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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강해-호세아14]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복 있는 삶의 자리로 돌아오라
운영자 2020-05-08 추천 0 댓글 0 조회 823
[성경본문] 호세아14:1-9 개역개정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복 있는 삶의 자리로 돌아오라

 

오늘로써 우리는 열두 개 소선지서 중에 다섯 번째 책인 호세아 선지서를 마칩니다. 열두 개 소선지서 중에 호세아와 스가랴 선지서가 각각 14장으로 가장 길어요. 내일 새벽은 소선지서를 쉬었다가 돌아오는 화요일 새벽부터 소선지서 중에 여섯 번째 책인 미가 선지서를 시작하겠습니다. 미가 선지서는 주전 730년경에 기록되었습니다. 미가는 7장으로 이루어진 비교적 짧은 책입니다.

 

오늘도 호세아 선지서를 마치면서 책걸이 떡을 먹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우리교회 성도님도 아니신데 몇 년 전부터 우리교회 새벽기도회에 참여하시는 임종무 권사님께서 떡으로 섬기십니다. 참 감사합니다. 성도님들 나가시면서 꼭 하나씩 가져가시고 축복기도하시고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사실 어느 교회이건 새벽기도회는 초교파적으로 참여해요. 새벽에는 시간을 아껴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교회에서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천에 있는 한 감리교회 장로님 내외분이 우리교회 새벽기도회에 꼭 참석하시는데 코로나 사태이후로 아직 안보이세요. 다시 나오시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하나님의 나라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입니다. 지상에서나 교단이 있고 교파가 있지 천국에는 그런 거 없어요.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이면 다 같은 가족입니다. 새벽기도회가 그것을 증명해보여주는 것이라서 저는 참 감사합니다.

 

호세아 선지서는 여러분 묵상하셔서 아시겠습니다. 그 주제가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호세아 선지자가 입술로써만이 아니라 삶으로 하나님의 그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음란한 아내 고멜을 끝까지 사랑하는 모습이 바로 그 모습이지요. 집을 나가서 뭘 잘못했는지 노예로 잡혀 있는 아내를 다시금 돈으로 값을 치루고 데려 오고 또 데려오는 호세아의 모습은 예수님의 예표라고 했습니다.

 

죄 가운데 살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돌아오고 싶어도 자신의 능력으로 되지 않아,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불쌍한 인생을 위해, 죄 많은 이 땅에 친히 찾아오시고,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해, 죄 값을 속량하시고자 십자가에 달리시고, 손과 발에 못 박히어,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 죄 많은 아내 고멜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 호세아 선지자의 그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북왕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으로부터 시작해서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떠나 바알신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을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었어요. 하나님과 바알신을 함께 섬겼습니다. 혼합주의라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바알신에게 몸도 마음도 영혼도 다 빼앗겼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세상 사이에서 양발을 걸치고, 자꾸만 마음이 세상 쪽으로 기우는 모습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세상이 주는 유혹이 믿음이 연약한 자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그 대표적인 모습이 첫째, 맘몬주의, , 물질을 주인으로 섬기는 것이요. 둘째는 인본주의, , 사람이, 하나님을 제껴놓고, 바벨탑을 쌓고, 높은 자리에 앉고자 하는, 권력의 유혹이요, 셋째는 하나님이 맺어주신 거룩한 부부의 결합을 깨뜨리고 음행을 하며 성적유혹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어요. 이미 집을 나간 탕자의 모습입니다.

 

이와 같은 모습은 영적으로 볼 때에 세상으로부터 쫓아 온 것이라 했으니, 사단의 세력 속에, 조종당하여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순간적인 향락이 즐거울지 몰라도, 그 결말은 사단의 목적대로 도적이 온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이니 멸망입니다. 먼저는 영혼이 병들고, 그러니 마음의 평강이 사라지고, 죽음 앞에서는 두려움과 공포요, 마침내 제2의 사망, 지옥에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면에서 볼 때에 저와 여러분은 구원받아서, 하나님의 품안에, 주의 손길 안에서, 주의 자녀, 천국백성으로 살아가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날이 다가올수록 우리가 그 은혜를 더욱 깨달아 알게 됩니다. 당연히 신앙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천국이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호세아 선지서 14장은 돌아오기를 바라는 이스라엘을 향한 마지막 호소가 계속 이어집니다. 메아리처럼 반복적으로 울려 퍼집니다. 이는 곧 진정한 행복에로의 초대입니다. 그런데 주목할 내용은 초청받은 자는 왕과의 관계가 다시금 회복되어지는 일생일대의 너무나 중요한 자리인데, 꼭 지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왕이 주신, 즉 하나님께서 언약으로 주신 약속의 말씀을 지니고 오라는 것입니다. 2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말씀이겠습니까?

