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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해 05]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운영자 2026.3.6 조회 11

[성경본문] 다니엘2 : 25 - 30 | 개역개정

  • 25.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찾아내었나이다 그
  • 26. 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꾼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하니
  • 27.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지혜자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 28.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은 이러하니이다
  • 29. 왕이여 왕이 침상에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 30.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모든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 주려 하심이니이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꾼 꿈의 내용을 바벨론의 지혜자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꿈의 내용을 알게 되었어요. 그 꿈의 내용을 알아맞히지를 못하는 그들은 꼼짝없이 왕명으로 죽게 되었는데 다니엘이 그 꿈의 내용을 안다고 하니 근위대장 아리옥의 눈이 번쩍 뜨입니다. 오오! 정말이더냐? 그렇다면 빨리 왕께로 가자!” 25절 말씀이에요. 함께 읽겠습니다.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찾아내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2:25)

 

왕이 반신반의하며 다니엘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내가 꾼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하겠느냐?” 그때 다니엘이 말합니다. 그 누구도 그 은밀한 꿈에 대하여 알 수 없으나 여호와 하나님은 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습니다.”

 

다니엘이 누구를 강조하고 있습니까?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그저 평범한 한 인간일 뿐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상대적으로 주님을 높이는 다니엘입니다.

30절에 기록된 그의 고백을 함께 보겠습니다.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모든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 주려 하심이니이다(2:30)

 

다니엘이 하나님께서 주신 환상과 지혜를 가지고 마치 자신의 능력인 것처럼 나타낸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왕이 약속을 했었어요. 26절의 내용이에요.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2:6) 선물과 상을 받고 큰 권세와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위치가 보장될 다니엘이었어요. 의도적으로라도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고자 할 상황에서 다니엘은 그러지 아니했습니다.

 

다니엘은 진실하고 겸손했습니다. 모든 바벨론의 지혜자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그는 결코 우쭐해하지도 아니했어요. 그는 자신은 단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강조하므로 왕이 초점이 자신에게가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높이며, 오직 하나님께만 감사와 찬양을 드리도록 했던 것입니다. 이 모습이 바로 참된 전도자의 자세요, 간증이요, 또한 말씀을 전하는 자의 바른 모습인 것입니다.

 

이 시대 수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영적 감동과 교훈을 전한 영성 신학자 헨리 나우웬은 이 시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지도자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세 가지 시험에 넘어지지 말라고 따듯한 어조로 그러나 정문일침으로 조언했습니다. 그 세 가지 시험은 예수님이 광야에서 받으신 세 가지 유혹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첫째는 '현실적(Relevance)'이 되고자 하는 것이요, 둘째는 '인기(Popularity)'인이 되고자 하는 것이요, 셋째는 '권력(Power)'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함정이라고 했어요. 그 모습은 바로 넓은 문을 찾고 넓은 길을 걷는 세상적인 성공의 함정이에요. 대중 앞에 선 자는 이 유혹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영적 훈련을 제안했어요.

 

첫 번째 시험은 현실적인(유능한) 사람이 되라는 유혹이라고 했어요. 돌들을 떡으로 만들라는 유혹입니다. 사람들의 필요를 즉각적으로 채워주고, 능력을 보여주며, 현실에 부합하는리더가 되라는 유혹입니다. 이러한 자가 빠질 수 있는 함정은 리더가 자신의 능력에 의존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눈에 보이는 성과에 집착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유혹을 이겨 낼 수 있는가? 그 해답은 '기도(Prayer)'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능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시험은 오늘의 다니엘의 모습에서 우리가 배우는 하나님만을 높이는 겸손한 모습과의 반대의 모습이에요. 그 유혹은 인기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보라는 유혹이에요. 대중의 주목을 받고, 인기를 얻으며, 감동적인 일을 보여주라는 유혹입니다. 무대에서 대중의 인기의 초점을 받고자 하는 모습이에요. 함정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람들의 칭찬과 인기에 연연하게 되고, 혼자서 모든 것을 하려는 야망과 욕심에 빠져 결국 지치게(Burn-out) 됩니다. 해답은 무엇이겠습니까? 공동체(Community/Ministry)’입니다. 함께 하는 것이에요.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동역자들과 교우들과 함께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의 멍에를 함께 메고, 친밀한 관계의 섬김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이 아닌 더불어,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세 번째 시험은 권력을 가진(힘이 있는) 사람이 되라 (The Temptation to be Powerful)는 것인데, 천하만국을 줄 테니 절하라는 유혹입니다. 통제하고 지배하며, 높은 위치에서 명령하는 권력자가 되라는 유혹입니다. 함정이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김과 겸손 대신, 세상적인 권세와 권위로 사람들을 다스리고 조종하려 하는 것입니다.

 

이 유혹을 이겨내기 위한 영적 훈련은 내려놓음이라는 신학적 성찰(Theological Reflection)’입니다. 권력을 내려놓고, 예수님처럼 낮아지고 섬기는 하향성(Downward Mobility)’을 선택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교회에서의 리더쉽은 세상의 그것과 달라서 성공과 힘의 리더쉽에서, 사랑과 섬김의 리더쉽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사역자는 주의 종이어야 합니다. 종은 자신 개인의 능력과 인기와 권세를 구가하지 않습니다. 오늘 성경 말씀의 다니엘이 그러했습니다. 28절에 그의 고백입니다.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이십니다.”

 

그래서 느브갓네살 왕이 다니엘을 낮출까요? 그렇지 않지요. 하나님을 경외하고 높일 뿐만 아니라 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다니엘을 높이지 않습니까? 46절과 47절을 찾아가 읽겠습니다.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게 하니라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2:46~47) 할렐루야!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33:2)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어요. 주의 종이 되어 개인 한 사람이 인기의 초점을 받고자 하는 유혹의 함정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까? 공동체(Community/Ministry)’가 답이라고 했습니다. 함께 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동역자들과 교우들과 함께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의 멍에를 함께 메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이 자기 혼자가 아니라, 함께 문제를 맞이하고 그 문제를 함께 나누며,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함께 힘을 합하여, 함께 주님 앞에 기도할 때, 그 응답의 역사는 하나님의 크신 영광이 나타났을 뿐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큰 유익이 되었습니다. 48절과 49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그를 세워 바벨론 온 지방을 다스리게 하며 또 바벨론 모든 지혜자의 어른을 삼았으며 왕이 또 다니엘의 요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지방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더라(2:48~49) 이 모습이 진정한 지도자이 모습이요, 하나님의 은혜는 개인에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처럼 다니엘과 같은 겸손한 자를 찾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사람 자신의 이름을 위해서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일할 자를 찾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주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겸손해야 합니다. 계획했던 일이 아름답게 성사될 때, 조금이라도 그 영광이 자신에게 돌아올까 오히려 근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아니하면 그 공로가 모두 헛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33:2)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자신을 스스로 낮추고 교만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부족하고 연약하고 추악한 존재였던 나를 쓰시고 사용하신다면, 그것이 감사요, 한 없는 기쁨이요, 감격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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