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새벽강단

  • 예배와 말씀 >
  • 산돌새벽강단
[사사기 강해 30] 불안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때
운영자 2018-09-14 추천 0 댓글 0 조회 755
[성경본문] 사사기17:1-13 개역개정

1.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더니

2. 그의 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은 천백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가졌나이다 하니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3. 미가가 은 천백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매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가 내 아들을 위하여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기 위해 내 손에서 이 은을 여호와께 거룩히 드리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이 은을 네게 도로 주리라

4. 미가가 그 은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머니가 그 은 이백을 가져다 은장색에게 주어 한 신상을 새기고 한 신상을 부어 만들었더니 그 신상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

5. 그 사람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그가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그의 제사장으로 삼았더라

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7. 유다 가족에 속한 유다 베들레헴에 한 청년이 있었으니 그는 레위인으로서 거기서 거류하였더라

8. 그 사람이 거주할 곳을 찾고자 하여 그 성읍 유다 베들레헴을 떠나 가다가 에브라임 산지로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매

9. 미가가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부터 오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유다 베들레헴의 레위인으로서 거류할 곳을 찾으러 가노라 하는지라

10. 미가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거주하며 나를 위하여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내가 해마다 은 열과 의복 한 벌과 먹을 것을 주리라 하므로 그 레위인이 들어갔더라

11. 그 레위인이 그 사람과 함께 거주하기를 만족하게 생각했으니 이는 그 청년이 미가의 아들 중 하나 같이 됨이라

12. 미가가 그 레위인을 거룩하게 구별하매 그 청년이 미가의 제사장이 되어 그 집에 있었더라

13. 이에 미가가 이르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불안감 :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때

 

우리가 읽어가고 있는 사사기는 전체가 21장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16장까지 읽어오는 가운데 왕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재판관으로서 그리고 때로는 나라를 지켜내는 용사로써의 사사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삼손을 마지막으로 이제 더 이상 사사기에는 사사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룻기를 건너뛰어서 사무엘 상에서 엘리 제사장이 등장하는데 저가 열 네번째 사사로 등장하며 그 다음으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무엘이 등장합니다. 그러니까 사무엘이 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사사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사사시대는 막을 내리게 되고 왕정시대로 들어갑니다. 바로 사울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등장합니다.

 

그러면 이제 17장을 시작하겠습니다. 17장에서부터는 사사의 얘기가 아니라 그 시대의 생활 풍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우상숭배로 가득한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그 모습을 한 마디로 말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176절 말씀을 한 음성으로 읽겠습니다.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기준이 없었습니다. 그처럼 강조되었던 모세의 율법, 십계명이 삶의 근간이 되고 기준이 되었어야 하는데 사람들은 말씀을 잃었습니다. 영적이고 정치적인 지도자가 출현하여 말씀에 근거하여 강력하게 백성들을 이끌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자기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습니다. 다 제각기였습니다.

 

그 모습은 하나님만을 섬기는 모습이 아니라 더불어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가나안 족속의 풍습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조상대대로 믿어오던 하나님과 그 땅의 풍요와 다산의 신인 바알과 아스다롯 신을 동시에 섬기는 소위 혼합주의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당연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아니하십니다.

 

오늘날에도 그런 사람들 있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믿음이 연약하고 말씀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니 점집을 찾습니다. 미래가 불안하니 알고 싶습니다. 또한 복이 새 나간다 이유가 뭐냐 이름이 잘못되었다 생각하여 개명을 합니다. 또한 언제 이사해야 복이 임하느니 재앙이 비껴가느니 손없는 날을 찾습니다. 어떤 분은 복이 된다 싶으면 다 믿습니다. 불교 사찰에도 찾아가고, 운이 따른다는 부적도 몸에 지니지를 않나, 베개 속에 넣어두기도 합니다. 남편이 바람을 핀다하여 남편 몰래 양복 안감 안에다 몰래 부적을 붙여 놓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당시 사사시대의 혼합주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불안에서 기인합니다. 내일을 보장할 수 없으니 불안한 것입니다. 주변에 예기치 않은 사고가 나서 사람이 죽습니다. 남에게만 있을 줄 알았던 질병이 찾아옵니다. 나에게는 오지 않으란 법이 없다. 그러니 이것, 저것 예방적 차원에서라도, 기웃거립니다. 그러나 성도여러분, 믿음의 사람들은 말씀 위에 믿음으로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다, 그러다가 다 잃어버립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2911절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라고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이렇게 약속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목사님, 그런데 왜 제 아내가 아픕니까? 제 남편이 실직을 합니까? 약속이 틀리지 않습니까?” 질문할 수 있습니다. 먼저는 확고한 믿음이 없어서 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어요. 둘째는 믿음이 있어도, 오는 경우 물론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연단의 과정으로 옵니다. 더 큰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시기 위하여 성장, 성숙시키시기 위한 방편으로서의 고난입니다. 성경의 인물 욥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다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불같은 연단이 끝나고 난 뒤에는 하나님께서 두 배나 더 큰 복을 주십니다.

