저 하늘나라 시민이 되어, 소망 중에 오늘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세상은 나그네 길이니, 이 땅은 천국에 비하면 형편없으니, 그냥 대충 때우며 살면 된다? 아니요. 왜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살게 하시는지? 그 이유가 있어요. 저와 여러분을 향한 기대가 있습니다. 이것을 사명이라고 해요.

먹고, 살고, 그리고 구원받아 천국간다 이런 소극적인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기대하시는 바가 있으니 그 사명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해요. 그게 무엇일까요?

 

7절 말씀을 통해 우리의 본분을 알 수 있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야곱이 남은 자,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다 고 했습니다. “이슬과 같고 비와 같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받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정말 대단한 축복이요, 영광입니다.

 

그런가 하면 대조적입니다. 8절에 보시면 그 모습이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와 같다고 했습니다. 어떠한 사자인가? 대적들을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지닌 사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살리는 역할이 아니라 죽이는 역할로 표현됩니다. 무엇을 죽입니까?

 

이 세상의 악한 세력, 풍조, 사상, 우상,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사탄의 궤계를 예수의 이름으로 훼파하고 멸망시키는 일에 우리의 역할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명인 것이에요.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내가 누구인가 먼저 그 정체성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선택받은 하나님의 자녀, 광야와 같은 세상, 전쟁터와 같은 세상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합니다. 뿐만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일, 이슬이 되고 단비가 되어, 사랑으로 행하는 전도 아니겠습니까? 이 일에 쓰임받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악한 영을 대적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치고, 진지를 훼파하고, 여호와 닛시~! 승리의 깃발을 날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 새벽에 기도할 때에 이 결단과 다짐을 하시므로 위로부터 주시는 능력을 힘입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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