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새벽강단

  • 예배와 말씀 >
  • 산돌새벽강단
[여호수아 강해 12] 훈련을 통해 강하게 만드시는 하나님
운영자 2018-06-15 추천 0 댓글 0 조회 861
[성경본문] 여호수아11:1-15 개역개정

1. 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2. 및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3. 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4.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5.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7.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8.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10. 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쳐죽이고

11.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12.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13. 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14.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훈련을 통해 강하게 만드시는 하나님

 

여호수아 11장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한 마지막 전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일 먼저 가나안 땅의 중앙인 여리고 성과 아이성 그리고 기브온 족속의 땅을 점령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 남쪽의 땅인 예루살렘과 헤브론과 야르뭇과 라기스와 에글론을 점령하였습니다. 어제 우리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기습을 통해 그 연합군을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는 여전히 많은 족속이 남아 있습니다. 특별히 가나안의 북쪽 지역은 차원이 다른 군사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가나안의 땅의 북쪽은 갈릴리 지방으로 비옥한 평야지대입니다. 그러기에 저들은 그 평야를 달릴 수 있는 말과 병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을 탈 줄도 모르고 병거를 어떻게 움직일 줄도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 보니 이 북쪽의 왕들이 이스라엘에 의해 여전히 정복되지 않은 지역들의 왕들과 연합을 꾀하고 동맹군을 결성합니다. 동쪽과 서쪽지역 남쪽지역에 여전히 정복되지 않은 지역의 왕들과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물리치자고 동맹을 꾀하니 저들이 연합을 하게 되고 그야말로 그 연합군의 군사의 숫자가 엄청납니다. 4절과 5절에 그 규모를 말하고 있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군사의 숫자가 해변의 수많은 모래와 같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적한 경험이 없는 말과 병거를 지닌 군사들입니다. 그 규모와 위용에 간담이 서늘해질 법 합니다. 그런데 이때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사를 안심시키는 분이 계시니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6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니 이 전투에서도 승리합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병사들은 남방 연합군을 물리쳤던 방법으로 밤에 기습을 하여 저들을 물리칩니다. 아무리 말과 병거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에는 운신이 어려웠던 것이지요.

 

이스라엘은 대승을 거둡니다. 수 많은 적들을 물리치고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차지합니다. 출애굽을 하던 때로부터 나그네의 인생으로 40년 광야 생활을 거쳐 요단강을 건넌 후로는 또 다시 5년간의 전쟁을 치룬 후에 비로소 약속의 땅 가나안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23절이 그 전쟁의 종식을 선언합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성도 여러분, 오늘 최종적인 전쟁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그 영광의 승리를 대하면서 우리가 배우기를 원하는 귀중한 영적 교훈이 있습니다.

 

그것은 (한음성)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들을 점차적으로 강한 군사로 만드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처음순간부터 강한 믿음을 가진 자는 거의 없습니다. 서서히 믿음이 자라납니다. 신앙생활이 깊어지면서 자신의 울타리를 넘어서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부여하신 환경과 재능과 여건과 연관하여 주의 일을 감당하는 사명자로 서게 됩니다. 영적인 군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을 보면 하나님의 세밀한 손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점차적으로 강한 군사로 만들어 가십니다. 여러분은 그렇지 않습니까?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요단강을 건넌 후 처음부터 이 수 바다의 모래와 같은 수 많은 군사와 전쟁을 하기로 했다면 이스라엘은 두려움에 떨며 좌절하고 낙심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은 군대가 있었던 민족도 아니었습니다. 그와 같은 상황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제일 먼저 여리고 성을 점령하게 하시는데......... 저들로 손 하나 까닥 하지 않게 하시고 그저 성을 돌고 또 돌고 나중에 양각나팔 소리에 맞추어 함성을 지르게 하시므로 여리고 성을 함락하고 이기게 하셨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반드시 이긴다 라고 하는 것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이 일로 전쟁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새신자들이 기도의 응답을 더 잘 받습니다. 여전히 믿음이 연약하대도 말입니다. 그러므로 ~! 하나님이 살아계시구나~!” 알게 하십니다. 신앙이 자라납니다.

 

그러나 늘 그렇게 쉽게 세상을 이겨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성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경건의 문제, 성결의 문제에 걸려듭니다. 아간이 전리품을 감추면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합니다. 마땅히 하나님의 창고에 드려 차후를 위해 비축했어야 했는데 개인의 욕심을 취합니다. 그러니 아이성 전투에서 패하고 맙니다. 회개하고 성결을 회복하고 나서야 아이성을 정복합니다.

 

이후에 기브온 족속의 투항을 경험하고 이어 다섯 개 족속의 연합군도 이기게 되면서 점점 강한 군사로 성장해 갑니다. 어느새 이스라엘 군사는 그 어느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 하나님의 군대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그처럼 수많은 군사들이 연합동맹군으로 달려들어도 끄떡없이 이겨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시고 사용하시고자 하는 자를 훈련시키십니다. 인생이 날들 중에 작은 문제들과 겨루어 이기게 하십니다.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손길로 이기게 하시고 또는 하나님이 사람을 붙여서 이기게 하십니다. 점차로 큰 문제들을 주십니다. 그러나 성결을 유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이길만한 능력도 주시고 따라서 문제들을 극복해낼 적마다 강한 군사로 만드시고 더불어 전화위복의 복을 주십니다.