 

장기간 연단의 과정도 있었습니다. 모세도 40년의 광야생활을 통해서, 요셉도 13년간의 애굽에서의 종살이를 통해서, 다윗도 사울왕에게 쫓기며 10년간을 도망자의 모습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영광입니다. 하나님께서 쓰실만한 그릇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룹니다.

 

현재 이와 같은 분들이 여러분 가운데 계십니다.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분들에게 적절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린도전서 10:13)

 

저는 이 성경구절을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긍정적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구절 앞에 이렇게 붙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그게 누구입니까? 바로 저이고 여러분입니다. 그러니 이름을 넣어서 암송합니다. 어려움이 올 때마다 마음에 되내입니다. 그러면 힘이 납니다. 믿음의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연정이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하나님께서는 연정이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감당할 만 하니까 내게 주신다. 그리고 또한 능히 잘 감당하게 하신다.” 그래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이 삼천포로 가지 않기 위하여 오늘의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이스라엘이 정복한 땅,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고 하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돈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런데 돈을 어디에 보관할 수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당시에 돈은 실제 은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은행이 없었어요. 그러므로 당시 관습에 따라 은화들을 항아리에 담아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감쪽같이 사라진 것입니다.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얼마나 원통합니까? 그러니 이 어머니가 화가 나서 아주 강한 독설로 저주를 퍼붓기 시작합니다.

 

당시에 사람들은 믿기를 원한을 품고 저주를 하면 그 저주가 이루어진다 라고 여겼습니다. 한 목사님께서 이 저주를 그 당시의 정황을 상상하며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나의 돈을 훔쳐간 이 더러운 도둑놈아, 분명히 너는 내장이 다 썩어서 죽을 것이며, 너의 자손 대대로 봉사와 거지들이 득실득실할 것이며, 너의 딸들은 모두 창녀가 될 것이며 이 돈을 손대는 자마다 모두 문둥병이 걸려서 죽을 것이다.” 에고~, 무시라~! 정말 무시 무시 하쟎아요?

 

그런데 도둑놈이 돈을 훔쳐갔으면 그 자리에 없으니 무슨 저주를 했는지 알게 뭐에요. 그런데 그 도둑놈이 누구냐? 바로 집안에 있는 아들이었던 것입니다. 그의 이름이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미가에요. 그러니 바로 옆에서 그 끔찍한 어머니의 저주 소리를 들으니 이게 보통

거리낌직한 게 아닙니다. 만일 그 저주가 이루어진다면 이거 보통 예삿일이 아닙니다. 두려움이 임했어요. 잠이 오지 않아요. 도둑놈치고는 마음이 여렸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합니까? 2절 말씀입니다.

그의 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은 천백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가졌나이다 하니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게 무슨 상황입니까? 이 어머니는 아들이 바로 자신이 그처럼 저주를 퍼부었던 도둑인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거에요. 그러니 2절 후반부에 그러는 거에요.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큰일 났다. 이미 저주를 퍼부었으니 이게 이미 엎지르진 물이에요. 더 큰 불안이 임합니다.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말을 했지만 그것 가지고 마음에 평안이 없어요. 이미 그 돈은 저주받은 돈이 되었다고 믿었어요. 그러니 어떻게 합니까?

