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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강해 10] 약속하였다면 지키라
운영자 2018-06-08 추천 2 댓글 0 조회 1081
[성경본문] 여호수아9:1-21 개역개정

1. 이 일 후에 요단 서쪽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

2.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려 하더라

3.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4.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5. 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고

6. 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니

7.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조약을 맺을 수 있으랴 하나

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9.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히 먼 나라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10. 또 그가 요단 동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들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11.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라 하였나이다

12. 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아직도 뜨거운 것을 양식으로 가지고 왔으나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가 났으며

13. 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었으나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매우 길었으므로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15.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16. 그들과 조약을 맺은 후 사흘이 지나서야 그들이 이웃에서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들이라 함을 들으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행군하여 셋째 날에 그들의 여러 성읍들에 이르렀으니 그들의 성읍들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라

18. 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19. 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20. 우리가 그들에게 맹세한 맹약으로 말미암아 진노가 우리에게 임할까 하노니 이렇게 행하여 그들을 살리리라 하고

21. 무리에게 이르되 그들을 살리라 하니 족장들이 그들에게 이른 대로 그들이 온 회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약속하였다면 지키라

 

아이 성을 정복한 소식이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여러 부족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저들은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모두 여섯 부족이 이었습니다. 저들은 이스라엘 군사들의 강한 위력에 두려워하여 자신들끼리 함께 동맹을 결성하고 연합군이 되어 이스라엘 군대와 싸우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있었던 기브온 주민들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저들은 이스라엘을 심히 두려워하여 아예 전쟁을 포기하고 항복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이스라엘의 종이 될 테니 조약을 체결하고자 했습니다. 저들은 이스라엘 군대는 전쟁을 하면 상대 모두를 진멸한다는 소문을 들어 잔뜩 겁을 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기브온 사람들은 자신들이 앞으로 이스라엘이 진격해 들어갈 그 땅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숨겼습니다. 그러면 화친요청이 실패할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마치 먼 곳에서 온 부족처럼 가장을 하고 여호수아를 속였습니다. 사실 저들은 3일 길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로써 이스라엘이 마땅히 정복해야 할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니 저들이 속입니다. 멀리서 살고 있는 부족들인 것처럼 그 사신들이 가장을 하고 여호수아를 속입니다. 그 내용이 4절부터 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고 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니

이러한 상황에서 여호수아는 조약을 체결합니다. 기브온 사신들에게 속았던 것입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어느 부족과도 화친을 위한 조약을 맺지 말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 내용이 모세를 통하여 신명기 20:16-18에 명령으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그것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와 같은 상황에서 여호수아는 반드시 하나님께 여쭈어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지 아니했습니다. 성경본문 14절과 1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결국 저들의 속임수는 삼 일만에 들통났습니다. 저들은 사흘 길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성읍들에 살고 있는 가나안 족속의 한 분파였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이스라엘 회중들이 이 조약을 성사시킨 족장들에게 불만을 토하였습니다. 이 일에 최종 책임자인 여호수아가 놀라고 당황하고 또 진노하여 물었습니다. 2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어찌하여 심히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저들은 죽을까 두려워하여 속였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여호수아는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조약은 맺어졌으니 저들을 진멸하면 약속파괴가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속임을 당했으니 조약을 무효로 하고 저들을 죽이는 것도 한 방편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미 약속을 하였으니 그것은 돌이킬 수가 없는 것입니다.

 

속임수가 들통이 나고 죽을 처지에 이른 기브온 족속 족장이 여호수아에게 긍휼을 간청합니다. 2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한지라

 

그때에 지도자 여호수아는 최종결정을 합니다. 다음절 26절 말씀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이후로 이 기브온 족속은 대대손손 이스라엘 민족의 종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특별히 나중에 성전이 되는 제단에서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종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죽임을 면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들이 됩니다.

