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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해 01] 순종하는 자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운영자 2026.2.24 조회 40

[성경본문] 다니엘1 : 1 - 7 | 개역개정

  • 1.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더니
  • 2.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더라
  • 3. 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
  • 4.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
  • 5. 또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그 후에 그들은 왕 앞에 서게 될 것이더라
  • 6. 그들 가운데는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 7.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순종하는 자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오늘부터 다니엘서를 묵상하며 읽어나갑니다. 다니엘서는 구약에서 스물일곱 번째 등장하는 책으로서 내용 성격상 선지서에 속합니다. 선지서는 그 내용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말씀을 선지자들이 받아서 대중에게 대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선지서는 그 크기에 따라 둘로 나누어 집니다. 다섯 권의 대선지서와 열두 권의 소선지서로 나뉘어져 있어요. 대선지서는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그리고 다니엘서입니다.

 

소선지서는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서입니다. 대선지서가 소선지서보다 더 중요한가? 그렇지 않습니다. 대선지서나 소선지서나 다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져 있어요. 다만 책 분량의 차이로 대선지서 소선지서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서는 그 제목이 다니엘이에요. 주의 종 선지자 중 한 사람의 이름입니다. 그 이름의 뜻이 하나님은 나의 심판자또는 하나님께서 판결하신다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그는 분명 유대인 중에 귀족의 아들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남 왕국 유다가 주전 605년 바벨론의 침공에 패배하면서 잡혀간 첫 번째 포로들 중에 다니엘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잡혀간 포로들은 하나같이 귀족, 박식한 사람, 각 분야의 장인들이었습니다.

 

왜 그들을 포로로 잡아 갔는가하면, 새롭게 세워지는 바벨론 왕국을 세계적인 제국으로 세우기 위하여 정복한 나라들의 인재들을 포로로 잡아간 것이에요. 그들의 지혜와 학식과 경험과 기술을 사용함으로, 군사적인면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더 크고 강한 바벨론 제국을 세우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다니엘서 1장에 등장하는 다니엘과 똑똑한 그의 친구들, 6절에 소개됩니다.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도 같은 처지에 있습니다. 하나같이 똑똑하고 박식했겠지만 믿음도 좋은 청년들이었어요. 그 이름의 뜻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냐는 그 뜻이 여호와가 은혜를 베푸신다 미사엘누가 하나님인가?’ 아사랴여호와 도우신다 그들의 이름에는 하나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들어 있어요.

 

그런데 바벨론에 데려와서는 그들의 이름을 바벨론식으로 바꿉니다. 히브리 민족의 정체성을 잊게 하고, 자기 나라 바벨론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죠. 과거에 일본제국도 그랬어요. 창씨개명을 통해 민족정신을 말살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의 이름은 벨드사살이 됩니다. 그 뜻이 벨이여, 그의 생명을 보호하소서 하나냐는 그 이름이 사드락이 됩니다. 그 뜻이 아쿠의 명령이에요, 미사엘메삭이 됩니다. 그 뜻이 누가 아쿠신인가?’ 아사랴아벳느고가 되는데, 그 이름의 뜻이 느고의 종이라는 뜻이에요. 안타깝게도 개명된 모든 이름에는 바벨론 신들의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그들은 히브리민족의 정체성이 사라지겠는가? 관심사입니다.

 

앗시리아를 제패하고 새로운 제국으로 떠오르게 된 바벨론 제국은 그러한 정책을 썼습니다. 속국이 된 나라와 민족에게 자유를 주되 세 가지 중요한 정책을 썼던 것입니다.

첫째는 사람들의 이름을 바벨론으로 바꾸고, 이는 곧 정체성을 바꾸겠다는 것이에요. 둘째는 바벨론의 음식을 먹게 하고, 이는 바벨론의 문화를 따르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셋째바벨론의 신을 섬기게 했던 것입니다. 이는 각기 다른 나라 민족의 신앙을 바벨론 신앙으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과 환경과 처지에서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는 과연 선민으로서의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세성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바벨론 음식을 먹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강요되는 우상 섬김에서 끝까지 여호와 신앙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이 세 가지 질문은 다니엘서가 왜 쓰여지게 되었는지, 어떤 영적 교훈이 담겨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에요. 나아가서 오늘 21세기 초, 혼탁한 풍조 속에서 세상이 추구하는 소위 대세! 넓은 길! 넓은 문을 찾는 자들 중에서, 섞이지 않고, 구별되고 성별된 믿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큰 도전이요, 위로요, 격려가 되는 책이 바로 다니엘서인 것입니다.