 

모세의 율법에는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하나님의 성소에 나아가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짐승을 잡아 번제를 드려야 해요. 그런데 저들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당시 주변에 살고 있는 가나안 족속의 풍습을 따릅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믿음이 약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니 그런것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액땜을 위해 푸닥거리를 하고 굿을 합니다. 부적을 만들어 집안에도 몸에도 부칩니다.

 

이 모습이 사사시대 당시의 모습이었던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기준이 없어 말씀의 기준이 없어 6절의 말씀대로 사람마다 자기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던 것입니다.”

 

미가의 어머니가 그 돈을 아들 미가에게 다 줍니다. 그리고 그 돈 중에 일부를 써서 드라빔이라고 하는 신상을 만듭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 돈을() 거룩하게 하나님께 드립니다.”(3) 이게 바로 앞서 말씀드린 혼합주의입니다. 섞여 있어요. 온전한 하나님 신앙이 아닙니다. 드라빔 우상신을 만들고서 또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무슨 행위입니까? 그리고 이 우상을 집안에 둡니다.

 

미가의 집에 신당이 있었습니다. 규모가 있었던 나름 잘 사는 집이에요. 재물이 있는 집입니다. 그 신당에 신상을 두고 미가는 심지어는 자신의 아들 중에 하나를 그 신당을 관리하고 복을 비는 제사장을 세웁니다. 왜 이와 같은 잘못된 일을 벌립니까?

 

불안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저주가 임할 것이다. 대대손손 저주를 받게 될 것이다. 저주가 대물림을 한다 하는 생각은 그 옛날이나 오늘날 시대에도 등장하는 주제입니다. 복도 대물림을 하지만 저주도 대물림을 합니다.

 

엘리 제사장의 가문이 그랬습니다. 그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멸시하고, 제물을 갈취하며, 성소의 일을 돕는 여자들과 음행하고그런데 아비된 엘리 제사장은 막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네 집안에 노인이 없으리라 무슨 말씀입니까? 네 후손들이 수를 채우지 못하고 젊은 날에 죽을 것이다. 장수하는 자가 없으리라.”

 

세상에 그런 사람들 있습니다. 집안에 우환이 들끓어요. 아픈 사람이 줄줄이 나타나든지, 바람피는 일이 아버지와 아들에게 나타나고, 사고가 나서 줄줄이 가족이 다치고그러니 사람들이 말합니다. “저 집안에 저주가 임했어~!” 그래서 그 저주를 끊고자 산으로 들어가 중이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굿을 하고 돈과 지성을 드립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하여금 생명을 얻고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그것이 대대손손 멸망시키는 사단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요, 평안이라. 너희에게 미래와 평안을 주려 함이라 아멘~!

 

그런데 그 다음절에 주시는 말씀이 있어요. 정말 이런 불안과 두려움과 초조와 긴장이 찾아오고 집안에 우환이 들끓을 때에 그것을 완전히 끊어내고 이기는 방법을 알려 주십니다. 예레미야 291213절 말씀입니다.

“12.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기도하면,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면 찾으리라.” 하나님을 찾으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를 몸소 체험한다는 말씀입니다. 그저 머리로만 이해되고 아는 그런 지적인 신앙의 단계를 넘어서서내 삶에 주가 되셔서 실제로 역사하시는 그 권능의 손길, 하나님을 경험하므로, 체험적인 신앙을 갖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이 역사가 나타납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징계를 받으셨으므로 우리가 평안을 누리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채찍에 맞으셨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입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우리가 담대히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14:14)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서입니다.

 

이 역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가 여러분의 삶에 나타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불안 염려 초조 우울, 집안에 흐르는 악한 기운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 쫓아내시기를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사사기 강해 31] 기준 없는 인생의 비극 운영자 2018.09.21 0 769
다음글 [사사기 강해 29] 죄: 하나님과 동행함의 걸림돌 운영자 2018.09.13 0 661

08610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75길 20 (시흥동, 산돌중앙교회) 산돌중앙교회 TEL : 02-803-1135 지도보기

Copyright © 산돌중앙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49
  • Total202,473
  • rss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