 

이 시대의 모습으로 이해한다면, MoU, , 상호양해계약서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주신 언약이 있습니다. 종적언약이 있고 횡적언약이 있어요. 나는 네 하나님이라 내가 너를 복 주리라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리라 하신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아담에게도, 아브라함에게도 이삭과 야곱에게도 주셨습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12:3)

 

성도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이 새벽에 주님 앞에 나와 기도합니다만 이 약속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가슴판에 새겨져 있어야 해요.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무엇에 대한 믿음이겠습니까?

 

첫째는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가 되시고 온 우주 만물의 주가 되신다. 인류역사와 개인의 생사화복의 주관자가 되신다. 예수님은 구세주시며,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나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셨다. 지금도 성령으로 내 마음에 주가 되시고 나의 삶을 인도해 가신다. 내가 주의 영을 사모할 때에 내 심령에 역동적으로 역사하시니 날 새롭게 하신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게 하신다. 아멘이죠? 우리가 어떻게 이 말씀을 우리가 알아요. 주신 말씀을 통해 알고 믿어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아는 것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4:13)

 

수 많은 축복의 말씀이 성경에 있습니다. 영혼의 안식이 필요합니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물질이 필요합니까?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립보서 4:19) 건강이 필요합니까? 믿음의 기도는 병든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5:15)

 

열심히 주를 섬기므로 복을 얻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므로 내 사랑 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 상을 주시겠다고 복을 주시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어요. 그러니 주님 앞에 나갈 때에, 기도할 때에 간구할 때에 이 약속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믿음으로 새겨져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믿음 보시고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역사를 일으키시고, 저와 여러분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것이에요.

 

야곱이 하란에서 고향으로 돌아올 때에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고 군사와 함께 달려 옵니다. 이때에 야곱이 생명의 위협 속에서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경야하며 기도를 해요. 하나님께 울부짖습니다. 그때에 그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이미 그에게 주신 20년전에 주신 약속의 말씀에 근거합니다. 창세기 329절에 나옵니다.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이어 12절에 야곱의 기도가 이러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성도 여러분, 말씀이 살립니다. 그래서 말씀이 중요합니다.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절대불변의 진리의 말씀이에요. 말씀을 들을 때에 생명이 살아납니다. 이 말씀은 그냥 말씀이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약속의 말씀이에요.

 

금년도 우리교회의 표어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교회입니다. 말씀이 진리입니다. 날카롭습니다. 좌우에 날 선 검처럼 혼과 영과 및 관절고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는 운동력이 있습니다. 죄인의 심령이 찔림을 받아요. 그럴 때에 돌이키고 회개합니다. 새사람으로 변합니다.

 

저는 지난 44개월 동안 새벽으로 새벽기도회에 전한 말씀으로 성도들에게 송부합니다. 장로님들에게 구역장들에게 가족에게 새신자들에게, 우리교회 교인이 아닌데도 말씀이 꼭 필요한 자들에게 ...., 그들 중에는 믿음이 연약한 자들도 여럿이 있어요. 새벽기도회 마치면 집에 도착하자마자 보내기 시작해요. 40분이 걸립니다. 이 수고가 쉽지 않아요. 그런데 말씀을 통해 믿음이 자라나는 자들을 보아요. 다양한 답신이 와요.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다시금 믿음으로 섭니다.” “오늘도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오늘 말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금 하나님께 돌이키고 복있는 삶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보다 가장 필수적인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금 그 마음에 살아나야 하는 것입니다.

2절과 3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말씀이 회복되면 이렇게 삶의 전영역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4절 이하에 보여줍니다. 우리 함께 4절에서 8절까지 읽고 호세아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이 축복의 역사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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