 

성도 여러분, 성경에 기록된 이 역사의 한 사건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영적 교훈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믿음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우리가 어떻게 해 나가야 것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 땅에는 믿는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과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을 받는 한 형제로 자매로, 영적으로 선택받는 백성이 되어 살아갑니다. 그러나 여전히 믿음 밖에 있는 자들을 우리가 어떻게 대하여야 하며, 어떤 관계로 유지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에 대한 답을 오늘 말씀을 통해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 믿음이 다른 자들이 우리 가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매일의 삶속에 체험하며 삽니다. 다른 종교들, 불교와 유교, 이슬람교도들이 바로 그 모습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21세기 초에 가장 강력한 불신앙은 기브온 족속과 같이 가장하고 교묘하게 속임수로 교묘하게 접근해오는 세상적인 풍조입니다. 대표적인 모습이 인본주의입니다. 거기에 영적인 요소는 없다고 하지만 사실 인본주의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인간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는 사단의 장난입니다. 바벨탑을 쌓는 모습입니다.

 

삶에는 태초에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을 천륜 또는 인륜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 원칙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경천애인과 같이 위로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아래로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입니다. 그런데 인본주의는 하나님이 빠지면서 기독한 개인중의 즉 이기주의로 발전합니다. 나 밖에 없는 것이에요. 더불어 사는 세상이 아니라 누군가를 누르고 올라서야 성공한 자가 되는 세상 풍조입니다.

 

둘째, 세상의 문화와 풍속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 수 있습니다.

기브온 족속이 진멸을 멸하고 여호수아에 의해 받아들여졌습니다. 생명이 유지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가나안 종교, 저들의 바알과 아스다롯 신앙입니다. 농업을 주업으로 삼았던 저들의 신앙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혼한스럽게 만들었어요. 본래 기업인 목축업에서 가나안 땅에서 농업으로 살아가게 되면서 저들로부터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에 가장 우려되는 문화와 풍조는 젊은 사람들 중에서 빠르게 확산되어져 갑니다. 젊은 사람들은 언제고 전통적인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선호하고 추구합니다. 그 성향이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의 궤계는 교묘합니다. 젊은이들이 죄 인줄도 모르고 빠져 들어갑니다. 풍조입니다. 운동으로 번집니다. 창조의 법칙과 멀어집니다. 불신앙으로 발전합니다.

 

셋째, 저들에게 영적 주도권을 빼앗겨서는 아니됩니다.

오늘 성경본문에서 저들의 속임수에 넘어가 실수를 한 여호수아는 재차 확인합니다. 너희들은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로 종의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무슨 말입니까? 영적인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습니다. 결코 영향력을 미치는 자리에 두려고 하지 않습니다. 단호해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철저하게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무너집니다. 예를 들어 결혼하지 않는 문화, 자녀를 가지려고 하지 않는 문화, 동성결혼의 문화, 이 모두가 창조의 원칙과 상치되는 문화와 풍속입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이 쉽게 빠져 들어갑니다.

 

지난 66일 미국 연방법원에서는 기독교 신앙의 소신과 연관하여 역사적인 재판이 있었습니다. 소송이 된지 6년 만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내용은 동성 커플에게는 웨딩케이크 못 만들어준다는 제과점 주인을 고소한 사건이었습니다. 고소한 사람들은 동성결혼을 찬성하는 콜로라도 주 시민위원회였고 고소를 당한 자는 제빵업자 잭 필립스였습니다.

 

1차 재판에서도 잭 필립스가 졌습니다. 2차에서도 졌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내용은 동성결혼 찬성하는 사람들이 인권을 내 세우며 그것이 소신이고 신념이니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고 주장한 것이 받아드려진 것입니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아담과 하와가 남자와 여자가 부부인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래야 생육하고 번성하는 창조의 원리가 이루어지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동성결혼 반대의 종교적 신념도 보호해 줘야 한다는 항소가 연방대법원에서 받아드려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기사를 대하면서 박수를 쳤습니다. 연방 대법관 9명 중 7명이 성경적 신앙에 선 것입니다.

 

마지막 넷째로, 우리가 배울 영적 교훈은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신앙으로 세상속의 사람들을 은혜의 자리로 인도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저들도 구원받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성경본문에서는 여호수아의 배려입니다. 그대로 생명을 살려 두어라. 그러나 성소에서 수종들게 하도록 하라.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입니다. 선한 믿음의 영향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들 중에 반드시 구원받을 자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이웃들, 우리의 자녀들, 주님 앞에 인도해야 합니다. 사랑과 배려로 인도해야 합니다. 예배에 참여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어찌하든지 선한 영적 영향력을 받는 자리로 인도해야 합니다. 이 일을 소망중에 해야 합니다.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이 영적으로 혼탁한 세상에서, 확실한 신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의 모습으로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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