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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강해 40]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운영자 2018-05-15 추천 0 댓글 0 조회 1011
[성경본문] 출애굽기33:1-11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2.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3.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4. 백성이 이 준엄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자기의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6.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7.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8.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10.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11.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 앞에서 춤을 추며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신 하나님께서 크게 진노하셨습니다. 저들을 진멸하고자 하셨습니다. 모세의 후손을 통해 새로운 민족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위기의 상황에서 지도자 모세는 그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내놓고 주님 앞에 간청하였습니다. 전장 323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모세의 이 생명을 걸은 간청에 외면치 아니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의 진멸을 거두십니다. ‘한 사람의 유익을 떠나서 우리를 생각하는 모세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모두는 참된 지도자는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역사는 인물들의 역사요, 그 인물들은 전체를 위하여 기꺼이 자신을 헌신한 자들이었습니다. 시대마다 인물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역사의 물꼬를 트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도전이 됩니다. 우리는 나라는 울타리 속에 늘 머물러 있는가? 아니면 여러 사람들을 위한 쓰임 받는 존재인가? 이를 알기 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기도제목이 무엇인가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누구나 다 자신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자신의 건강, 생업, 자녀, 가족, 재정..., 당연한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만으로 기도를 마친다면 이는 여전히 믿음이 어린자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나라고 하는 이 울타리를 넘어서서 나와 함께 살아가는 자들, 이웃들, 구역원들, 동기들, 친구와 직장의 동료들, 나아가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그리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하는 기도를 드리는 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입니다.

 

그 중보기도로 말미암아 그 인생을 축복하십니다. 축복의 통로가 되어 그 중보기도로 남들이 잘 될 뿐만 아니라 그것이 곧 내가 잘되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인생이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지속적으로 인도하십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이와 같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의 모습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경본문으로 돌아갑니다. 모세의 중보기도는 이스라엘 민족이 진멸되는 것을 막았으나 여전히 남아 있는 숙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스스로 회개하며 돌아서야 하는 것입니다. 모세 한사람의 기도가 상황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개개인의 돌이킴은 언제고 중요한 것입니다. 모세가 대표자로써 중보자가 되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개개인의 믿음이 올바로 서기를 바라십니다.

 

제가 산돌중앙교회 담임목사로 교회의 거룩성을 위해서 늘 기도합니다. 우리교회가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기도하고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주의 마음에 합한 교회의 모습이 되도록 교회의 방향성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일로 장로님들이 당회원으로 돕고 계십니다. 평신도의 대표자들인 장로님들과 함께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집니다. 교회가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개개인의 경건은 중요하고 개개인이 주님 앞에 올바로 서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종을 울립니다. 저들의 우상숭배의 잘못을 보신 하나님께서 이제 저들을 훈련시키십니다. 영적인 관계를 바로 세우기 위함입니다. 그 방법은 첫째, 하나님이 가깝게 계시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을 멀리 하시는 것입니다. 말씀 331절에서 3절까지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사자가 너희를 도울 것이다. 그래서 약속의 땅으로 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너희와 함께 가지 않겠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적용이 될 영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백성이 되었어요.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이는 보장된 것입니다. 만세전에 택한 백성이에요. 그래서 한번 구원받은 백성은 성령의 인치심으로 받아 천국시민권자가 됩니다. 구원전선이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뿐입니다.

 

여전히 살아가야 할 인생의 여정이 깁니다. 어떤 인생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영혼구원은 너무나 크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다가 아니에요. 구원 받은 이후로 날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인생은 풍성한 삶을 살게 됩니다.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이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형통함의 역사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갈릴리 호수를 건넙니다. 돌연 바람이 불어옵니다. 전진을 못합니다. 애쓰고 수고합니다. 그러나 사경이 되도록 결과는 미미합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오십니다. 그 배에 오르십니다. 성난 파도를 꾸짖으십니다. 파도가 잔잔해 집니다. 그 고난 속에 있는 제자들, 예수님이 그 배에 오르시고 함께 하시는 순간 평강이 임합니다. 목표하는 땅에 안전하게 이르게 됩니다.

 

질문합니다. “왜 누구는 잘 되는데, 왜 누구는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가?” 같이 예수를 믿는데도 말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는 얼마나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에 있는가? 이 질문이 이 새벽에 우리 심령에 질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늘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늘 새벽제단을 쌓으며 기도하고 있는 자의 모습이 바로 그것입니다. 주야로 늘 말씀을 사모하며 묵상하는 자의 모습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 속에 주의 뜻을 분별하게 되고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가운데 세미한 주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리고 깨달으면 실천합니다. 경건을 유지하고 믿음이 깊어갑니다. 예수님 영성을 닮아갑니다. 성화구원을 이루어갑니다. 그것이 늘 주와 함께 하는 자의 축복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 함께 가시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저들의 금송아지를 만들고 큰 죄를 범하였습니다. 모세가 대신 용서를 구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간청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이 백성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진정한 회개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가지시않겠다 하시니 모세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습니다. 1516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게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불쌍한 구원을 받는 인생들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어요. 그런데 대충 믿어요. 주일성수 하지 않아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하는데 늘 관심사가 세상적입니다.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이 주 관심사입니다. 그 인생이 핍폐합니다. 그를 사랑하고 기도하는 이의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데 점점 멀어져가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 있었습니다. 한시라도 주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환경 존재임을 압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함께 가시지 않는다 라는 말을 모세로부터 듣는 순간 불안합니다. 두려움이 임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라고~!” 저들의 반응입니다. 4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백성이 이 준엄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자기의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저들이 슬퍼하며 회개합니다. 잘못을 뉘우칩니다. 자기의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이는 회개의 표현입니다. 장신구로 치장하지 않습니다. 그 장신구로 말미암아 금송아지를 만들었던 저들입니다. 죄의 요소를 제거한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철저한 회개만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 이름에 먹칠을 한 죄가 있다면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그것이 살길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다시금 여러분의 심령에 주가 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며 풍성한 삶으로 축복하십니다.

 

5절 말씀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그 회개가 있을 때에야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돌이키시고 주님의 그의 자녀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함께 읽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그래서 어떻게 반응합니까? 6절 말씀 읽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비로소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냅니다. 다시금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의 길로 들어섭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방향성이 분명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와 당회는 불꽃같은 하나님의 눈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시대에 교회의 거룩을 추구합니다. 성도들은 성도의 몫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과의 깊은 영적관계입니다. 신앙의 방해가 되는 세상적인 것들을 성경이 말하는 장신구를 구습들을 세상의 유혹들을 말씀으로, 성령이 주시는 검으로 잘라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복된 인생, 풍성한 인생으로 살아가기를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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