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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강해 03] 진리를 왜곡하여 전하는 자들
운영자 2021-02-24 추천 0 댓글 0 조회 508
[성경본문] 베드로후서2:1-3 개역개정

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

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진리를 왜곡하여 전하는 자들

 

사도 베드로는 자신이 세상 떠날 날이 가까이 왔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두고 가는 기독교인들에게 유언처럼 당부하는 말씀을 글로 기록하여 서신으로 전했으니 바로 베드로 전,후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믿음의 사람들로써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많은 교훈으로 주셨어요. 그 교훈들을 짧게 요약하자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으니 첫째, 하나님을 아는 지식, 둘째, 거룩한 성품, 셋째, 사랑의 실천! 그렇습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천국백성으로 살고자 하면, 내적으로는 거룩한 성품을 이루어야 하고, 외적으로는 그 성품이 사랑의 실천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마음의 기초를 굳건히 세워야 합니다.

 

이 내용은 이미 1장 초반부에서 나누었습니다. 복습하는 마음으로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12절 말씀에는, 첫 번째 요소인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관하여 강조하니, 말씀하기를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임한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4절에 보시면 하나님의 백성으로 두 번째 요소인 거룩한 성품을 강조하니,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 라고 말씀하니 신성한 성품” "Divine Nature" 즉 하나님을 닮은 성품, 바로 거룩한 성품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요소, 사랑의 실천에 관하여서는 5절과 67절에 걸쳐서 말씀하고 있는데, 뭐라고 말씀합니까?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그리고 최종적으로 방점을 찍는 결론에 이르니, 이 모든 일에 무엇을 더하라고 했습니까? , 사랑을 더하라 고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거룩한 성품을 이루고, 사랑을 실천할 때에 어떻게 된다? 우리 11절 말씀을 다 함께 읽겠습니다.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즉 천국백성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한 번 더 따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거룩한 성품! 사랑의 실천!” 우리가 늘, 항상, 평생, 가슴에 새기고 추구해야 할 필수요소입니다. 이 모습이 사도 베드로가 그처럼 강조하는 영적진리요, 세상을 떠나 하나님의 품에 안기기 전에 유언으로 당부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오늘 베드로후서 2장에서도 말씀드린 이 세 가지에 근거하여 교훈을 주고 있으니,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멀어져 간 이단사상에 대해서 주의하라고 권면합니다. 그 이단의 모습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니, 그 성품에는 거룩도 없으며 사랑의 실천은 당연히 없다. 주의하라!” 사도 베드로는 강력하게 권면합니다.

 

이단의 모습은 언제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멀어진 이 이단의 모습은 에덴동산에서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바로 사탄이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뭐라고 하셨습니까? 반드시 죽으리라(2:16,17)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진리에요. 그런데 사탄이 이 진리를 왜곡하며 말합니다. 창세기 34절입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니라 그런데 그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정말 죽지 아니했습니까? 죽었어요. 사망의 쏘는 것이 영원히 살아야 할 존재를 죽게 하였습니다. 비극의 결말이었습니다. 이 모습이 이단의 결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처럼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지식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베드로 시대에도 그리고 오늘날도 이단이 기승을 부립니다. 2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이 한절에서 이단이 어떻게 출발하는 지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있다 그랬어요. 어디에 있는가? 별나라에서 온 것이 아니에요.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이 있으리라 같은 신학교를 나왔어요. 그런데 다릅니다. 비슷한 것처럼 말씀을 해석하지만 그러나 그 끝이 달라요. 말씀에는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기존적인 이단사상을 접목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단에도 족보가 있어요. 지난 20년간 가장 한국에서 기승한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이단사상도 족보가 있어요. 일찍이 전도관을 시작한 박태선으로부터 시작한 이단사상에 영향을 받은 유재열은 장막성전으로 그리고 조희성은 영생교를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신천지의 이만희는 유재열의 장막성전에서 영향을 받아 시작된 것입니다. 이 족보를 거슬러 올라가게 되면 맨 윗자리 즉 이단의 시조는 누구인가?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바로 사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결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대로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10)

 

오늘 말씀에 사도 베드로는 그 이단의 결말을 뭐라고 말씀합니까? 1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물 없는 샘!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 캄캄한 어둠! 모두가 비유적인 표현입니다만 그 결과는 멸망이라는 것입니다.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종교단체가 있으니 바로 신천지입니다. 아시는대로 코로나 확산의 슈퍼진원지가 되었어요. 저들이 비밀리에 운영하던 복음방의 위치가 다 노출되었습니다. 왜 숨어서 합니까? 빛으로 나올 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 타격으로 인해 그 기승이 완전히 꺾였습니다. 원래부터 이단이니 오늘 사도 베드로의 표현대로, 물없는 샘이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의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처럼 되었습니다. 남은 것은 무엇입니까?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만 놔두지 아니하는 것이지요.