 

~! 그러면 이제 본문의 말씀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절과 2절 말씀을 다시 읽겠습니다.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더니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더라(1:1~2)

유다 왕 여호야김이 나라를 다스린 지 3년이 되던 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군사를 이끌고 예루살렘 성을 에워쌌습니다. 그 치열한 전투 끝에 누구 승리하는가? 바벨론이 승리했어요. 그러므로 성전의 기물들을 빼앗기고, 나라의 유능한 일꾼들이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런데 이 일의 주관자가 누구시라는 것입니까? 주께서 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즉 성전 안의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셨다고 했어요.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는 그 패배한 나라의 신상을 가져다가 자신의 신전에 하수처럼 가둬 놓습니다. 전쟁은 나라를 주관하는 신들의 전쟁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는 영이시니 신상이 없어요. 그러므로 대신 성전기물을 가져다가 그들 신전에 두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전쟁의 주관자는 누구셨는가?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보여주는 것입니까?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사람의 손에 있는 것 같으나 아니라는 거에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따끔하고 엄중한 영적 교훈을 주시고자 징계의 회초리와 채찍을 드신 하나님께서 느브갓네살을 종으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주께서 그의 손에 넘기셨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선택하신 이스라엘 민족을 영원히 버리실까?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또한 다윗과 약속하신 것이 있어요. 사무엘하 716절에 다윗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삼하7:16) 그 나라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나라, 그 영원한 나라는 다윗의 후손 중에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나라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니엘서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사건의 주체는 누구신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9절 말씀에는 뭐라고 했나요?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17절에도 마찬가지지요?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신약시대에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한 책을 사도행전이라고 하지만 실제는 선교의 사령관이신 성령께서 주체가 되셔서 행하셨던 성령행전인 것처럼, 다니엘서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 행전인 것입니다. 성령께서 사도에게 가라 하시면 사도들은 순종하여 갔고, 서라 하면 멈추고, 기다려라 하면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그 순종의 모습으로 복음의 승리를 이루었던 사도행전처럼, 다니엘서도 마찬가지인 것이에요. 우리가 무엇을 배웁니까?

첫째, 역사의 흥망성쇠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오, 그러기에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며,

둘째, 사람 개인에게 사명을 주시고 순종하는 자에게 그 사명을 이루어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새벽에도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의 주권을 주께 드리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내 영혼의 창조주십니다. 내 생명의 소유주십니다.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순종하겠습니다. 말씀하옵소서! 주가 원하시면 내 재능, 내 건강, 내 시간, 내 생명을 주께 드리겠습니다.”

이 모습이 바로 그 머나먼 바벨론, 이국땅에서 생명을 각오하고, 섬기라는 우상을 멀리하고, 그 댓가로 그 뜨거운 용광로에 들어가고, 사자 굴에 들어간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의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그 결과가 어떠했나요? 불 가운데에서도 머리털 끝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고, 사자 굴에서도 해를 당하지 않는, 그야말로 그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강하신 손길을 체험했어요. 그 모습으로 인해 그 바벨론 제국 왕 앞에서, 술사들과 관원들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던 것이었습니다.

 

다니엘서의 주제는 아주 간결하고 명료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지키시기 보호하신다라는 것입니다.

 

내일 1장의 내용을 이어가겠습니다. 이 새벽에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세상 풍조가 기준이 되고 대세가 되어, 믿는 사람들까지도 그 넓은 문 넓은 길에 마음을 빼앗기고 살아가는데, 주여! 기도합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좁은 길을 걸으면서도 하늘 찬송을 부르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믿음을 지켜나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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