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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강해 04] 시험을 견디어 내는 자
운영자 2022-09-30 추천 1 댓글 0 조회 495
[성경본문] 야고보서1:12-18 개역개정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시험을 견디어 내는 자

 

오늘 말씀 112절은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라는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여기에서 시험이라는 이 단어는 성경원어로 보면 페이라스모스인데 그 뜻이 훈련 가운데 틈타는 유혹’”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어 참는 자라는 말이 나오는데 앞의 단어인 시험유혹의 뜻을 가지고 있으니, 참는 자라는 단어는 저항하는 자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 구절은 풀어 말하면, 훈련과정에서 틈타는 유혹을 저항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유혹을 저항하는 것, 시련을 견디어 내는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자에게는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오늘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수많은 유혹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유혹들은 달콤합니다. 매력이 있어요. 그러나 치명적입니다. 생명을 잃을 수 있어요.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통해 사도 야고보는 믿음의 사람들은 그 유혹에 빠지지 말아라. 저항하여 이겨내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유혹이 어디에서 오는가? 혹자는 생각하기를 유혹이 곧 시험이요, 유혹을 이겨내는 것 자체가 시련이요, 연단의 과정이니, 이 유혹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아니라!”는 것입니다. 13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1:13)

 

그렇습니다. 이 유혹 또는 시험은 그 근거를 어디에서 찾는가? 에서 찾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신다 말씀하시고, 이어지는 말씀을 통해 분명히 드러내시니, 14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1:14) 욕심 때문에 유혹에 넘어갑니다. 그러므로 유혹의 근거이요, 악의 주범은 사탄이요, 사탄의 유혹이 통하는 것은, 사람의 욕심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무섭습니다. 15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1:15) 무섭죠.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반복되는 내용이지만 이러한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세상은 유혹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유혹은 근원은 악이다. 그러므로 유혹은 사탄이 조성하는 것이다. 유혹은 누구에게든지 틈타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유혹에 넘어가는 것은 사람의 마음에 똬리를 틀고 있는 욕심 때문이다. 그렇게 넘어가는 자는 죄에 굴복하는 자요, 그 결과는 사망이다.

 

이러한 모습 중에 누가 떠오릅니까? 하와 아니겠습니까? 물론 내 자신이 생각날 수도 있어요.^^! 유혹에 넘어질 때가 있으니까요.

 

이 말씀을 대할 때,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서 금하여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 먹은 하와가 생각이 납니다. 따먹도록 조장했던 자는 사탄이었습니다. 그의 말대로 하와가 선악과를 보니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했다고 했어요. 눈으로 보는 안목의 정욕이 마음의 욕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유혹이었던 것이에요. 그래서 따 먹었습니다. 아담도 참여했습니다.

 

그 유혹을 저항하여 이겼어야 했는데 이기지 못하고 넘어갔으니 죄악을 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것이에요. 그 결과는 사망이었습니다. 천지창조 이래로 인류역사 최고의 비극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모습이 오늘날에는 없을까요? 왜 없겠어요? 주변에 즐비합니다. 사탄이 늘 틈새를 누리고 공격을 합니다. 유혹으로 공격을 해요.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합니다. 베드로전서 58절 말씀이에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어떻게 이길 수 있어요? 이어 사도 베드로는 말씀합니다.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벧전5:9)

 

성도 중에도 있어요. 정치는 말할 것도 없고, 사업을 하다보면 그런 일들이 벌어집니다. 가짜 장부로 수입 지출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겠어요? 국가에 내야 할 세금이 아까우니까!

그래서 발각이 되고, 엄청난 액수의 벌금을 두드려 맞습니다. 그때서야 놀라고 후회하고 살 길을 찾습니다. 비로소 하나님 앞에 나옵니다. 손들고 옵니다.

 

그때 주의 음성을 듣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는 빛의 갑옷을 입고 빛 가운데 행하라!”

회개하는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다시금 일으켜 세우십니다. 보다 더 성숙한 믿음으로 성장하여 빛의 길을 걷게 하십니다. 그러기에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십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그래서는 아니되지만 때로 이 세상적 유혹에 빠질 때, 속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러시기를 바라십니다.

 

오늘 말씀에 유혹이라고 했어요. 은근히 교묘히 마음을 틈탑니다. 그러나 유혹의 주체가 사단이기에 그 유혹은 무서운 공격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

 

마음을 지킴이 생명과 직결됩니다. 그러므로 사도 야고보는 권면합니다. 속지 말라고 하세요. 그러한 세상 유혹, 행복을 가장하여 다가오는 사탄의 유혹에 거짓의 아비에 궤계에 속아 넘어가지 말라고 권면의 말씀을 주십니다. 16절입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말라

 

사도 야고보는 세상으로부터 쫓아온 이 세상의 유혹인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서 돌이켜 천국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그런 유혹에 한 눈 팔지 말아라. 더 귀하고 고귀한 것을 하나님께서 준비하여 너희에게 주시지 않느냐?”

 

그 주님의 사랑을 강조하며 믿음의 사람들, 하나님의 자녀들을 격려합니다. 함께 17절과 1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1:17~18)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라고 했어요. 다 위로부터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빛들의 아버지께서부터 내려온다고 표현했습니다. 하늘의 빛들 즉 일월성신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어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다라는 표현은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이 회전을 하며 변화무쌍하게 아침과 정오와 저녁에 산과 들판에 구름으로 나무로 그림자를 만들게 할 지라도, 우리 하나님은 그러시지 아니하신다 하시는 말씀이니 변함이 없으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가장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시고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믿으시면 아멘하십시다.

 

우리로 한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다고 했습니다. 무슨 말씀이겠습니까? 우리고 복음을 듣고 예수 믿어 구원받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온갖 멸시천대 다 받으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셨는 줄 아느냐? 바로 그러한 세상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불러내시고 천국백성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제물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복 받은 자입니다. 새생명으로 거듭난 자들입니다. 천국백성으로 살아가야 할 자입니다.

 

오늘도 세상 유혹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를 선포하고 전진하십시오. 주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도우십니다. 주의 힘과 능력으로 승리하시는 이러한 복된 성도 복된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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