 

몇 년 전에 롯데캐슬이 입주가 시작되고 우리교회가 한참 전도에 열심일 때에 여러 명의 새신자들이 우리교회에 나오게 되었는데 그 중에 한 사람이 이단에서 온 자였어요. 전략적으로 우리교회에 들어와서 등록을 했어요. 그리고 타겟이 누구였는가? 기존성도로는 안되겠다 싶었나봐요. 교회의 분위기가 좋아요. 증거되는 말씀이 파워풀해요. 감히 흔들 수가 없음을 감지한 것이지요.

 

이런 모습은 이미 몇 차례 다녀간 동방번개교나 구원파나 신천지 추종자들이 다 알아요. 산돌중앙교회 탄탄하다. 빈틈이 없다. 몇 번 왔다가 사라졌어요. 제가 예배 시간에도 으름장을 놓았잖아요. 금요기도회고 수요예배고 못 보던 얼굴들이 어떤 때에는 세명, 어떤 때에는 네명, 이렇게 앉아서는 자기들끼리 수군거리고 예배에 집중을 안해요. 제가 보면 알지요. 그래서 그랬어요. 말씀 도중에 이 자리에 신천지 있습니까?” 기도 마치고 나니 사라졌어요. 어떤 사람은 아예 설교 중간에 놀라서 도망갔어요.

 

그러니 이 가짜로 등록한 사람이 여자 분인데 그 타겟이 기존 성도가 아니라 새로 등록한 자에게 접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배 마치고 길을 내려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는데, 자신은 산돌중앙교회 교인이라고, 하긴 등록을 하기는 했지요. “아주 좋은 성경 공부하는 곳이 있는데 내가 알고 있으니 함께 가 보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한 것입니다. 몇 명에게 그랬는지는 몰라요. 이 제안을 들은 새가족은 성도는 이미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 해오시던 분이었으니 잘못 집은 것이지요. 이세진 전도사님께 알려 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듣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로 전화를 해서 왜 교회 밖에 다른 곳 성경공부 하는 곳을 소개하느냐? 당신의 정체가 뭐냐?” 깜짝 놀랬겠지요. 그 다음부터 이 사람은 교회에 얼씬하지 아니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새가족 집사님에게 매일 아침 새벽강단 말씀으로 양육하게 되었는데 벌써 몇 년이 되엇어요. 지금도 매일 아침 보내고 개인양육을 해 오고 있습니다. 직장 때문에 지방으로 이사를 갔지만 그래도 보내 달라고 해서 보내요. 며칠 전에 교회 리모델링 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연락이 왔어요. 어디에 있어도 신앙생활 잘 하면 되지요.

 

이단은 감춰진 의도가 있습니다. 오늘 2장의 말씀에서 발견합니다. 2절에 보니 호색이요, 교주의 성적방종이 숨어 있습니다. 3절에 보니 탐심, 즉 신도들의 물질을 갈취합니다. 또한 3절에 보니 말을 잘하여 진리를 교묘하게 왜곡시킵니다. 10절에 보니 정욕을 추구하며, 13절에 보니 연락을 즐깁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는 이단의 모습은 언제나 재림과 연관이 있습니다. 교주 중심으로 사사로이 말씀을 해석합니다. 교주 자신이 재림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원이 은혜로가 아닌 자신들이 만든 엄격한 규율을 지켜야만 구원받는다고 가르치며 신도의 물질을 갈취합니다.

 

우리 교회 교역자는 검증된 모습으로 주의 말씀을 증거합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증거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교회를 건강하게, 이웃을 따뜻하게,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의 사명을 이뤄갑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가 베드로서를 통해 다시금 기억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아는 지식, 둘째, 거룩한 성품, 셋째, 사랑의 실천! 오늘도 이 모습으로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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