 

우리 모두는 이 과정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저의 인생을 돌이켜 보아도 그렇습니다. 청년시절, 군에서 군종병으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선교사로 부르시면서 그 준비과정을 선교하는 교회, 산돌중앙교회에서 하게 하셨어요.

 

그리고 필리핀으로 보내시더니 자연 환경적으로 홍수로 배를 타고 들어가 막내아들을 구해내지를 않나, 아내는 독충에 쏘여 얼굴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붓고 호흡이 힘들고, 거기에 풍토병으로 주사쇼크로 정신을 잃었다가 가까스로 의식이 돌아왔으며 저에게는 대형 교통사고가 나고 많은 환란과 고난의 시간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 혹독한 훈련이 마쳐진 이후로 네팔에서는 하는 사역마다 열매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강도 7.8, 이어 6.7 그리고 또 이어 7.4의 강력한 대지진 속에서도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를 주셔서 학교는 교실을 새로 짓게 되었고 설립한 신학교 쪽에서는 매년 배출되어지는 신학생들을 통해 교회가 없는 마을마다 지금도 교회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이제는 그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하시더니 고국으로 부르셔서 산돌중앙교회의 담임목사로 하나님과 성도와 이웃을 섬기는 일에 사용하고 계십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크신 역사를 우리 교회에 부어주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통한 축복의 통로는 모든 성도들 심령과 가정에 연결이 되고 영적부흥의 때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영적부흥은 가정과 생업의 현장에 또한 부흥으로 연결이 됩니다.

 

어제도 성도 중에 감사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만 금번 사업장 심방을 하면서, 성도들의 기쁜 소식들을 접할 수 있어서 저는 얼마나 힘이 되고 감사한지 몰라요. 지난번 사업장 심방 때에 기도제목으로 나눈 내용들이 금번 심방을 통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음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업장이 마땅히 가야할 곳이 없는데 주인은 다른 곳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다시금 5년간의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비슷한 일이 또 다른 사업장에도 있었습니다. 전철역에서 하는 사업장인데 정부관할 부서에서 이제는 그만하고 나가라고 했어요. 그런데 특별한 지혜를 주셔서 자리를 지키고 최소한 3년을 보장받고 또 영업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업장의 자매는 쉽지 않은 건축기사 시험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어느 사업장의 성도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일하고 있는 아들이 그처럼 바라던 영주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한 사업장의 딸은 검사결과 악화되던 시력이 이제는 약을 먹지 않고서도 떨어지는 일이 멈추었습니다. 어느 한 사업장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중국아이들이 자꾸 입학을 하는데 재정적으로 정부의 보조를 받지 못해요. 그러니 이 아이들에게 교육비는 비싸고 어떻게 해서든지 잘 가르치고 싶고 또한 선교적 차원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대로 가르치고 싶어요. 그런데 기존 교육법으로는 학비를 다 내도 종교편향에 저촉이 돼서 그렇게 할 수 없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이디어를 주셔서 3층 중에 한 층을 학원으로 등록하면 이게 가능한 것이에요. 그러니 그 길이 열렸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한 사업장은 지난번에는 한 사업장이었는데 이제는 또 다른 곳에 사업장이 새롭게 개장되었어요. 또 어느 한 사업장은 그동안 연구했던 제품이 인도쪽으로 큰 규모의 판로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런 얘기는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관찰하는 바로는 점 점 더 길을 열어 가시는 분들은 이미 겪어야 할 훈련의 과정들을 이겨 내신 분들이에요. 가라앉기도 했지만 그 과정을 믿음으로 다시금 회복하고 성결로 무장을 하고 견디고 나니 감사한 일들이 놀라운 일들이 나타나는 거에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점진적인 훈련의 과정, 하나님은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훈련시키셔서 최종적인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게 하셨습니다.

 

그것도 얼마나 놀라운지 보십시오. 이 북쪽과 서쪽과 동쪽 남쪽 여전히 남아 있는 지역들을 진격해 들어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일을 처리하게 하시는가? 보십시오.

 

저 군사들을 다 한 자리로 모으십니다. 오늘 말씀 5절에 보니 메롬 물가로 다 모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로 하여금 한 번에 다 끝내게 하십니다. 더 이상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데 전쟁으로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일시에 종결을 짖습니다.

 

왜 이렇게 하십니까? 이제 훈련은 마쳤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의 훈련은 없다. 전쟁을 함에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도 통과했습니다. 또한 저들에게 주어진 임무, 여호수아의 모든 군사가 일사분란하게 한 마음이 되어 밤 새워 30킬로의 길을 걸어 기습을 하는 그야말로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도 통과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더 이상의 전쟁은 없다. 마지막 구절의 말씀처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그 약속, 땅과 자손과 민족을 주리라 그 역사를 이제 모두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영적훈련의 과정을 주십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주십니다. 강한 군사로 만드십니다. 그릇을 키워 가십니다. 그리고 그 그릇에 맞는 더 큰 일도 맡기시고 크게 쓰시는 사명자로 세우십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느 선상에 있습니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믿음으로 실천하는 자, 대승의 큰 승리를 경험하시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여호수아 강해 13] 이름 없는 영웅 여호수아 운영자 2018.06.21 0 1019
다음글 [여호수아 강해 11] 기브온 족속을 구하라 운영자 2018.06.14 0 1121

08610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75길 20 (시흥동, 산돌중앙교회) 산돌중앙교회 TEL : 02-803-1135 지도보기

Copyright © 산돌중앙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80
  • Total204,235
  • rss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